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수학 또래교사 튜터링대회 상 받은 거면 대단한 거에요?

... 조회수 : 762
작성일 : 2025-10-19 15:50:05

중학생 3학년이 

수학 또래교사 튜터링대회 상 받은 거면

대단한 건가요?

 

시모가 시조카 상 받았다며 자랑하셨어요.

상금도 탔다구요~ 축하할 일이죠~

 

근데 그 영상통화할 때,

저희 애(4살)가 썬글라스 끼고서 놀다가

"할머니(안경 착용)랑 나랑 똑같네? 안경썼네?"

말하니까..

시모가 "너는 썬글라스고 할머니는 안경썼지."

하면서 계속 썬글라스 안경 얘기 반복하시는데..

 

저희 애가 그걸 모르는 게 아니고

안경이든 썬글라스든 눈 앞에 걸쳤다는 의미로

똑같다고 한 걸..

굳이 디테일 지적하면서 네살짜리한테 타박하듯이.. 

저한테 자식 교육 잘 시켜라 하는 느낌 들었거든요.

 

그래서 시조카가 공부를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닌 걸로 아는데, 상 받으니 콧대가 높아지셔서

저한테 은근 생트집 잡으시나 했어요.

 

저 대회 진짜 그럴만큼 대단한 대회에요?

시모 태도 진짜 거슬려요.

IP : 211.23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10.19 3:52 PM (222.108.xxx.71)

    할머니가 가르쳐준거잖아요 어휴

  • 2. ...
    '25.10.19 3:57 PM (175.119.xxx.68)

    대화톤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안경 그건 손녀랑 대화하는 거고
    애 (공부쪽으로) 잘 가르쳐서 이집도 나중에 어떤 상이든 받으라 그런 말인거 같아요

  • 3. 왜그러시지
    '25.10.19 3:5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도 좀 적당히하세요...ㅜㅜ

    개인적으로 전 님이 이해가 안가요.

  • 4. ...
    '25.10.19 4:01 PM (116.120.xxx.188)

    글의 맥락이 전혀...
    님 좀 정신세계가 특이하신거 같네요.
    아님 시모가 너무너무 싫어서 모든게 비틀어 느껴지는거든지

  • 5. dmadm
    '25.10.19 4:05 PM (119.149.xxx.5)

    시금치도 싫은걸로

  • 6. 신경을좀 끊어요
    '25.10.19 4:10 PM (221.138.xxx.92)

    님이 과하다고 글 올릴때마다 댓글이 주주르 달렸었어요.
    이번 경우도 님편 못들어주겠어요.

  • 7. ...
    '25.10.19 4:10 PM (211.234.xxx.227)

    시부모가 너무 자신의 혈육에 대한 애착이 깊어요.
    요즘처럼 각자 따로 사는 듯한 문화가 아니고,
    옛날 마인드라.. 모일 때도 다 모여서 한 덩어리처럼 지내야 만족하시고

    암튼 저희 아이한테 너무 집착적으로 하시는 것 때문에 전부 노터치로 일관했더니 계속 비꼬시거든요. 조언 바란 적도 없는데 굳이 시누이네 육아했던 거 매번 들먹이면서 따라하라는 투로 말씀하시고.. 저희 아이가 어리긴하지만 또 그 나이대에 칭찬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제가 말한 것도 아니고(제가 말하면 제 자랑으로 받아들이셔서 제 입으로는 잘 말 안합니다.) 어린이집에서 객관적인 칭찬 들은 걸 말씀드려도 비꼬세요. 머리가 타고나기도 했고,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네? 하면서 절 쳐다보시는데.. 너 이 얘기 듣고싶어서 그러는 거지? 하는 느낌으로..

    이런 상황들이 쌓여서 제가 사소한 것도 다 그렇게 받아들이나봐요. 근데 제 잘못도 아니고 시모가 계속 그런 태도인 건 맞아요.

  • 8. 시모한테
    '25.10.19 6:15 PM (118.235.xxx.139)

    인정받고싶은 마음을 버리세요
    첫손주에 대한 사랑 어떻게 할수없어요
    본인이 인정욕구 과한 사람이면 첫째와 결혼해서 아이를 빨리 낳았어야..

  • 9. ...
    '25.10.19 6:18 PM (211.215.xxx.49)

    절 인정해달라는 게 아니고.. 왜 제 아이를 향해 비꼬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567 실수로 우유를 실온에 일주일 정도 방치했는데 9 ... 2025/10/19 1,925
1765566 세상에 점집,교회,절의 기도도 자기암시 일까요? 3 자기암시 2025/10/19 968
1765565 영어문법좀 여쭤볼께요 8 .... 2025/10/19 638
1765564 내일 출근길 ‘초겨울’…서울 5도까지 떨어져 1 가을은어디에.. 2025/10/19 2,987
1765563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14 ........ 2025/10/19 1,626
1765562 조성진 vs 임윤찬 활동과 수상내역? 64 2025/10/19 2,998
1765561 에르메스 머그컵이요 1 dd 2025/10/19 1,241
1765560 우동에 콩나물 넣음 이상하겠죠? 2 괴식될까 2025/10/19 702
1765559 어느 스님의 늙어감 10 법구경 2025/10/19 3,610
1765558 재외국민안전대책단 활동보고-대책단장 정병주 국경없는국민.. 2025/10/19 190
1765557 친구한테 돈꿔줄때 차용증 받아야할까요? 24 전세금 2025/10/19 2,560
1765556 내일부터 세낀매물은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대상이라는데 27 .. 2025/10/19 4,425
1765555 친구가 돈에 대해 말하길 6 ㅗㅎㄹㅇ 2025/10/19 3,322
1765554 캄보디아에서 발 못 빼는 윤건희 8 ***** 2025/10/19 3,789
1765553 주식 종소세 7 .. 2025/10/19 1,001
1765552 (긴글 주의) 매불쇼에 사법부에 대한 너무 심각한 얘기가 나왔었.. 6 ... 2025/10/19 1,779
1765551 보험 계약 내용 어떤지 봐주는 사이트는 없나요? 5 먼소린지 2025/10/19 475
1765550 냉장고 지붕청소 했어요 2 오늘은 2025/10/19 1,219
1765549 토스앱 탈퇴할때 계좌연결 2025/10/19 276
1765548 캄보디아 친중 친북 국가에 윤석열은 4300억을 퍼준건가요? 19 00000 2025/10/19 1,466
1765547 양말이 자꾸 벗겨지는건 왜일까요 12 도무지 2025/10/19 3,474
1765546 돌 할매 아세요? 6 전국 돌할매.. 2025/10/19 1,577
1765545 수녀님들은 참 힘들어보이는4ㅔ 11 수녀 2025/10/19 3,451
1765544 정차 상태에서 후방추돌당했는데요. 13 .. 2025/10/19 2,372
1765543 수영하다 어깨 등근육 뭉치면 어디로 가야되나요? 5 2025/10/19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