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창용 "전세제도, 고통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

..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25-10-21 16:16:23

한국은행 국정감사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 시사
"집값에 불 지피는 역할 않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20일 “전세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레버리지(빚내서 주택 구매)가 계속 확대된다”며 “고통이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 같은 제도로 가계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 부동산 시장은 현 상태로 지속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이 총재는 ‘부동산 제도 변경 과정에서 중산층, 서민, 청년이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피해 계층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유세를 높여 집값을 잡는 데 대해서는 “세제는 자산 간 보유세와 자산이득세가 공평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목적이라기보다 세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최근 집값 추이와 관련해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늘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사실상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99456?sid=101

IP : 118.221.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4:20 PM (118.235.xxx.47)

    전세대출 제도 규제해야 한다는 거네요.

  • 2. 훗..
    '25.10.21 4:22 PM (110.70.xxx.135)

    월세로 전환 .

  • 3. 찬성
    '25.10.21 4:2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전세 없앱시다. 시원하게~

  • 4. 전세 사기
    '25.10.21 4:30 PM (220.78.xxx.117)

    피해자들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없애야 함.

  • 5. ㅡㅡ
    '25.10.21 4:32 PM (112.169.xxx.195)

    은행에 돈 맡겨도 못믿어서 5천, 1억 쪼개는데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

  • 6. 사실
    '25.10.21 4:37 PM (121.128.xxx.105)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222

  • 7. ㅅㅅ
    '25.10.21 4:48 PM (221.157.xxx.219)

    "어차피 전세 시대는 간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2월 열린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전세의 종말과 월세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세라는 것은 하나의 옛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ㅡㅡㅡ
    사실 이게 맞는데, 세입자들 고통 덜어준다고 전세대출 활성화하고 전세보증 확대하면서 집값이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예라고 할까? 고통이 있더라도 끊어내길 바랍니다.. (아이고, 그렇긴 해도 단기적으로 젊은이들 세입자들 안타깝네요)

  • 8. ㅇ ㆍ
    '25.10.21 4:53 PM (125.178.xxx.88)

    이제 남자보고 전세라도 해와야지 시대는 끝나겠네요
    집사는건 얼척도없고
    부부같이 맞벌이 월세내고사는게 당연한시대시작
    외국처럼 전업주부는 옛말이되겠어요
    서울아파트 24평정도면 월세 200은 줘야될테니

  • 9.
    '25.10.21 5:23 PM (125.176.xxx.8)

    월세 살면 언제 돈 모아 집을살까.
    중간 사다리를 없애버리네.
    없는사람한테는 왜 점점 힘든세상이 되어갈까 ᆢ
    우리딸 결혼할때 신혼부부 전세대출 저금리로 받아서
    진짜 좋았는데 신혼부부 첫 출발 이런건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 10. ㅇㅇ
    '25.10.21 5:27 PM (211.251.xxx.199)

    그래 그래
    내일은 읍다로 월세내고 불나방처럼
    하루살이처럼 살아보자

    아니지 할아버지.할머니들이랑 같이 살던가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지방으로 가고
    그 집은 결혼할 손주들에게 넘겨줘야겠네

  • 11. ....
    '25.10.21 5:33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악랄한 놈들.
    서민 사다리는 다 끊어 버리는구나.

  • 12. ㅡㅡ
    '25.10.21 5:36 PM (118.221.xxx.12)

    보유세강화가 정공법인데
    보유세 많이내기 싫으니까
    전세를 잡을려고 하네

  • 13. ..
    '25.10.21 8:53 PM (175.198.xxx.14) - 삭제된댓글

    부동산 전세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부동산 사기가 너무 많고..?
    서민들 전재산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23 진상 손님일까요? 24 음냐 2025/10/21 5,371
1763122 친정어머니께서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와상환자가 10 나이84세 2025/10/21 2,998
1763121 주담대 집값의 60프로면 전세 놓을수 있나요 9 PP 2025/10/21 2,413
1763120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전원주씨의 건강이 부럽네요 7 2025/10/21 4,779
1763119 보일러 틀으셨나요? 5 ㄱㄴ 2025/10/21 3,071
1763118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1 무명 2025/10/21 3,342
1763117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 구리 벌써 호가1억 상승 21 .... 2025/10/21 3,173
1763116 ai 이정재에게 5억보냈다는데 10 2025/10/21 5,287
1763115 10시 [정준희의 논 ] 오세훈의 한강 그리고 서울 이곳은 같이봅시다 .. 2025/10/21 699
1763114 킥보드, 30대 엄마 중태네요 61 쫌없애라 2025/10/21 21,114
1763113 질문) 경상도 상주? 성주? 젯상에 미역국 올리나요? 5 깜놀 2025/10/21 1,133
1763112 최민희의원 해명이 말이 안맞네요 34 . . . .. 2025/10/21 4,474
1763111 이상민, 안창호, 장동혁의 전직은? - 펌 4 세상에나 2025/10/21 1,189
1763110 달걀 소비기한 궁금해요 3 달걀 2025/10/21 1,577
1763109 로봇이 다른 로봇의 배터리 갈아주는 영상을 봤는데 4 2025/10/21 1,599
1763108 탑텐 원플원이라고해서 다녀왔는데요 4 ........ 2025/10/21 4,021
1763107 요즘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 어딜까요? 12 ... 2025/10/21 3,963
1763106 미얀마 사기공장에 약 8000명 감금.강제노역 탈출 홍콩인 증언.. 5 ㅇㅇ 2025/10/21 3,462
1763105 금시세 1 .... 2025/10/21 2,443
1763104 내일 강원도 가는데 많이 추울까요? 5 .... 2025/10/21 1,907
1763103 같이 사는 이혼 부부 뭘까요 6 뭐지.. 2025/10/21 3,615
1763102 내일 오전 반차인데 뭐 할까요?? 3 ..... 2025/10/21 1,626
1763101 자유영 발차기할때 다리힘이 부족해요 14 주니 2025/10/21 1,777
1763100 "김건희 사기꾼" 체코보도 삭제 요청..尹 대.. 6 그냥 2025/10/21 3,019
1763099 김병주가 구했다던 사람들도 구속이네요 29 oo 2025/10/21 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