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 남편 그마저도 실직해서 지난 두달여간
백수였답니다ㅠ
오늘 심각하게 자기네 가족들이랑 통화하고
종일 들락날락 하더니만
그 동안 카드빚 진 게 7천있대요ㅠㅠ
시댁에선 파산하고 이혼하라 했다네요.
이게 세번째 있는 일이에요.
집 이사갈 때마다 큰 돈이 생기니깐
그 때마다 터뜨리더라구요ㅠ
근데 이번엔 이사갈 일이 없을 거 같으니
실직된 것과 함께 또 터뜨리네요ㅠ
같이 벌었는데 어떻게 빚이 더 쌓이는지ㅠ
공동명의로 아파트 있는데
(그것도 다 대출) 명의 변경해놓고
자기는 파산신청 한다는데 그렇게 가능한 건가요?
이혼은 하는 게 맞을까요?ㅠㅠ
애기들 다 어린데 참 어이가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