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증권사에서 몇년전에 조사한 결과
중년 여성이 제일 수익률 높고
청년 남성이 제일 수익률 낮다했어요
이유는
중년 여성은 우량주만 사놓고 진득하게 기다리고
청년 남성은 듣도보도못한 잡주를 일확천금을 노리면서 들어가 손절 또는 상폐당하는등 지나치게 위험한 투자를 해서 그럴 것이라는 분석기사였는데요
82 랑 블라인드 게시판에 보면 이제 그것도 옛말인가봐요
코스피가 3900 을 찍으려는데 82 에는 아직까지 물려있다는분이 수두룩하고
블라인드 주식게시판에는 2030 남자애들이 수익률 인증하는데 아주 장난이 아니에요
듣도보도 못한 회사들 (오클로, 아이렌, 사이퍼마이닝, 사운드그룹 등등) 로 몇달만에 수익률 600% 라고 자랑하는데
6-7개월전에 그런 회사들 이름은 어찌알고 들어갔는지, 매출도 0원인 회사들이 많던데 아무리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른다지만 그런 회사에 몇천만원을 박아놓는 용기도 신기하고..
50대 여성인 저는 아무리 전망이 좋다고해도 영업이익이 수년간 마이너스인 회사 주식에는 백만원 이상 투자할 용기가 없는데 말이에요.
아마 올해 다시 통계를 내보면 2030 남자애들 미국주식 수익률이 제일 좋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