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쌍하게 보고 쓰던 물건 기부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몰라서 그런거죠?
국가 지원금에 기업 지원물품까지.
시설 입소자가 장애인이면 장애인 연금 매월 나오고,
보육원도 실제 고아 별로 없다고 해요
부모 있는데 맡겨놓거나 그런 경우가 더 많아서
부모도 만나고 집에도 다녀오고 그런다고.
장애인 경우 월 40-50만원은 매달 연금이 나오는데 시설에만 있으니 그 돈을 쓸일도 없고 그게 쌓이면 거액이 되니
부모가 그거 알고 자기가 돌보겠다고 데려가서 그 돈 다 소진하고 다시 시설에 맡기고 그러는 경우도 있대요
아무튼 제가 간접적으로 수년동안 보고 들었는데
옷, 생필품 안부족함.
기업에서 옷도 많이 줘서 같은옷 돌려입지 않아요. 새옷 입음
차라리 아이들 교육울 시켜주거나 (과외, 학원) ,
원하는 예체능 있으면 배우게 해주거나
물건을 사주려면 요즘 애들 좋아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그런거 좋아할걸요?
제가 들은 어떤 시설은 원장 금융재산만 수십억인데(그 시설은 법인이 아니라서 기부금이 원장 개인계좌로 들어가는 구조인 것 같았음. 처음엔 혹시 시설 입소자들이 받는 월 연금을 원장이 가져가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사람들이 그 시설에 봉사나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돈모아서 기부금 주고 물품 기부하고 그러더라구요? 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