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소한 배움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25-10-22 07:30:51

한 번의 만남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 나는 닮고 싶은 어르신을 만났다.

지갑을 꼭 끌어안고 살아온 나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선뜻 식당에서 만난 지인과 지인 친구의 식사값을 지불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묘하게 울렸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오늘 받은 감명은, 단순히 식사값을 낸 행위 때문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순간, 내 마음 속 조급함이 잠시나마 정화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누군가의 선한 행동은 그 자체로 나에게 배움이 된다.

주변에 본받을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운아다. 오늘 만남이 나에게 준 깨달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감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마음속 깊이 바란다.

IP : 60.241.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2 8:35 AM (175.209.xxx.213)

    제 시아버님이 딱 그런분이에요.
    종교는 천주교 .
    이 세상에 내가 가진건 잠시 내것일뿐이다 생각하시는것 같은.

    시어머님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부부중 하나는 현실을 감당해야하니까요 ㅎㅎ

    제 남편은 아버지에게 질려서?
    내가족우선, 실리추구....뭐 그리 살아왔는데요.
    나이 들어 전보다 여유가 좀 생기고,
    건강도 시들해져가니
    인생도 허무하다 싶은지~
    조금씩 아버님 닮아가요 ㅎㅎ
    만원 한 장 벌벌 떠는 사람이 기부도 척척.
    그래~ 건강 잘 챙겨서
    오래오래 좋은 일 많이 하길.
    나도 좀 많이 주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686 쿠팡, 5개월 동안 유출 몰랐다 3 ㅇㅇ 2025/11/30 2,018
1770685 개인정보 유출이 왜 심각한거냐면 10 .. 2025/11/30 6,670
1770684 6살 조카에게 연애 상담.... .. 2025/11/30 2,119
1770683 꽃구경 하실래요? 3 ... 2025/11/30 1,491
1770682 쿠팡 문자 안 왔으면 안 털린건가요? 15 ㅇㅇ 2025/11/30 8,395
1770681 벽지를 기존벽지 위에 1 벽지 2025/11/30 1,023
1770680 대상포진인지 가르쳐주세요.ㅠㅠ 8 .. 2025/11/30 1,824
1770679 외국인이 올린 한국은 차원이 달라 영상 9 멋진나라 2025/11/30 4,574
1770678 50대 전업 기술배워보려는데요 19 ㅇㅇ 2025/11/30 6,162
1770677 캠핑이 직업인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4 캠퍼 2025/11/30 2,657
1770676 좋은 음식 해목는 것만큼 6 ㅇㅇ 2025/11/30 2,548
1770675 한국남자가 일본여자와 결혼하게 된 이유. 15 ㅇㅇㅇ 2025/11/30 4,383
1770674 보통 아이들 도서관은 언제부터 데려가셨나요? 13 ... 2025/11/30 1,686
1770673 면접은 무슨 요일에 많이 보나요 7 ㆍㆍ 2025/11/30 1,071
1770672 털 있는 강아지, 고양이 집에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5 2025/11/30 2,294
1770671 결혼은 안했는데 집에 딸이 있다는 딸. 5 ... 2025/11/30 6,289
1770670 적금만기 9천과 앞으로 모을 돈 조언부탁드려요~ 적금 2025/11/30 1,412
1770669 ㅇ쿠팡도 털리고 통신사도 털리고 홈캠도 털리고 3 2025/11/30 2,606
1770668 알바 주말시급 7 .. 2025/11/30 1,951
1770667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 어떤거세요? 19 .. 2025/11/30 3,994
1770666 서울 자가 김부장 돈이 왜그렇게 없어요 ? 16 ..... 2025/11/30 11,028
1770665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하나씩 버리는 이야기 3 ㅇㅇ 2025/11/30 4,893
1770664 오늘 김부장은 역대급이었어요 32 2025/11/30 18,167
1770663 그알 보시나요? 너무 충격이에요 21 로사 2025/11/30 22,733
1770662 부모님에게 제철음식을 해드리고싶어요 5 한상 2025/11/30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