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렵게 취직했는데 못 버틸거 같아요

w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5-10-19 09:30:26

여초 싸이트에요

학원실장이니 ᆢ

6명 여자들이 모여있는 회사

가니 어떤 실장이 왕따 더라고요

몰랐어요

왜나면 젤 착 해 보이고 일을 젤 열심히 했거든요

그 실장 있을때는 이야기 할 사람도 있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갈 사람도 있는데

 

제가 입사 두달되니 나가 더라고요

왕따라 못 버티고 나간 거죠. 이유는 여러개  있다고 하지만

그 실장이 나간 후 밥 시간 때도 나갈 사람이 없어요

 

그 실장 왕따 된후 같이 먹기 싫으니 다들 샐러드 싸와서 먹었나봐요

그뒤 샐러드로 저녁 먹는 분위기라서 밥  안 먹으니 혼자 먹게 되고

전 그건 괜찮아요 혼자 밥 먹는거  좋아하니

 

근데 제가 그 뒤로 왕따 느낌이에요

 

전 감성적이라서 이런것을 젤 불편해 하는데

한달이나 버틸까 싶어요

IP : 211.234.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0.19 9:3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모지리들이랑 친해지고 싶지도 않겠어요
    친모하러 다니나요
    돈벌러다니지
    내일하고 내돈받고 퇴근하면 끝이죠
    감성은 집에와서 해결하구요
    아님 아예 기회봐서
    그중 대빵을 노리세요
    그사람이랑만 친해지면 해결됩니다
    그딴걸로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놓치면 바보예요
    어딜가도 그런일은 있어요
    혼자 잘지내면 아무도 못건들어요
    건들면 기회봐서 들이받기도하고 버텨보세요

  • 2.
    '25.10.19 9:38 AM (175.223.xxx.196)

    영원한것은 없습니다
    사람들 미워하지말고
    그저 내맘 하나보면서 버디타보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상황은 바뀝니다

    나가서 딴데가도
    똑같은 상황 또 벌어집니다

    잘 이겨내시길요..

  • 3. ㅇㅇ
    '25.10.19 9:38 AM (175.114.xxx.36)

    일하러 가서 인간관계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지마세요~~혼자 있는 시간 알차게 계획하시고 기존의 믿음직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 4.
    '25.10.19 9:39 AM (115.138.xxx.1)

    자발적 왕따는 행복해요 ㅋ 근묵자흑!

  • 5. 근데
    '25.10.19 9:44 AM (112.166.xxx.103)

    버티면 또 상황이 달라지더라구요
    시간의 힘 세월의 힘을 무시못함

    그만큼의 님 내공과 멘탈이 안되면
    그만두는 거고
    버티는 사람은 버티는 거죠.

    사람마다 인내의 역치가 다르니

  • 6. 버티세요
    '25.10.19 9:59 AM (119.149.xxx.5)

    구하기 힘들었다면서요 이력서 한줄채워야 경력단절이 그나마 없어져서 담에는 구직이 쉬울수도요 화이팅 입니다

  • 7. 회사
    '25.10.19 10:31 AM (14.50.xxx.208)

    회사는 일하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예요.

    가끔 이해 안갈떄가 있어요.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고 자기 할 일 똑부러지게 하면 별

    상관없어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 8. . .
    '25.10.19 10:35 AM (115.143.xxx.157)

    자꾸 마음에 벽세우면 진짜 따가 돼던데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들도 느끼니까요

    그사람들이 전에 실장이랑 벽이 있었던건
    자기들 사이에 이유가 있을거에요.

    원글님은 상관없는 일이니
    그사람들보면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본인 맡은일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하세요.

  • 9. 이것은
    '25.10.19 11:49 AM (218.154.xxx.161)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222

    직장생활 이 말은 진리.
    웃고 배려하는 것도 사실 내가 편하려고..나에게 도움이
    되니깐.

  • 10.
    '25.10.19 2:42 PM (118.235.xxx.123)

    그냥 내 일만 열심히 하고
    웃고 잘 지내세요.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거 알지만.
    다행히 혼밥 좋아하신다니 매일 맛점하시고요.

    저는 젊은 애들 많은 기관에
    나이들어 입사해서 이해는 해요
    저도 열댓살 많은 사람 불편하죠 ㅋㅋ

    좀 업무량 많지 않으면 책을 본다던가
    시간 보내심 돼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426 수프가 묽게 됐어요. 5 ... 2025/10/20 1,095
1762425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해요 2 ........ 2025/10/20 1,963
1762424 이 요리 선생님 인스타 아시는 분? 1 요리선생님 2025/10/20 1,679
1762423 50대 얼굴 지방이식 14 어찌까 2025/10/20 2,374
1762422 무릎 주사 맞아 보신 분 6 happy 2025/10/20 1,685
1762421 탑텐 1+1 15 2025/10/20 4,467
1762420 박주민 의원.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13 .... 2025/10/20 2,313
1762419 촌구석에서 대치동 어디로 이사갈까요? 44 콩주 2025/10/20 3,730
1762418 보드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bb 2025/10/20 908
1762417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40 에휴 2025/10/20 17,214
1762416 온수매트 꺼내셨나요? 8 4계절 2025/10/20 2,045
1762415 고3 위탁학교 3 .. 2025/10/20 1,056
1762414 쳇지피티가 사주 이거 맞나요? 5 스사이 2025/10/20 2,093
1762413 중국이 무서운 이유 36 .. 2025/10/20 6,291
1762412 스우파에 초코푸들 적응기 ........ 2025/10/20 851
1762411 친정엄마 이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25/10/20 3,017
1762410 김실장의 홈케어 nn 2025/10/20 898
1762409 서초동주변 한정식집 추천바랍니다 7 미리 감사 2025/10/20 1,010
1762408 강아지 물이 너무 차가워요 3 물그릇 2025/10/20 1,914
1762407 사주 봐주실분 계신가요? 9 답답 2025/10/20 1,830
1762406 허리아플때 잠자는 자세 알려주세요 8 자세 2025/10/20 1,814
1762405 소변이 급해서 서부지법 담넘었다고 ? 2 xiaome.. 2025/10/20 1,909
1762404 상하이 여행중입니다. 40 강추 2025/10/20 4,807
1762403 딤채가 다시 살아나면 좋겠어요. 14 .. 2025/10/20 4,133
1762402 지방의 집값은 이미 추락하는 중 3 슬픔 2025/10/20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