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후반인데 말이 헛나와요

고민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25-10-18 20:36:52

어제도 거래처에 나보다 어린 직원에게

무슨 무슨 결과를  물어보려고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결과를  여쭤보려고요 

라고 말이 헛나오는거예요  두번이나..  

집에 와서 이불킥 하고 있어요

그거 말고도 머리속과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자꾸 달라져서 고민이예요 

나이 먹으면 이러나요  치매증상일까요?

IP : 211.104.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8:39 PM (85.255.xxx.5)

    57 저도 그래요. 발음도 꼬이고..

  • 2. ....
    '25.10.18 8:45 PM (39.117.xxx.39)

    저도 그래요 우리 아들 보고 자꾸 남동생 이름을 부르고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ㅎ

  • 3. ..
    '25.10.18 8:55 PM (118.33.xxx.173)

    전 40대초반인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막상 말할때마다 그거 있잖아 하면서 맨날 스무고개 하고 있어요. ㅠㅠ

  • 4. ...
    '25.10.18 9:01 PM (58.143.xxx.196)

    50대 초
    올해가 가장심해요
    자꾸 그래서 천천히 말해야해요
    다른단어를 말하고 있어요 ㅠ

  • 5. 50대
    '25.10.18 9: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최대한 말을 줄이고
    짧게 말해요

  • 6. 남편
    '25.10.18 10:23 PM (118.218.xxx.119)

    50대초반 저도 요즘은 단어가 자꾸 기억이 안나고 맴돌기만 한데
    저보다 나이많은 남편은 말할때 이게 아닌데 싶을정도로 다른 단어를 씁니다
    가령 소고기 구입하는데 옆에서 장조림이라고 해야되는데 장아찌라고 하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긴하겠는데 최근들어 나이들어서 저러나싶어요

  • 7. ㅋㅋㅋ
    '25.10.18 10:46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50 후반이신 분이 단어가 생각 안 나고 말이 헛나오신다니 ㅋㅋㅋ
    이거 자랑입니다. ㅋㅋ

    저는 40 초반부터 그랬고요.
    입만 열면 헛소리, 개소리,
    근데 업무처리 할 때는 다른 인격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해요. ㅋㅋ
    문서 두뇌와 말하는 두뇌가 다른 건지.

  • 8. ㅜㅜ
    '25.10.18 11:31 PM (222.109.xxx.92)

    50대 후반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도 50대 초반인데 제가 더 심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725 가정분위기가 따듯하거나 화합적인 분위기의 방향으로 못만드신분들 .. 9 이런 2025/10/20 3,169
1763724 10시 [ 정준희의 논 ] '타이거파 '유병호의 감사원과 윤.. 3 같이봅시다 .. 2025/10/20 1,075
1763723 113일 간의 대장정, 후쿠오카~삿포로 1800km 킥보드 일본.. 1 유튜브 2025/10/20 1,048
1763722 귀찮다고 전기밥솥에 쌀 절대 씻지마세요…신장 망가지고 치매까지,.. 30 어쩌라구 2025/10/20 19,352
1763721 닭가슴살 스테이크 맛있게 하시는 분 ~ 11 .. 2025/10/20 1,536
1763720 한국사 시험은 왜봐요? 4 ........ 2025/10/20 2,014
1763719 윤때 세금빵구가 100조+@였는데 3 ... 2025/10/20 1,061
1763718 강아지 자동급수기 많이 쓰시나요? 3 .. 2025/10/20 924
1763717 가족여행 다녀왔어요(담양) 9 내일 2025/10/20 3,846
1763716 닭가슴살이 많은데 닭개장될까요 3 ..... 2025/10/20 1,269
1763715 ”키는 클수록 좋은 거“ 17 &8.. 2025/10/20 6,740
1763714 자칭 타칭 T라고 자부하시는 분들!! 이게 맞나요? 62 .. 2025/10/20 4,921
1763713 조금 짜증나는 상황 위로 좀 해주세요. 26 ㅎㅎㅎㅎㅎ 2025/10/20 5,157
1763712 톡파원 일본 관광홍보 너무 한심해요 6 ... 2025/10/20 2,323
1763711 아파트에서 왜 이리 피곤하게 하는지 2 00 2025/10/20 3,805
1763710 55세인데 너도 이제 60이니까 라는 말 들으면 9 지나다 2025/10/20 4,580
1763709 뚜껑형 김냉 고장으로 내놔야하는데 4 숨고? 2025/10/20 1,591
1763708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 때랑 똑같네요 1 ........ 2025/10/20 3,399
1763707 위대한 개츠비 책 선물, 가볍게 할수있나요? 5 2025/10/20 1,355
1763706 성경을 읽어도 큰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 초보분 들어보세요 8 이해가 됨 2025/10/20 1,930
1763705 이사람이 서울 부시장이였어요? 7 혈압 2025/10/20 3,044
1763704 박은정 - 내란을 내란이라 부르지 못하는 법원에서 내란재판을 한.. 8 ㅇㅇ 2025/10/20 1,685
1763703 조국혁신당, 이해민의 국정감사 - 선거 개입한 YTN, 사실상 .. ../.. 2025/10/20 827
1763702 혹시 아이쉐어링 (위치추적) 어플 사용하시는분들 4 어플 2025/10/20 1,274
1763701 법으로 하지 말라는데도···안 사라지는 ‘마약 떡볶이’ ‘마약 .. 1 ㅇㅇ 2025/10/20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