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소한 배움

..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25-10-22 07:30:51

한 번의 만남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 나는 닮고 싶은 어르신을 만났다.

지갑을 꼭 끌어안고 살아온 나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선뜻 식당에서 만난 지인과 지인 친구의 식사값을 지불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묘하게 울렸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오늘 받은 감명은, 단순히 식사값을 낸 행위 때문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순간, 내 마음 속 조급함이 잠시나마 정화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누군가의 선한 행동은 그 자체로 나에게 배움이 된다.

주변에 본받을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운아다. 오늘 만남이 나에게 준 깨달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감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마음속 깊이 바란다.

IP : 60.241.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2 8:35 AM (175.209.xxx.213)

    제 시아버님이 딱 그런분이에요.
    종교는 천주교 .
    이 세상에 내가 가진건 잠시 내것일뿐이다 생각하시는것 같은.

    시어머님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부부중 하나는 현실을 감당해야하니까요 ㅎㅎ

    제 남편은 아버지에게 질려서?
    내가족우선, 실리추구....뭐 그리 살아왔는데요.
    나이 들어 전보다 여유가 좀 생기고,
    건강도 시들해져가니
    인생도 허무하다 싶은지~
    조금씩 아버님 닮아가요 ㅎㅎ
    만원 한 장 벌벌 떠는 사람이 기부도 척척.
    그래~ 건강 잘 챙겨서
    오래오래 좋은 일 많이 하길.
    나도 좀 많이 주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477 이번 입시 카톡 주고받다가 매너가 없는거죠? 4 이런건 2025/12/15 1,300
1775476 탑층 천장누수는 매도자 책임이 아니라는데요 6 탑층 2025/12/15 1,840
1775475 강남에서 한달 교육비 생활비 12 ㅇㅇ 2025/12/15 3,572
1775474 나이들면 등짝이 아픈가요? 12 ..... 2025/12/15 3,508
1775473 콩 수입 통계 1 ../.. 2025/12/15 705
1775472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영화감독이요 10 2025/12/15 2,052
1775471 올해 연평균 환율, 외환위기 넘어 역대 최고 ‘비상’ 12 ... 2025/12/15 1,659
1775470 친정엄마 영어 공부 하고 싶어하는데 8 ... 2025/12/15 2,091
1775469 유튜브 프리미엄 싸게 구독하시는 분 5 .. 2025/12/15 1,444
1775468 초6 여자아이가 제 돈 50만원을 훔쳤습니다. 35 고민이다 진.. 2025/12/15 18,509
1775467 수능영어 최상위는 어느강의가 좋나요? 1 ... 2025/12/15 1,007
1775466 포천쪽에 온천있나요? 5 .. 2025/12/15 1,288
1775465 콜레스테롤 수치 좀 봐주세요(hdl이 높음) 7 궁금 2025/12/15 2,029
1775464 아빠의 시계 선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선물 2025/12/15 2,015
1775463 보아 전현무 박나래 쇼츠. 34 .. 2025/12/15 20,030
1775462 태풍상사 범이요~~ 1 ㅇㅇ 2025/12/15 1,243
1775461 당근은 고객센터 전화연결이 안되나요? 1 ㅇㅇ 2025/12/15 391
1775460 나이들수록 고기를 먹어야 한대요 10 ㅁㅁ 2025/12/15 4,387
1775459 긴 별거기간 중 치매에 걸리신 시어머니 5 고민중 2025/12/15 3,648
1775458 우와~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5.2% 오세훈 38.1% 26 .. 2025/12/15 3,931
1775457 아들 눈이 다쳤다고 연락이 와서 안과에 가보려구요. 12 안과 2025/12/15 3,206
1775456 부럽다 4 심심한 하루.. 2025/12/15 1,020
1775455 이재명, 환단고기 문헌 아닌가? 8 ... 2025/12/15 1,559
1775454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머플러 2025/12/15 1,403
1775453 매일매일 어떤 희망으로 사시나요 14 ㅇㅇ 2025/12/15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