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50대 아짐인데 아직도 햄버거, 샌드위치, 빵을 제일 좋아해요.

음..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25-10-20 11:32:08

저는 정말

나이가 50이 훌쩍 넘었어도 

여전히 빵, 햄버거, 샌드위치를 제~일 좋아해요.

 

해외여행 다녀도

김치, 국물 먹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어요.

 

그래도

한 50대 넘으면

맵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게 될 줄 알았는데

여전히 국물음식은 안 먹고

뜨거운 음식은 정말 질색합니다.

 

조금만 뜨거운거 먹으면

입안이 다~헐거든요.

제 입안이 뜨겁고 매운 음식에 단련이 되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뜨겁거나 매워도

난리가 나거든요. ㅠㅠ

 

그래서 여전히 

햄버거, 샌드위치 더불어 

니 인생이 뭐냐~~~묻는 다면

빵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빵을 사랑하거든요.

 

제 몸은 밀가루로 가득~차 있어서인지

떡처럼 쫀쫀하기 보다는

빵처럼 말랑말랑 퍼석퍼석합니다.

 

빵 = 몸이 된거죠.

 

나이들어서

얼굴에 주름지고 늙어지고 못생겨지는 것은 참을 수 있으나

빵같은 탄수화물 못 먹을 정도가 되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1)얼굴 좀 이뻐지고 젋어지는 대신 빵 못먹는 것

(2)얼굴 좀 못생겨지고 늙어져도 빵 먹을 수 있는 것

 

둘 중 선택하라고 하면

저는

첫번째도 (2)

두번째도 (2)

세번째도 (2)

라고 외칩니다.

 

 

빵 사랑해~~~

죽을 때까지 먹을 수 있도록 몸 관리 할게~~~

 

 

 

 

 

IP : 1.230.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0 11:32 AM (49.165.xxx.38)

    40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인데.~~

    전 어릴때부터.. 빵을 좋아했는데. 지금까지도.. 빵을 사랑함.ㅋㅋㅋ

  • 2. ㅇㅇ
    '25.10.20 11:35 AM (119.193.xxx.98)

    애절한 빵사랑 ㅋㅋㅋ

  • 3. ㅇㅇ
    '25.10.20 11:36 AM (49.230.xxx.234)

    저는 몇달전부터 당뇨가 와서
    밀가루와는 결별했습니다
    매일 생각나는 것이 라면

  • 4. 00
    '25.10.20 11:38 AM (14.52.xxx.45)

    살찌지않게하고 운동하세요. 50대이후 통통이들 유방암 잘걸리고 성인병 발병 시작이에요.
    밀가루러버였던 제이야기고 정보들 찾아보니 굉장히 큰 원인이에요

  • 5. ㅋㅋㅋ
    '25.10.20 11:38 AM (211.218.xxx.125)

    저도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초반인데요, 아침은 빵, 샌드위치랑 커피가 젤 좋아요. 국물 안 좋아하거든요.

    햄버거, 고기 등은 예전만큼은 안 좋아하지만 있으면 먹고요, 국물은 여전히 잘 먹지 않아요.

    10대 딸은 어릴 때는 국물 잘 먹더니, 나이드니 덜 먹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를 닮아서 그런가 생각 중입니다.

    아, 남편은 국물 최애입니다. 국물 좋아해서 아침마다 국 찾아요 ㅋㅋㅋ 비쩍 말랐습니다.

  • 6. 히어리
    '25.10.20 11:42 AM (222.106.xxx.65)

    저 60대인데
    지금도 햄버거, 샌드위치 즐깁니다.
    해외여행 가면 줄창 먹고 다니는 메뉴 이고요.
    한국에서도 자주 먹고, 만들어 먹고 하는데
    건강 진단엔 이상무 입니다.

  • 7. ㅎㄹ
    '25.10.20 11:42 AM (1.240.xxx.21)

    60이 낼모레인데
    빵 샌드위치 좋아하고
    어쩌다 먹는 햄버거도 맛있긴 하지만
    결국 김치종류 찌개 국물이 제일 좋아요.

  • 8.
    '25.10.20 11:42 AM (112.216.xxx.18)

    유방암이나 성인병은 알아서 조절하겠죠.
    저도 한식보다는 빵 은 아닌데 다른나라 음식들 간단히 먹는게 더 편하고 좋아요.

  • 9. 음..
    '25.10.20 11:45 AM (1.230.xxx.192)

    울 남편도 국물 최애고 그리고 말랐습니다.

    저는 커스터드 12개짜리 한 박스를 다~~~흡입하고도
    뭔가 먹다 말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워하는 그런 사람이구요 ㅠㅠㅠ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인지
    홈플러스 단팥빵 한꺼번에 2개 정도 밖에 못먹어요.

    예전같으면 4개다 씹어 먹었을텐데...ㅠㅠ

    건강 생각하느라 줄였답니다.

    앞으로 더더더더 줄여야 할 생각만 하면
    마음이 짠~하네요.

  • 10. 저요저요
    '25.10.20 11:46 AM (218.159.xxx.28)

    피자 빵 좋아합니다

  • 11. 얼마나좋아
    '25.10.20 11:48 AM (1.225.xxx.101)

    햄버거 샌디치 빵 좋아하시고 잘 드신다는건
    소화력이 그만큼 받쳐준다는거잖아요.
    저는 45살 넘어서부턴가 입에선 땡기는데 소화가 넘 안돼서 햄버거 피자 떡볶이 점점 멀리하게 됐거든요.
    그러면서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고 건강식, 자연식 좋아하면서 몸이 조금씩 말라가더니....
    딱 50인 올해, 몸이 너무너무 안좋고 기운없고 힘들고 먹어도 쉬어도 어지럽고 이명에...막 그래요. 갱년기증상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늘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 생각해서 먹었는데도 이 지경...
    타고나길 워낙 건강체는 아니었어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내 몸 상태 봐가며 즐길 거 적당히 즐기며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 12. 69년생
    '25.10.20 11:51 AM (175.199.xxx.125)

    저도 낼모레 60바라보는데 아침마다 샌드위치 먹어요....저녁엔 낼 먹을 샌드위치 생각하면

    기분도 좋아요.....근대 햄버거는 고기 패티를 싫어해서 거의 안먹고...먹을일 있으면 새우버거로

    대체합니다..

  • 13. 미투
    '25.10.20 11:52 AM (116.89.xxx.136)

    저58 남편 59 둘다 빵순이 빵돌이...
    어제저녁도 깜빠뉴에 샐러드
    오늘 아침은 베이글에 샐러드
    빵없이 못사네요 ㅠㅠ

  • 14. ..
    '25.10.20 11:52 AM (118.217.xxx.92)

    저 50인데 원글님...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밥 싫어합니다. 국물 양념 범벅 정말 싫어해요. 지중해식, 샌드위치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빵도 사워도우, 바게트, 치아바타 이런거 위주로 먹긴 해요. 밥은 김치찌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먹으면 생각 안나는데 배고프면 빵이랑 커피부터 생각납니다. 오래오래 먹고 싶어서 조절해가면서 운동해가면서 먹어요. 저도 빵 먹는 할머니 될수 있도록 열심히 건강관리 중이에요. 아직 아무 수치 없고, 런닝 5키로 쉽게 합니다^^

  • 15. 60대
    '25.10.20 11:58 AM (59.5.xxx.89)

    매일 매일 빵 먹어도 좋아요
    건강만 아님 매일 먹고 싶은데 절제하고 있어요
    요즘은 무화과 깜빠뉴에 빠져 있어요

  • 16. 저는 과자요
    '25.10.20 12:09 PM (211.213.xxx.201)

    짜거나 기름진 과자만 제외하면 종류불문 다 좋아요

    낼모레 60
    체중 좀 마름
    운동 주 5일

  • 17. ㅇㅇ
    '25.10.20 1:09 PM (106.101.xxx.63)

    아직 건강하시니 그렇게 드실 수 있는 거니까
    복 받으신 거예요
    더 건강 관리 잘 하셔서 맛있는 것들 오래오래
    드세요^^

  • 18. 내년에 60
    '25.10.20 2:15 PM (220.117.xxx.100)

    저도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데 한식보다는 양식이 좋아요
    김치는 집에 없고 국,찌개, 젓갈 안 먹은지도 몇년 된듯
    해외여행 자주 나가는데 외국가서도 한식 안먹고 현지식 너무 맛있게 먹어요
    아마도 80넘으신 저희 부모님 유전자를 물려받은게 아닌가 싶은데 아빠도 80 넘으셔도 빵이고 고기, 커피, 샌드위치 다 좋아하시고 해외여행 가시면 현지식 너무 맛있게 드셔서 살도 쪄서 오셔요
    엄마도 부페가시면 5접시는 드시고 병원에 간단한 수술로 입원하셨는데 병원밥도 싹싹.. 뭐든 맛있다고 잘 드시는데 저보다 소화력이 좋으셔요
    어쨌든 저도 아침 커피와 파니니 좋아하고 샌드위치도 좋아합니다
    맛있는거 먹으며 여행 많이 다니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도 체지방 낮고 체력 좋아요
    김치나 국, 찌개는 평생 안 먹어도 되는데 빵, 커피, 샐러드는 안돼요 ㅎㅎ

  • 19. 제경운
    '25.10.20 10:23 PM (106.101.xxx.243)

    맥도날드에 새우버거 꽂혀 거의 점심을 해결했는데 살도 엄청찌고 건강도 나빠졌어요 조심히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680 돌이켜 보니 아무도 나를 사랑해준 사람은 없었다는 15 베이 2025/10/23 4,627
1759679 별로 가진것 없이 건강하게 사는것도 복인가요? 9 ... 2025/10/23 2,879
1759678 코스트코 요즘 어떤거 구매하세요? 20 코스트코 2025/10/23 6,580
1759677 이런 엄마인데도 아들이 잘 자란게 신기하네요 2 유튜브 2025/10/23 3,038
1759676 조용필 티켓, 왜 10매씩 예매하게 해줄까요? 1 같이가요 2025/10/23 2,987
1759675 열흘후 결혼식 코트 가능한가요? 5 결혼식 2025/10/23 2,122
1759674 싱어게인 55호 가수노래 듣고 눈물 펑펑 5 . . 2025/10/23 3,497
1759673 이재명정부가 성공하는 방법 7 .. 2025/10/23 1,410
1759672 지도로 보는 지역 축제 6 .. 2025/10/23 1,489
1759671 곽튜브가 인기 많나요? 17 00 2025/10/23 5,672
1759670 저 90살 생일에 우리애가 62살인데 춤 춰준대요 6 ㅋㅌ 2025/10/23 2,893
1759669 집에서 무연뜸(미니) 하시는 분 계신가요? 5 집에서 2025/10/23 1,168
1759668 그릇을 부셔오다,무슨뜻인지 아시는 분? 69 우리말 2025/10/23 5,979
1759667 민주당 지지자들 정부 억지옹호 피곤하네요 32 .. 2025/10/23 2,155
1759666 엔비디아도 막혔다…"삼성이 표준" 740조 시.. 3 ㅇㅇ 2025/10/23 5,050
1759665 분당 아름다운가게 들어가보니 7 어제 2025/10/23 3,593
1759664 당근) 종로 용산 쪽 2 찾아요 2025/10/23 1,047
1759663 김건희,13조8천억원 국외 반출 시도 정황 드러나 11 ........ 2025/10/23 3,746
1759662 음주운전 피해자인데, 벌금처리하면 끝인건가요? 7 음주운전 2025/10/23 1,071
1759661 40후반 분들, 사람 지칭할때 쟤 걔 이런말 쓰세요? 6 바닐코 2025/10/23 2,048
1759660 달서) 국힘 53.2% 민주 24.7% 11 ㅇㅇ 2025/10/23 2,710
1759659 솔직합시다 오래 살면 개이득 아닌가요? 14 이득 2025/10/23 4,000
1759658 엑스트라버진 오일로 달걀 후라이 해도 괜찮나요? 5 참나 2025/10/23 3,202
1759657 짙은 브라운 색 염색 원했는데 시커먼스 됐어요 6 ㅇㄹ 2025/10/23 1,973
1759656 명태균, 오세훈 보며 "아파트 키 줘요 ..울면서 나.. 7 2025/10/23 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