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이야 결혼했으니 남자 가타부타하는거지 그때는 어쩔수 없음..

...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5-10-21 18:21:49

지금와서야 이제 다들 그 입장(결혼 종용)에서 벗어나서 그렇지만요

그런남자 걸러라, 나쁜남자다 만나지 마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대동단결 댓글도 들을수가 없는게

안들리기도 안들리지만 선택지가 그럼 없거든요. 그나마 최선의 대안이었어요..

왜냐하면 선보면 정말이지.. 한숨이 푹푹 나서..

이런 말씀 죄송하고 그분들도 남의 집 귀한 아드님들 이실텐데 미안한 말이지만..

(고모는, 외숙모는, 작은어머니는, 혹은 엄마는) 어디서 이런 남자들을 발굴해오셨을까..

정말 이게 최선? 아니면 나 엿먹이고 싶어서? 평소에 나를 이정도로 생각들 하셨구나

오늘은 참 슬픈 날이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남자들 뿐이었어요

여기 포진한 아들 어머님들 죄송합니다

(제가 그렇게 까지 생각들었던 분들 다 결국 아직 결혼 안하시고 혼자이시라도 들은거 보니 여자들 눈은 다 똑같구나 싶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혼기 슬슬 놓쳐가는 제 친구들도 다 그랬었어요. 다 비슷하고 

1.나쁜남자 아니면 2.정말 호감 안가는 남자 그 두가지 선택지뿐이어서 그랬어요..

중간치, 평균치는 벌써 여자들이 다 채가서 선시장까지 안나와요, 저도 선시장까지 나온건 맞지만서도요

다들 안그러셨나요..

하긴 82는 다들 미인들이셔서 안그럴수도 있겠지만 전 그랬네요 ㅠ

IP : 59.24.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10.21 6:40 P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제 남자보는 눈이 (정확히는 남친 고르는 눈?)거지같아 그랬는지

    선보러 나가서는 아니 이 멀쩡한 애가 왜 여친을 못만나 선을 보러나왔지?? 했어요…;;;
    결국 처음 선 본 그 남자와 결혼했으니;;; 사실 선시장 나오는 남자의 평균을 제가 말할 순 없지만…;;;
    저 처음 선자리 나갈 때 엄나가 그 뒤로 다섯명(총 6명) 줄 세워놓고 1번이 남편이었거든요. 사진(저는 못봤지만) 도 다 보셨고 모든 조건(고등학교부터의 학벌, 직장, 연봉, 집안재산…) 도 다들 고만고만 비슷해서;;; 남푠이 1번이었던 이유는 그냥;;; 어차피 뒤로 다 볼 거 굳이 고를거 있나 해서 대충 아무놈이나 몬저 찍은거. 즉, 남편이 뭐 대단히 조건 외모가 좋았던 건 아니란 말이고 (그럼에도 제 이전 남친들과는 비교하는게 죄송할 스펙…)
    전 그래서 의외로 선, 괜찮은데??? 했네요. 멀쩡한 놈이 많은 걸??

    오히려…;;; 남편 친구중 선조차 안보고(안보고 못보고…;;;) 버팅기던 사람은 여전히 총각인채로 50 넘었오요.

  • 2. 맞아요.
    '25.10.21 6:48 PM (211.234.xxx.62)

    저는 젊었을 때도, 아직도. 비혼이고
    앞으로도 비혼일거라 상관없이 그저 구경꾼이였지만
    결혼 적령기때의 친구나 아는 동생, 후배들
    결혼을 위해서 일주일이 멀다하고 선보러 다닌
    얘기들 들으면..:.어쩜 하나같이..

    고모는, 외숙모는, 작은어머니는, 혹은 엄마는) 어디서 이런 남자들을 발굴해오셨을까..

    .....이 얘길 하며 우울해하던 모습이 기억나요.
    (물론 아닌 경우도 많음)

    그런데...어쨌든 그 중에 제일 나은 남자, 매우 싫지 않은
    남자 선택해서 이혼 안하고 무난하게 사는 정도..:.

    그게 결혼인가..싶더라고요.

  • 3. 여자도
    '25.10.21 7:03 PM (112.166.xxx.103)

    괜찮은 여자는 이미 갔거나
    결혼할 사람이 있거나..

    뭐 다 그렇죠

  • 4. 그게
    '25.10.21 7:18 PM (122.32.xxx.106)

    자존감도 갉아먹더라는
    거울보는것같고
    나도 이 수준이니 여기 이자리에 있구나

  • 5. ….
    '25.10.21 8:13 PM (121.162.xxx.234)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는 여우같은 딴년들이 채갔다 하고
    남자들은 괜찮은 여자는 나쁜 쉐키들이 다 채가서 나 같은 진국 안 알아즌다 하고..
    선택지는 선시장 가기전에 연애하는 건가요

  • 6.
    '25.10.21 8:21 PM (118.235.xxx.241)

    애초에 남자 습성이 결혼이랑 잘 안 맞고 근무시간 길고 밤에도 밖에서 놀거 많은 한국에서는 결혼이랑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결혼하기 좋은 남자는 극소수, 적령기쯤 에 반짝 그런 척하는 남자(나중에 여자들이 결혼 후 변했다고 하는 부류)가 일부.
    일부일처제해야 사회가 안정되니 그렇게 한 것뿐이지 상류층이나 하류층 양극단은 많이들 맘대로 살죠

  • 7.
    '25.10.21 8:2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백퍼 동의합니다
    덧붙여 온갖 조건 다 따져놓고 무슨 사랑타령하는 거 보면 가소로워요

  • 8. ㅇㅇ
    '25.10.21 10:30 PM (175.200.xxx.208)

    결혼을 안하는 선택지는 아예 없었고

    야만의 시절이었죠

    결혼 안하고 못하고 있으면 하자있는 하자품 취급이나했으니

  • 9. .......
    '25.10.21 11:42 PM (118.235.xxx.36)

    원글님 글에서 배려심도 느껴지고, 솔직하고 좋네요. 뭔가 사람 심리를 잘 아시는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495 수시대학 예비11번인데요.. 7 수시요 2025/12/15 2,128
1775494 매출 90% 한국서 나오는데…김범석 "난 글로벌 CEO.. 8 ㅇㅇ 2025/12/15 2,579
1775493 임플란트전 신경치료 해보자는데 6 잇몸 염증때.. 2025/12/15 1,337
1775492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 단호하게 임하겠습니다. 2 ../.. 2025/12/15 524
1775491 AI로 수능 풀어 봤대요 4 ........ 2025/12/15 3,557
1775490 정청래는 왜 특검거부? 22 ㅉㅉ 2025/12/15 2,720
1775489 삼성 이재용 회장이 꿈꾸던 "세계 1위 기회를&quo.. 2 드디어 2025/12/15 2,161
1775488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우왕ㅇ 2025/12/15 2,653
1775487 발뒤꿈치가 매끄러워졌어요 6 이럴수가 2025/12/15 6,752
1775486 혼자면서 친구,가족과도 소원하신분 계세요? 6 정서 2025/12/15 2,074
1775485 아파트 자전거거치대에 자전거커버를 훔쳐가네요. 1 못된심보 2025/12/15 839
1775484 컬리 이연복 짬뽕이랑 도량 짜장면 그리고? 1 .참견 2025/12/15 1,222
1775483 중2 아들 잠을 왜 이렇게 많이 잘까요? 20 . 2025/12/15 2,304
1775482 연대 기계 vs고대 기계 43 고3 2025/12/15 4,488
1775481 음식물처리기 어디두세요? 개수대 근처에 놔두면 1 ㅇㅇ 2025/12/15 778
1775480 산재처리 3 어이 2025/12/15 627
1775479 돈있음 미국대학가고 싶은 이유가 22 ㅗㅎㅎㄹ 2025/12/15 5,238
1775478 교묘한 카드배송 피싱 전화들..조심하세요 2 ㅇㅇ 2025/12/15 1,920
1775477 입술밑 턱에 왜 각질이 생길까요? 7 자꾸 2025/12/15 1,440
1775476 강화마루 코팅 요즘도 하나요? 2 코팅 2025/12/15 818
1775475 m-flo 아세요? 5 ... 2025/12/15 2,079
1775474 층간소음 매번 전화하나요 6 참나 2025/12/15 1,469
1775473 주변에 입시합격소식 들리니 힘이 더들어요 7 .... 2025/12/15 3,075
1775472 행복은 어디있는지 아세요? 14 2025/12/15 4,943
1775471 범죄수법 알려주는 대통령 32 ... 2025/12/15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