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짧은 소견은
한국 여자들이 일단 남자를 사귀거나 결혼을 하면
너~무나 남자 위주로 맞춰주고
남자를 이해해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연예인을 좋아하는 여자들을 봐도
연예인들에게 집착하고 돈 있는 거 다~퍼주고
이런 것을 보면
유전자적인 것인지
열정적이라 그런 것인지
모르겠어요.
자식에게도 마찬가지구요.
하여간
남자나 연예인에게 마음이 쏠리면
그때부터는 자신의 에너지, 시간, 돈을 아끼지 않고
퍼주고 몰빵한다는 거죠.
저는 여자들이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쏟는 에너지보다
남자나 연예인에게 쏟는 에너지가 너무 많다보니
그 에너지 만큼나에게 돌아오는 댓가가 너무 없고
영혼까지
그 남자들에게 쏟다보니
내 영혼이 탈탈탈 털리게 된다는 거죠.
내 영혼까지 털어주다보니
자기 자신에 대한 에너지와 애정이
급격히 소진되다보니
더 많이 우울해 지고 공허해 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남자들이나(남편) 연예인에게
몰빵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내 자신은 점점 색을 잃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슨 말이냐
남자를 이해하려고 너무 많은 에너지 소비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철학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남자의
잘못된 말과 행동을
나의 생각과 도덕과 윤리, 취향까지 바꾸면서 이해하려고 한다는 거죠.
나의 생각과 도덕 윤리,취향라는 나만의 색을
그 남자와 연예인을 이해하려고
없애버리는 거죠.
이렇게 되니까
남자와 연예인에게 실망한 후
내 자신만 남게되면
그때는 공허함과 우울함이 몰려오는 거죠.
왜냐
색이 다 빠진 나 자신과 대면해야 하기 때문인거죠.
그리고 내 자신의 색을 다시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미 남자나 연예인에게 퍼주고 몰빵하는데 익숙해져 버리면
나에게 시간과 에너지 노력을 해야하는 그 기간은 견디지 못하고
다시 다른 남자와 연예인을 찾아서
또 몰빵하게 되더라는 거죠.
저는 그래서
남자나 연예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남자나 연예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내 취향, 윤리, 도덕까지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 생각, 윤리, 도덕까지
바꿔야 하는 대상이라면
정말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에너지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