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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때문에 삶의질 저하.크네요

ㅡㅡㅡ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5-10-22 14:47:58

30세 출산무렵부터 물차고 붓고

운동 조심조심해도 어느날 다시 무릎안정성 떨어지면 일주일은 그냥 쉬어야하고

먹는걸로만 체중 조절하니 부작용오고

이제 50중반인데 너무 움직임이 어렵네요

연골 양쪽 다 파열이고 슬개골은 더 심하게

울퉁불퉁하대요

국내 빅3 관절전문병원 순회했는데

수술하면 득보다 실이 많은구조래요 잘쓰다 70에나 수술하라고.

그런데 한달에 한번은 이렇게 일주일씩 옴찍달싹을 못하네요

다행히 프리랜서라 일주일에 한두번 보호대 하고 출근하는데 나머지 날은 노인처럼 실내에서 지내요 아 짜증나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125.187.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2 2:49 PM (223.38.xxx.12)

    저도 어제 뛰었더니 아프네요ㅜ

  • 2. 저는
    '25.10.22 3:22 PM (218.235.xxx.72)

    68세인데ㅡ
    한쪽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합니다.
    혹시msm이나 콘드로이친 드셔봤나요?
    전 msm 효과 좀 있는듯 해서 콘드로이친 주문해놨어요.
    같이 먹으려고요.
    무릎 인대부분 살살 마사지하여 주변근육 뭉친 것 풀어주는 게 도움 많이 됩니다.
    수시로 마사지해보세요.
    유튜브 검색하시고 맞는 걸로 마사지.

  • 3. ㅡㅡㅡ
    '25.10.22 3:34 PM (125.187.xxx.40)

    네 저의 증상이랑 큰 관련은 없지만 예방차원에서 먹고 있어요 보츠웰리아도요 저는 염증성 통증보다 걸림 잠김현상 때문에 불안정성이 커서 힘드네요 한번 크게 걸리면 충격과 통증이 심해서 평소 살살 움직여야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어디 나다니기가 힘드니까요 걷다가 별안간 멈춰야하는데 너무 눈에 뜨이는 행동이라 다니기 싫어지더라고요 관절쪽 의학분야는 아직 너무 방법이 없네요 관절대신할 로봇이라도 얼른 나왔으면..

  • 4. ...
    '25.10.22 3:49 PM (218.145.xxx.245)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드시는거죠?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이니까 잠김 현상 심하시다면 드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5. ㅡㅡㅡ
    '25.10.22 3:57 PM (125.187.xxx.40)

    잠김현상은 물리적인거라 먹는영양제랑은 상관이 없어요

  • 6. 전 연골 수술
    '25.10.22 5:30 PM (180.71.xxx.214)

    함 했어요. 그러다 함 크게 다쳐서요

    근데 결국. 또 아프고요

    이게 아팠다 안아팠다하니
    아플때 무릎주사. 얼음찜질 파스 같은거 활용
    약드시고. 어차피 조절해야해요
    안아플때 산책 하셔야 되고요
    아프다고 걷기 안하면 근육죽고. 허벅지 근육강화 해야하고
    수영 걷기. 하세요
    걷고 열감느껴지면 얼음찜질
    정형외과 수술도 하고 좀 큰데 가시면 약도 효과 좋아요
    걍 진통제 말고 관절통에 효과있는 약주니까
    그런 병원가서 약먹고 물리치료 주사
    나아지면 걷기 수영. 이런식으로 병행하고
    관리하는거에요

    요즘 다들 운동하니 운동좀 하면 다 관절안좋아요
    전 30 대에 무릎 연골수술 했어요
    현재 50. 수술한데 다시 아프고
    관리중

    인공관절 10 년 가니까.
    요즘 줄기세포 치료 많이해요 단 비싸요
    요즘은 줄기세포로 연골도 생성시키는 수술 나왔더라고요
    자가연골 줄기세포 ? 이런건거 같아요.
    뭐 비싸겠죠 .

  • 7. ....
    '25.10.22 5:36 PM (223.39.xxx.36)

    원글님은 유전적으로 취약한 연골 타고나신것 같아요.
    연골 단단하기 연골 재생능력도 다 유전이라
    연골 세포 파괴 재생 파괴 재생 이 순환 사이클에서
    재생이 더딘 사이클을 가진 사람들이
    25세 이후 부터 무릎에 이상이 와요.
    이런 분들은 어쩔수 없이 무릎 아껴쓰면서
    무릎 주변 근육 강화 할수 밖에 없어요.
    무릎 아래 근육이랑 위 대퇴사두근 근육 키우면
    근육 힘으로 다리 움직이기 때문에 통증을 못느끼는 수준으로 갑니다.
    임상에서 70대 중반 할머니가 50대에 관절염 3기 진단 받고
    그때부터 근육 키워서 70대 다리가 20대 남성 다리처럼 근육 우락부락 키웠는데 통증 하나 없이 정상생활 하는 경우도 있어요

  • 8. ㅡㅡㅡ
    '25.10.22 5:52 PM (125.187.xxx.40)

    맞아요 그 줄기세포 동네 신생관절전문병원 갔는데 엄청 권유하더라고요 당시 1300만원 말했고요 절골술인가 같이 받아야한다고 몰아서 빅3 가게 된거고요. 결론적으로 저에겐 맞지 않는거였어요 장사한거였더라고요. 윗님들 말씀처럼 조심조심 근육만들고 풀어주고 하며 달래서 써야한다고.. ㅎ.. 근데 나이 50에 근육만들기는 정말 너무 힘든일이더라고요ㅠ
    유전인것도 맞는거같아요 외할머니가 나이 50부터 못걸으셨다했고 엄마도 50이전부터 무릎약을 달고 사셨어요. 글쓰고 댓글보고 다시 힘내서 열심히+조심히 등척성 운동중입니다

  • 9.
    '25.10.22 10:55 PM (121.167.xxx.120)

    전기 찜질기 사서 시간 날때 찜질 하세요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염증을 가라 앉신대요
    많이 아프면 수술하라고 하는데 살살 달래서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만보 걷기 하면 아프고 뼈끼리 충돌해서 그런다는데 무릎에서 서걱거리는 소리가 나요
    아껴서 하루 오천보 이내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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