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원 백반집인데 삼겹살에 반찬이 16가지에요.
할매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하신다는데 입이 쩍 벌어집니다.
88세 할머니 직원은 23살부터 하셨고 화물차 기사들 손님이
있어서 새벽부터 만드십니다ㅡ 오메.
사장 할머니는 원래 이 식당이 소꼽친구 집이어서 어릴때 이 집 다락방에서 친구랑 자고 컸는데 이제 거기가 식당이에요. 친구언니가 하시다가 은퇴, 인수를 하셨대요.
서울 물가 보다가 이 프로 보니 딴세상이네요,
전남 고흥분들 가보시고 맛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