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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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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조건에 공부시켜 줄 남자를 걸어볼걸 하는 생각이..

...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25-10-19 08:42:55

지금 공무원인데 결혼전에 그만두고 다른 전문직하려고 사표도 써보려고 했었거든요

사실 공무원공부만도 1년 걸렸는데 될지안될지 모를 공부를 집에 도와달라고도 못하겠고,

나이는 20대후반을 향해가고(그땐 그나이가 과년했죠)

이 남자도 처음에 저의 그런점을 공략해서 얼마든지 공부시켜주겠다 결혼하면 공부시켜주고 휴직하고 자기가돈벌겠다고 했는데 시부모는 결혼하자마자 뭐 맡겨놓은 사람처럼 굴고 남편 개차반이고 공부는 무슨 딴나라 얘기라서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순진했던게.. 조건을 정말로 진지하게 공부시켜줄사람(공부시킬 돈과 시간대줄 사람) 으로 선자리에 조건을 아예 걸고서 나갔으면 어땠을까 

어떻게든 전문직딸거니까 진지하게 써포트해줄 사람으로

(구체적으로는 변호사나 약사요)

찾아보면 없을것 같진 않았을까요

결혼이란거 절대 사랑해서 하는거 아닌건데.. 제가 결혼 잘못한게 크지만, 결혼이란건 제 생각보다 신성한 결합도 절대적 인연도 아니었어요. 그냥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제도일뿐.

그렇다고 죽도록 사랑도 아니고 직장에 남자가 사귄다 소문내서 결혼한 게 컸어요 

 저를 무슨 하녀마냥 대한 시가와 지엄마 편인 남자..별볼일 없는 인간

IP : 59.24.xxx.184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10.19 8:47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순진했던게.. 조건을 정말로 진지하게 공부시켜줄사람(공부시킬 돈과 시간대줄 사람) 으로 선자리에 조건을 아예 걸고서 나갔으면 어땠을까


    원글이 상품도 아니고
    왜 배우자가 그래야 하죠? 성별불문

    본인 부모나 본인이 할 일이죠

  • 2. ...
    '25.10.19 8:51 AM (112.148.xxx.119)

    본인 부모나 본인이 할 일이죠22222

  • 3. 허허허
    '25.10.19 8:51 AM (210.222.xxx.62)

    참 놀라운 생각이네요
    누가 누구의 인생을 책임져 주나요?!
    차라리 스폰서를 구하시지
    결혼 상대자를 자신의 출세의 발판으로 삼는다는게
    이해하기 힘드네요

  • 4. 아니요
    '25.10.19 8:51 AM (223.118.xxx.88)

    부모도 부담되서 안시켜주는 공부를 왜 남편이 시켜주나요?
    원글님이라면 남자 공부시켜줄래요??
    결혼을 공부 이후에 전문직 딴 다음에 했었어야죠.
    어리석은 생각이네요.

  • 5. 참...
    '25.10.19 8:51 AM (118.235.xxx.3)

    저도 여자지만
    결혼할 남자 찾으면서
    결혼할 남자에게 자기.부모가 못해준거
    해달라고 하는 여자가 왜 이리 많은지 ...

    82에서는 반반 결혼이고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한다는데
    자세히 보면 아님.

  • 6. ㄱㄴㄷ
    '25.10.19 8:53 AM (120.142.xxx.17) - 삭제된댓글

    최소한 방해는 하지 않는 사람을 골랐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음.

  • 7. 본인
    '25.10.19 8:55 AM (118.235.xxx.137)

    부모도 못해준걸 남편에게요?
    남편은 부모가 아닙니다
    그런 조건 걸고 결혼 o.k 하는 남자 정상이겠어요?
    조건 거는 여자도 정상아닌데

  • 8. ㄱㄴㄷ
    '25.10.19 8:56 AM (120.142.xxx.17)

    결혼은 비지니스니까. 서로 기브앤테이크 조건이 된다면 나쁘지 않음.

  • 9. 000
    '25.10.19 8:57 AM (125.191.xxx.66)

    부모한테 해달라고 하거나
    대출받아 공부해서 그 전문직 되어서 은행에 갚으세요.
    왜 남한테
    내 공부를 지원해달라고 해요?

  • 10. ....
    '25.10.19 8:59 AM (59.24.xxx.184)

    말이 안되긴 하는데 공부 시켜준다고해서 정말 시켜줄줄 알았어요
    나이좀 있고 능력되면 정말 시켜줄수도 있는사람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어감이 그래서 그렇지 스폰이라도 받는 결혼이
    이렇게 시댁에 다뜯기고 털리는 결혼보다 나을거 같고
    (저희집 아주 못사는건 아니라 안양에 신혼집값도 남자랑 똑같이 반반해갔어요)
    전문직되서 다갚는거라면 공짜도 아닌데

  • 11. 비지니스면
    '25.10.19 8:59 AM (118.235.xxx.88)

    동남아 결혼 매매혼이라 매도하면 안되죠
    서로 기브앤테이크인데
    저런 머리로 뭔 전문직인지 진짜 그정도 머리 되면 스스로 해요
    본인 머리 못믿으니 보험 들려하는거죠

  • 12. ....
    '25.10.19 9:02 AM (59.24.xxx.184)

    맞아요. 이런선택을 한자체가 머리 나쁘다는거 인정합니다.근데 억울해서 그르쵸..

  • 13. ㅇㅇ
    '25.10.19 9:05 AM (218.39.xxx.136)

    님 며느리 들이면 공부 시켜서
    한 푸세요

  • 14. ....
    '25.10.19 9:05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시댁은 임신해서 일못하고 있으니 자기집일하러 오라고하고 어떻게든 노동력 착취하려고하고.. 그때 친한직원이 결혼하지말라고 긔뜸해줬는데 지금와서 안할수없다..안할수없긴 그냥 안하면 되는거였는데

  • 15. ...
    '25.10.19 9:06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시댁은 임신해서 일못하고 있으니 자기집일 하러 오라고하고 공부는 커녕 어떻게든 노동력 착취하려고하고.. 그때 친한직원이 결혼하지말라고 긔뜸해줬는데 지금와서 안할수없다..바보...안할수없긴 그냥 안하면 되는거였는데

  • 16. 어이가
    '25.10.19 9:12 AM (210.126.xxx.33)

    처음 접하는 남탓의 형태네요.ㅋㅋ
    어이 없다.

  • 17. ㅅㅅ
    '25.10.19 9:13 AM (218.234.xxx.212)

    님 며느리 들이면 공부 시켜서
    한 푸세요22222

  • 18. 허허
    '25.10.19 9:14 A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어휴..저 아래 모*아재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ㅠㅠ

  • 19. 부모만큼
    '25.10.19 9:14 AM (122.36.xxx.22)

    나이차 나는 남자라면 가능할수도?

  • 20. 없죠
    '25.10.19 9:17 AM (121.190.xxx.190)

    뭘믿고 전문직된다고 공부시켜줘요
    부모도 아니고
    아직도 순진하시네..

  • 21. ..
    '25.10.19 9:18 AM (112.214.xxx.147)

    억울?이요?
    남탓하는 글 중에 가장 신선한 버전이네요.
    남편이 뒷바라지 안해줘서 전문직 못되었어.

  • 22. ...
    '25.10.19 9:19 AM (59.24.xxx.184)

    남편이 결혼약속으로 먼저 시켜주겠다했는데 안해주니까 억울하다는건데 ..좀 억울하면 안되나여

  • 23. ㅇㅇ
    '25.10.19 9:21 AM (14.5.xxx.216)

    자식 전문직 공부 안시켜준 부모 탓을 해야지
    뒷바라지 해줄 남자 못만난걸 한스러워 할게 아니라요

    부모말곤 아무도 그런걸 못해줘요
    그러니 부모복이 중요하죠

  • 24. 부모를
    '25.10.19 9:23 AM (112.162.xxx.38)

    원망하세요 차라리
    전문직 공부 시켜줬음 저런 남자 안만났을거라고
    그쪽이 설득력있지

  • 25. 오모나
    '25.10.19 9:23 A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뒷바라지도 싹수가 보여야 해주죠
    할 사람은 약속 안해도 자기일 하며 다 해요
    남편탓 할 시간에 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 26. 참 마
    '25.10.19 9:24 AM (1.229.xxx.73)

    본인이 공부 열심히해서
    전문직되었다면
    !!!!!

    정상적인 염치있는 여자라면 저런 식으로 생각하죠

  • 27. ㅇㅇ
    '25.10.19 9:26 AM (118.235.xxx.74)

    이런 머리나 정신상태로
    지금의 자리도 아깝네요

  • 28. ...
    '25.10.19 9:27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저도 다 믿진 않았는데
    조금은 지원하는 시늉이라도 할줄
    맨날 싸울시간에 저혼자 해볼걸 그랬네요

  • 29. 그건 민폐에요
    '25.10.19 9:27 AM (106.101.xxx.193)

    양심적으로, 본인이 전문직 된 후
    거기에 맞는 배우자 고르는게 맞는거죠.
    아닌말마따나 수능 9수라도 해버리면..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다고 우기면
    정말 골칫덩어리에요

  • 30. ..
    '25.10.19 9:29 A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다시 찾아보세요

  • 31. ㅎㅎ
    '25.10.19 9:29 AM (121.154.xxx.224)

    며느리 들이면 공부 시켜서
    한 푸세요33333 ㅎㅎ

  • 32. ...
    '25.10.19 9:31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도아닌 남의 스폰받는다면 쓰러지면서라도 공부했을듯한데..
    그땐 30넘기면 결혼못한다는 생각때문에요.

  • 33. 올케가
    '25.10.19 9:31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딱 원글입니다.
    치아교정까지 남동생 돈으로 합디다.

  • 34. 올케가
    '25.10.19 9:32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아, 몸만왔어요. 진짜로 불법체류자로 몸만와서 남동생돈으로 친정 동생들까지 먹여살립디다.
    등신. 상등신.

  • 35. ㅇㅇ
    '25.10.19 9:32 AM (14.5.xxx.216)

    결혼전 약속을 안지키면 이혼 불사 했어야죠
    이혼하고 스스로 공부했어야 했는데
    그냥 주저앉은 나를 탓해야죠

  • 36. 그건 민폐에요
    '25.10.19 9:32 AM (106.101.xxx.193)

    지방대 어디 이름없는 대학 약대도 가보면
    왕년 스카이출신들 널렸고
    그래도 공부라면 출신학교에서는 전교권이던
    사람들인데
    남편을 설득할 수 있는 공부이력이나 스펙이었는지
    궁금해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저라도 기약없는 뒷바라지는 안 해줄듯요

  • 37. ...
    '25.10.19 9:32 AM (59.24.xxx.184)

    제 생각이 그렇게나 썩은건가요?

  • 38.
    '25.10.19 9:34 A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아셔서 다행

  • 39. ..
    '25.10.19 9:34 AM (223.39.xxx.163)

    저희엄마도 제부 의사공부에 돈대주셨어요

    물론 여동생 위해서 해주신거고
    이혼하시고 다시 찾아보세요

  • 40. ...
    '25.10.19 9:34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때 전교권은 맞았는데..5등안요..

  • 41. 20대후반이
    '25.10.19 9:35 AM (211.194.xxx.140)

    과년한 나이었으면 할거 없어서 공무원하던 시기아닌가요??
    전문직 할 스펙이신지..

  • 42. ㅇㅇ
    '25.10.19 9:35 AM (14.5.xxx.216)

    네 비상식적인 생각입니다

  • 43. ...
    '25.10.19 9:36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한참붐일때라..천대일정도로.. 이런얘기까지 왜 ㅠㅠ

  • 44. ....
    '25.10.19 9:36 AM (106.101.xxx.193)

    고등학교 나름인데
    원글님 고등학교는 입시실적이 어땠나요.
    공무원인걸로 봐서는 문과였을거같은데
    몇년전 문과 연고대 수준이면 지방 약대 힘들어요...

  • 45. ....
    '25.10.19 9:37 AM (106.101.xxx.193)

    이과생이었고,
    전교10등 정도가 스카이, 카이스트 가는 학교면
    전교 5등이면 약대 가능

  • 46. ㅇㅇ
    '25.10.19 9:37 A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친정은 뒀다 뭐하고
    시가가 님 전문직으로 키워줘요
    합격하면 은혜라도 갚을려고요?
    그런거 바라지도 않을껄요

  • 47. 왜 이런얘기까지?
    '25.10.19 9:38 AM (106.101.xxx.193)

    가 아니라
    과거 공부 이력을 알아야 미래 가능성을
    점쳐볼수 있으니 자기객관화를 해보시라는 뜻이에요

  • 48. ...
    '25.10.19 9:38 AM (125.132.xxx.53)

    걸수는 있는데 생각은 썩은거죠
    부모없는 고아도 아니고
    만약 전문직 됐더라도 이혼했을 성정

  • 49. ..
    '25.10.19 9:40 AM (223.39.xxx.208)

    나라한테 해달라면 어떨까요?

  • 50. 아마도
    '25.10.19 9:42 AM (223.38.xxx.90)

    원글님 얼굴이 아주 미인인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무슨 이런 망상을??

  • 51. 저도
    '25.10.19 9:45 AM (211.194.xxx.140)

    공무원인데 천대일이든 뭐든 전문직할 스펙 거의없어요(행시는 아니시죠???)
    보통 병행하다 가능성이 보인다 싶으면, 남편 설득해서 휴직하고 본격적으로 하는 거죠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던 거

  • 52. 하하하
    '25.10.19 9:45 AM (222.99.xxx.86) - 삭제된댓글

    정말 한심하다...
    그만두고 공부하면 전문직이 됐을거란 착각으로
    이런 헛망상글이나 올리는 부류.

    공무원 그만두고 공부해서 전문직이 됐을 사람이면
    이미 본인을 위해 뭐라도하고있지
    이렇게 망상글이나 올리고 있지는 않죠.
    더구나 모든걸 새댁탁하면서.
    본인부모는 뭐하고 ?

  • 53. 그럼
    '25.10.19 9:45 AM (58.29.xxx.142)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 54. 하하
    '25.10.19 9:45 AM (222.99.xxx.86)

    정말 한심하다...
    그만두고 공부하면 전문직이 됐을거란 착각으로
    이런 헛망상글이나 올리는 부류.

    공무원 그만두고 공부해서 전문직이 됐을 사람이면
    이미 본인을 위해 뭐라도하고있지
    이렇게 망상글이나 올리고 있지는 않죠.
    더구나 모든걸 시댁탓하면서.
    본인부모는 뭐하고 ?

  • 55. ..
    '25.10.19 9:47 AM (61.39.xxx.175)

    댓글들 웃기네요
    남자가 조건을 걸고 약속을 안지킨건데 원글 몰아가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 56. 공부
    '25.10.19 9:48 AM (117.110.xxx.20)

    공부하고 싶었으면, 결혼하지 말고, 공부했어야죠.
    결혼이 님에게는 무슨 의미였는지. 부모 대신 나를 지원해줄 사람이라 생각했을까요. 거기서부터 에러.

  • 57. ???
    '25.10.19 9:53 A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결혼은 비지니스니까. 서로 기브앤테이크 조건이 된다면 나쁘지 않음.

    ===

    결혼은 계약이지만 반드시 비즈니스는 아니죠

    비즈니스면 성과 출산을 담보로 한 비즈니스란 건가요???

    해외 매매혼 운운할 거 없네요

  • 58. ...
    '25.10.19 9:57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요
    결혼이란게 순수했던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신성한게 절대 아니었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제 이익이나 찾고 대놓고 결혼제도의 이점만 찾아먹었으면 어땠을까
    결혼이 아직 다들 신성하시고 만족하시나봐요
    저만 이런가

  • 59. 그냥
    '25.10.19 9:57 AM (172.56.xxx.68)

    결혼하자마자 부모도 못시켜준 치아교정 하는 여자들도 봤네요.

    이런거 보면 매매혼 욕할것도 없어요.
    아주 옛날에 입하나 더느라 시집보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 60. ...
    '25.10.19 10:03 AM (106.101.xxx.32)

    공부는 자기 부모한테 지원해 달래야죠.
    남편이 전문직 공부 지원해 줬는데 이혼하면 지원해준
    남편이 억울하지 않겠어요?. 결혼할때 빈몸으로 온 저희 올케가 결혼후에 임신은 미루면서 공부하고 싶다고해서 몇년동안 동생돈으로 공부하면서 자격증 여러게 따게 지원해줬는데
    이혼했어요.
    지원해준 남동생만 바보됐죠.

  • 61. 원글님은
    '25.10.19 10:03 AM (1.239.xxx.246)

    남자에게 뭘 약속하셨었나요???????????????????

  • 62. 음.
    '25.10.19 10:04 AM (106.101.xxx.193)

    결혼은 배경이 비슷한 집안끼리 한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개천용 집안에 시집가면 부잣집딸들은 힘들고
    개천용집안도 힘들어하고
    오래전부터 결혼은 유유상종이 젤 속 편하고
    이혼율도 낮았죠

    원글님은, 결혼의 신성함을 어떻게 지키셨는지
    되묻고싶어요
    생활에 매몰돼 살아온건 개찐도찐일거 같은데...

  • 63. ...
    '25.10.19 10:04 AM (59.24.xxx.184)

    남자들은 바람피고 개차반짓하고 할거다하는데
    여자는 남편 등골좀 빼서 전문직되서(전문직이 뭔가요 그타이틀로 죽을때까지 일하겠다는 뜻인데) 갚는다는 발상이 그렇게 비도덕적인가요..
    여자 스스로의 검열이 너무 엄격한거 아닌지

  • 64. 원글님은
    '25.10.19 10:05 AM (1.239.xxx.246)

    밀어만 주면 약사나 변호사가 '될지도 모르는' 내 자신 말고

    안양 집은 똑같이 했으니 해당사항 없고


    그 외에 남자에게 뭘 해주었나요????????
    원글님 공부를 밀어줄 것과 동급의 것으로요

  • 65. ???
    '25.10.19 10:05 AM (106.101.xxx.193)

    원글님 남편이 바람피고 개차반짓 하는건
    인성의 문제이지
    원글님 진로문제와는 별개

  • 66. ????
    '25.10.19 10:06 AM (1.239.xxx.2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는 바람피고 개차반
    나는 남자 등골 좀 빼서 열심히 공부하겠다



    그 두 개 비교하는 내 모습 챙피하지 않으세요?
    수세에 밀리니 아무말이나 하고 있는건데
    그 머리로는 공부해도 어렵겠고, 공부해서라도 그 직업 안 되겠다는거네요.

    그럼 결혼전에는 그 직업 왜 못 되셨나요. ㅎㅎㅎㅎㅎㅎㅎ

  • 67. 어쩌겠어요
    '25.10.19 10:10 AM (223.39.xxx.68)

    결혼도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 것인데요.
    결혼 당시에 아무리 옳고 바른 선택이었다고 해도
    결혼하고나면 또 달라지는건데요.
    그렇게 살다 가는게 인생인걸요.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이혼 할지 말지도 본인 선택입니다.

  • 68. ㅇㅇ
    '25.10.19 10:17 AM (121.190.xxx.190)

    전문직 못됐을거 같아요
    머리가 안좋아보여요

  • 69. ...
    '25.10.19 10:17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네 결혼당시에도 상대쪽은 막 밀어부치는데 이게 맞나
    올바른선택이라고 생각한 결혼도 결혼은 힘든건데
    이게맞나 싶은 결혼은 더 힘드네요
    솔직히 그 한가지 보고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속은거같은 ..

  • 70. 그러니까요
    '25.10.19 10:20 AM (1.239.xxx.246)

    님은 그 남자에게 뭐 해줬냐고요

    뭘 해줘서
    내가 못 받은게 이리 억울하냐고요

    밥하고 빨래했다 얘기 마시고요

  • 71. ㅇㅇ
    '25.10.19 10:22 A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제 사촌은 1년 만에 이혼하고
    취직해서 공부하며 박사까지 갔어요
    몸도 안좋았지만 그 후 재혼하고 애도 낳고
    다 친정에서 밀어 줌

  • 72. 저희
    '25.10.19 10:29 AM (118.235.xxx.3)

    올케 공부중이였는데 결혼하고 공부에 올인하고 싶다고 알바하며 공부 힘들다 해서 결혼 했는데~ 아침 11시에 일어나고 애 어린이집 가는것도 못보고 게으름 극치 15년 공부한다 이 ㅈㄹ 하고 있음

  • 73. ㅣㄴㅂㅇ
    '25.10.19 10:33 AM (221.147.xxx.20)

    전문직이 맘먹으면 되는 거였나요?
    그렇게 머리가 좋았으면 지금 적어도 다른거라도 됐을텐데
    직업 뭐에요?
    자기분야에서 성공했나요?

  • 74. 니돈으로
    '25.10.19 10:37 AM (112.169.xxx.252)

    도대체 공무원 몇급이신가요.
    9급이 이런소리 하면 정말 웃긴일 아닌가요.
    9급으로 들어가놓고선 (1년 공부했다고 하는거보니 9급으로 들어간거네요)
    조건을 공부시켜줄 사람??? 누가???
    님이 공주인가??? 님의 미모가 김태희급인가????
    진짜 자기자신 힘으로 이루어야지 무슨...
    생양아치 네

  • 75. ....
    '25.10.19 10:38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결혼도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 것인데요.
    결혼 당시에 아무리 옳고 바른 선택이었다고 해도
    결혼하고나면 또 달라지는건데요.
    그렇게 살다 가는게 인생인걸요.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이혼 할지 말지도 본인 선택입니다.
    =========
    네 당시에는 결혼도 늦으면 안되고
    공부말도 혹하고...

  • 76. ㅇㅇ
    '25.10.19 10:39 AM (14.5.xxx.216)

    결혼 직후 직장관두고 고시원이라도 들어갔으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남편이 공부 시켜주기로 약속해서 결혼한거라면서요
    결국
    원글님의 의지박약 때문이죠
    현실 안주한것도 원글님이고요

  • 77. ㅎㅎㅎ
    '25.10.19 10:52 A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남탓 오지네요 원글

  • 78. 있습니다
    '25.10.19 11:06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공무원이었다가 나중에 공무원 때려치고 사시봐서 3년만에 붙고 사법연수원에서 연애해서 부부변호사된 경우요.
    왜 공무원할때 모아두었던 돈으로 공부하지 그러셨어요.
    글 쓴거보니 머리도 좀.
    사시붙은 그 여자분은 명문대출신이었고, 공무원대상 영어시험 1등해서 국비장학금 받아 미국대학 1년연수까지 하고왔었어요.

  • 79. ,,
    '25.10.19 11:56 AM (1.229.xxx.73)

    남편이 바람 폈어요?
    호호
    잔다르크 납셨네요

  • 80. ㄴㄴㄴ
    '25.10.19 12:14 PM (58.120.xxx.117)

    돌았나요?

    왜 님 부모도 못 해준걸

    남편한테 해달래요??

  • 81.
    '25.10.19 12:23 PM (58.29.xxx.78)

    선시장 자체가 등가교환가능해야하기때문에
    경제력있는 남자&남자의 부모 기준을 넘어서는
    학벌과 나이차이와 외모를
    갖췄으면 공부시켜주고 차도 사주고 더 한 것도 해줬을거에요.

  • 82. ??
    '25.10.19 1:30 PM (223.38.xxx.201)

    무슨 스폰 찾아요?
    황당하네요.

  • 83. ...
    '25.10.19 1:42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나이차 있는 의사 선 제안 들어온적은 있었는데 나갈 생각이 별로 없었어서..

  • 84. ..
    '25.10.19 1:46 PM (118.38.xxx.200)

    중요한걸 간과한듯요.
    그 전문직 공부만 하면 난 무조건 될꺼라는 착각이 젤로 큰 문제인듯요.무슨 자신감으로 그러는건지.....1년공부해서 9급이면 좀 아닌듯 싶은데.참고로 친정언닌 3개월 공부하고 9급 붙음.
    요즘 메디컬 가는게 장난으로 아시는듯?
    되고 나서 뭔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 시작 전에 벌써 전문직 운운하는건 처음보네요.
    지금이라도 누가 공부하면 말리나? 인강 다 나오는데 그냥 하면 됩니다.공부.무슨 붙고 나서 등록금 이야기라면 달라지겠는데.공부시작하면서 너무 거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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