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출장들 가서 무슨 일하세요?

궁금하네요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5-10-21 17:50:54

촌스러운 질문이지만 저는 1년에 한두번 세미나가는 거 아닌 이상 출장 갈 일이 없는 직업 (이것도 화상회의로 참여하면 굳이 안 가도 되구요). 주변 친구들도 다 간호사나 평범한 민원 접수하는 공무원들이라 출장 자주 가시는 분들 보면 주로 왜 가시는지 (왜 회사가 보내는지) 궁금해요. 

IP : 72.143.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5.10.21 6:07 PM (211.234.xxx.167)

    저는 고객사에 회사가하는 서비스 설명하러가기도 하고.(영업하는거죠...)
    서비스를 해주러가기도하고 해요. 용역업무

  • 2. 공무원인데
    '25.10.21 6:17 PM (118.235.xxx.110)

    출장가면 지원금 점검이나 업무 관련 박람회 같은 행사 참여 건으로 가요

  • 3. 고것이
    '25.10.21 7:04 PM (118.235.xxx.225)

    저도 참말 궁금합니다. 전업이라 그런지 지인들 출장가는거 어디가서 뭐하나 디게 궁금하고 부럽고 그래요~ㅎㅎ 아~~ 나도 출장간다고 말하고 싶다~~~

  • 4. ....
    '25.10.21 7:09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통역으로 많이 나갔어요.

    우리 업계가 좀 개념이 어려워서 통역사는 끼지 않고 인하우스로 해결했거든요. 여학생을 잘 안뽑던 시절에 신입사원 면접때 외국어 실력을 엄청 어필해서 뽑혔어요.

    해외 동종 업계나 이업종 기업에 벤치마킹도 많이 갔어요.
    다른 직원들도 같이 갈 때가 많았는데, 이때도 회의 중 동시통역이나 순차통역을 할 때도 있었고, 참석자들이 다 언어가 통하면 통역은 안하고 벤치마킹 본연의 업무만 했어요. -> 갔다와서 보고서 쓰는 것도 빡세죠. 비행기에서 일할 때도 많았어요.

    컨퍼런스도 많이 참석했어요. 우리나라는 시장이 작아서 우리 업계의 알맹이 있는 컨퍼런스는 외국에 나가야 했어요.

    윗분들 모시고 통역, 수행하러 간 적도 많아요. 이것도 빡셌죠.

    해외 제휴사, 거래사를 방문하러 간 적도 많고, 새로운 제휴 파트너를 모색하러 간 적도 있어요.

    마일리지는 엄청 모았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 5. ....
    '25.10.21 7:30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지역 협력업체 2~3군데만 돌아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거기에 시장조사 포함되면 현지 2박은 기본에 출장 보고서까지

    요즘 출장보고서는 데이터분석까지 해야해서 자료정리에 단순하지 않아요

  • 6. ...
    '25.10.21 7:31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협력업체 2~3군데만 돌아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거기에 시장조사 포함되면 현지 2박은 기본에 출장 보고서까지

    요즘 출장보고서는 데이터 분석까지 해야해서 자료 정리에
    결과도출 섹션정리 단순하지 않아요

  • 7. 팀장급
    '25.10.21 8:33 PM (221.138.xxx.92)

    프로젝트 계약을 위한 사전미팅+계약

    주로 이런 업무였어요...

  • 8. ...
    '25.10.21 8:51 PM (106.101.xxx.33)

    직종에 따라 너무 다르겠지만...
    출장 가야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꼭 해결해야하는 업무라서지요
    요즘에야 비대면으로 많이 전환됐어도 현장확인하고 현장 담당자를 꼭 만나서 해결해야하는 일 때문에 출장가는 게 대부분...
    전 연구직이었는데도 영업사원만큼 맨날 출장 다녔다는 ㅎㅎㅎ
    그 와중에 전국단위 혹은 해외 지역단위로 교육이나 회의가 있으면 또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313 결혼이 징그러운거네요 알고보니 36 Gggg 10:49:30 9,813
1766312 추석에 겪은 일 ㅡ선물 관련 16 .. 10:47:59 2,414
1766311 먹방러들 혈당은 괜찮나요? 7 ㅁㅁㅁ 10:47:37 1,057
1766310 사미헌 갈비탕 문의 5 갈비탕 10:45:44 1,287
1766309 뿌리볼륨매직-해 보셨어요? 효과 있을까요 6 뿌리볼륨 10:43:10 882
1766308 사람말은 들어봐야 하는게 5 111 10:41:19 997
1766307 ‘묻지마’ 선교 탓에 탈북민들 공안에 무더기 검거됐다 3 ㅇㅇ 10:39:58 869
1766306 요실금수술 궁금해요 7 쾌적 10:38:30 624
1766305 의사 영양제 광고 너무 보기 싫네요 8 코맹맹 10:37:53 1,044
1766304 김흥국 “필요할 때만 찾고 연락두절…개만도 못하다” 쓴소리 17 극우 10:35:49 4,047
1766303 김현지, 이재명 의혹 때마다 휴대폰 바꿨다 31 ... 10:29:10 1,532
1766302 자궁내막암환자 조심할 음식 있나요? 8 ㅇㅇ 10:27:30 911
1766301 2004년 즈음 캄보디아에 다녀온적 있는데요 22 앙코르 10:25:31 2,913
1766300 이게 고민할 문제일까요? 2 10:22:06 662
1766299 단어가 금방 생각이 안나고 한참 지나야 생각나는 문제. 3 .. 10:21:47 964
1766298 50 좀 넘어도 힘든데 뭔 100세 인생 13 .... 10:20:37 3,249
1766297 자녀가 결혼 잘하니까 23 …. 10:19:19 3,896
1766296 건강상 조깅하는데 배살은 안빠지네여 6 000 10:17:40 1,288
1766295 금식후 점심 뭐 먹을까요 3 ... 10:13:16 400
1766294 나솔사계 미스터 나 49 ㅡㅡ 10:11:23 2,816
1766293 치약 다 사용했는데 냅두고 왔네요.. 7 키링 10:11:10 1,854
1766292 대만여행 패키지? 자유여행? 16 기분좋은밤 10:10:32 1,446
1766291 받지도 못할 경조사비 줄줄이 아까워요 솔직히. 6 아까워 10:07:39 1,635
1766290 Sk하이닉스 더떨어질까요?다시 오를까요 7 ㅇㅇ 10:03:57 2,196
1766289 오늘 뉴스공장 대단하네요 6 레거시너네는.. 10:03:35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