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 가져왔어요 85세 아부지가 마당에서 딸 준다고 따놓으셨는데 거의 반박스? 그냥 두면 홍시가 되니 익으면 하나씩 먹으라는데 전 홍시보다 감말랭이나 곶감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무 기구도 없어요. 안방베란다만 있는 아파트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땡감 감말랭이나 곶감만드는 방법알려주세요
1. ...
'25.10.19 6:04 PM (112.187.xxx.181)감을 깎아서 처마 밑에 매달아 놓으면 곶감이 되는데...거긴 종일 볕이 들고 바람도 잘 통하는 곳이라 가능해요.
아파트에서는 잘못하면 곰팡이 피어요.
실로 줄줄이 엮을줄 알든지
곶감 꿰는거 있어야 돼요.
저도 베란다에 달아봤는데
첫 일주일쯤은 날씨가 맑아서 볕이 많이 들어야 하고 선풍기를 몇날며칠 계속 틀어놔서 겨우 몇 개 건졌어요.2. 건조기
'25.10.19 6:07 PM (219.249.xxx.96)당근에서 작은것 한개 구해서 감말랭이 만드니 좋아요
3. ...
'25.10.19 6:11 PM (124.50.xxx.169)쿠팡서 곶감꿰는 거 사서 널고 제습기 툴어놓을까요? 창문 닫고요
4. 쿠팡
'25.10.19 6:17 PM (121.147.xxx.48)같은 곳에 이맘때면 감 말리는 빨간 플라스틱을 팔아요. 통으로 곶감 말리려면 그거 한두개 있므면 예쁘게 말릴 수 있어 좋아요.
그냥 실 매어서 다니까 자꾸 풀리고 떨어트려서 실패하더라구요.
중요한 점은 감이 물러지기 전에 돌려 깎는 겁니다.
다 깎고 꼭지만 예쁘게 남겨두고 곶감을 만들거나
꼭지도 따버리고 사등분쯤 해서 채반에 널어놓고 감말랭이를 만들거나 하면 됩니다.
감말랭이도 너무 얇게 썰면 달고 쫀득한 맛이 덜하니 약간 두께가 있게 잘라서 말려야 맛있어요.
비오는 날에는 냉장고 보관하거나 건조기 돌리거나 건조기능 있는 에프같은 데다 조금 돌려서 습기 날리시구요.
무르기 전에 깎고 맑고 건조하고 바람부는 날 말리세요.
바짝 말린 다음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점점 달아지고 분도 나와요.5. 기후와 환경
'25.10.19 6:18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곶감 농사가 잘 되는 기후, 온도, 햇빛, 바람,습도가
있기에 지역 특산물이 되는거 같아요.
그만큼 자연환경의 영향이 큰데..
웟글님은 곶감 상품화 하실게 아니니까 취미삼아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시고
후기도 주시면 회원들이 참고도 되고 좋지요.
그나저나, 제습기를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세나 뭐나 품이 많이
들긴 할것 같아요.6. 저
'25.10.19 6:35 PM (39.118.xxx.199)베란다에 여러번 말려봤어요.
곶감 만드는 거 팔아요.
깍아서 꼭지에다 꽂아 베란다 빨래걸이에 널고서 창문 열어 두시고 햇빛 덜 보게 박스나 매트등으로 위쪽을 가리세요.
그래야 시커매지지 않아요.
쪼그라들면 손으로 만져서 형태 잡아주고 크리스마스까지 말리세요.7. ...
'25.10.19 6:47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답글 읽어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미니 건조기 당근서 구매 이게 제일 나은거 같긴해요8. ...
'25.10.19 7:08 PM (124.50.xxx.169)감사합니다 알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