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법륜스님법문 듣다가.. 물드는 사람 물들이는 사람...

물들이는 사람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5-10-22 16:51:23

대부분의 중생들은 주변 상황에 물이 들기 마련인데 (안좋은 쪽으로 더더욱)
좋은 영향을 가지고 주변을 물들이는 사람에 대한 법문을 들었어요.


저는 비교적 성격이 긍정적이고 좀 불안이 없고 안정적인 유형이에요 약간 대충대충 적당히성향이 있는것도 맞고요
남편은 불안이 큰 성향이고 칼같이 정확한 타입이에요. 책임감도 크고 성격이 확실하니
둥글둥글한 제 성향에는 예민하고 확실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보였고,
서로 보완해가면서 꽤 오랜기간 동안 결혼생활 큰괜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혼하면 서로 닮기도하고 배우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남편은 더 예민해지고 (직업적으로 예민함을 늦출수가 없긴해요ㅠㅠ)
저도 덩달아 예민해지는 거 같아요.

예민한게 뭐 정확하고 섬세하고 그런 뜻을 포함해서, 불안까지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남편은 제 장점중 별로 배운게 없는 것 같고요....
저는 남편의 단점을 더 배우고 익힌거 같고 그래요

 

물론 모든 면이 양날검이다보니 장점이 곧 단점이기도 하지만

사는게 힘들어그런가 둘다 너무 힘드네요.

 

좋은쪽으로 더 많이 품어주고 내 여유를 흘러가게 해주고 싶었는데....

IP : 58.122.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10.22 4:53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왜 배운게 없어요 그만큼 정확해지고 민감해지셨겠죠.

  • 2. ㅇㅇ
    '25.10.22 4:59 PM (58.122.xxx.24)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원래 여유가 없고 저는 좀 여유로운 성격인데
    남편이 갈수록 여유가 더 없어지는 것 같고 저도 조급해지는거 같아서요
    뭐.. 자식키우면서 만만디일순 없겟지만
    둘의 기질, 중간어디선가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안좋은 거 배워서 더 따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해서 적은 글이었습니다.

  • 3. ..
    '25.10.22 5:02 PM (182.229.xxx.79)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랑 성격이 똑같아요.
    남편 into 전 isfp
    근데 저희 남편은 제가 보기엔 많이 변했어요.
    남들 보기에 실수없이 강해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였는데 요즘엔 살짝 실없어 졌달까?
    무게를 조금 내려놨어요.

    반면 전 실수투성이 덜렁이였는데 남편 눈치보느라 실수가 많이 줄었음다~쩝

  • 4. jamiro00
    '25.10.22 5:03 PM (182.229.xxx.79)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랑 성격이 똑같아요.
    남편 intj 전 isfp
    근데 저희 남편은 제가 보기엔 많이 변했어요.
    남들 보기에 실수없이 강해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였는데 요즘엔 살짝 실없어 졌달까?
    무게를 조금 내려놨어요.

    반면 전 실수투성이 덜렁이였는데 남편 눈치보느라 실수가 많이 줄었음다~쩝

  • 5. ..
    '25.10.22 5:03 PM (182.229.xxx.79)

    저희 부부랑 성격이 똑같아요.
    남편 intj 전 isfp
    근데 저희 남편은 제가 보기엔 많이 변했어요.
    남들 보기에 실수없이 강해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였는데 요즘엔 살짝 실없어 졌달까?
    무게를 조금 내려놨어요.

    반면 전 실수투성이 덜렁이였는데 남편 눈치보느라 실수가 많이 줄었음다~쩝

  • 6. 그게
    '25.10.22 5:10 P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한테 더 맞춰주면서 살아 왔기 때문이죠

  • 7. ㅇㅇ
    '25.10.22 5:13 PM (58.122.xxx.24)

    그럴까요?
    제가 맞춰주며 살아온건 사실이에요
    남편에게도 물어보면 남편도 저 맞추며 사느라 애많이 썼다고 농담삼아이야기하는데..

  • 8. ㅇㅇ
    '25.10.22 5:14 PM (58.122.xxx.24)

    자신을 지키며 사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ㅠㅠ

  • 9. ㅌㅂㅇ
    '25.10.22 5:22 PM (121.136.xxx.229)

    남편의 예민함과 불안함이 더 강력했나 보네요

  • 10. 원래 타고난
    '25.10.22 6:51 PM (112.184.xxx.50)

    성격은 어쩔수 없는거 같애요
    불안, 강박 심한 제 남편이 세상 낙천적으로 사는 저를 보며 부러워 했지만 성격이 안변하고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없던 불안, 강박이 생기지도 않구요
    그냥 서로 다르다는거 인정하고 각자 성격대로 사는거 같애요
    그래도 둘이 대화는 잘 맞아요

  • 11. ..
    '25.10.22 6:52 PM (211.216.xxx.134)

    공감하고 좀 느긋한 에코이스트 성격인데, 이런 성격이 맞추다 맞추다 한계에 와서야 힘들다 표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96 김건희가 감방에서 살찐 이유 18 측근증언 2025/12/03 22,834
1771395 쿠팡임원, 정보유출 발생시점 후 수십억원대 주식매도 1 쿠팡 2025/12/03 2,204
1771394 이럴줄알았어요. 쿠팡등록카드분실신고재발급신청하세요. 7 쿠팡이놈들 2025/12/03 4,385
1771393 장경태 대반전~ '진짜 카톡' 떴다! 언론과 목격자(동석자)의 .. 9 o o 2025/12/03 4,674
1771392 남편한테 치과 추천 한번 했다가 5 ........ 2025/12/03 2,359
1771391 여학생 자취(성북구)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0 ㅇㅇ 2025/12/03 1,641
1771390 기억하고 잊지 말자고요!! 3 용감한 국민.. 2025/12/03 692
1771389 식사 나오는 아파트 적극 추전합니다. 주부로서 삶의 질이 다릅니.. 80 ㅅ둔 2025/12/03 18,230
1771388 너무 착하다고 들었는데...이거 욕맞죠..? 3 ㅎㅎ 2025/12/03 2,307
1771387 정보 유출 사과문 슬쩍 내린 쿠팡…그 자리엔 크리스마스 세일 광.. 4 한국이 우습.. 2025/12/03 2,039
1771386 노령연금, 현금을 자식에게 주면 받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25/12/03 3,528
1771385 저는 국회 보좌진입니다. 109 저는 2025/12/03 13,931
1771384 다이소 추천 템 부탁드려요 꼭이요 20 다이소 2025/12/03 4,472
1771383 12월 3일 그 날의 기억 11 82에 있었.. 2025/12/03 1,459
1771382 마운자로와 혈압 4 ... 2025/12/03 2,035
1771381 G마켓 2 ... 2025/12/03 1,311
1771380 추경호 영장심사 9시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대기 예정 9 그냥3333.. 2025/12/03 3,376
1771379 펌 - PD수첩 마지막 장면 ㄷㄷㄷ 16 ㅇㅇ 2025/12/03 5,891
1771378 백도빈 최고의남편 같아요 25 .. 2025/12/03 6,230
1771377 공무원 관외출장 교통비 여쭈어요 2 pp 2025/12/03 1,016
1771376 이래서 개돼지 소리를 듣나 싶습니다 맘카페 쿠팡 분위기 18 이런것인가 2025/12/02 3,993
1771375 병원에서 재는 혈압은 고혈압, 집에서 재면 정상...?? 16 -- 2025/12/02 3,300
1771374 군인들 경찰들 일부 넘 무식 3 속상 2025/12/02 1,525
1771373 조지아주 미쉘 강 '감사절 연휴에 러브 재킷 모금 행사 참여' 2 light7.. 2025/12/02 1,403
1771372 정준희의 논 내일 게스트 발표!!!-펌 7 와우 2025/12/0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