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을 연신 집어 먹는거예요.
밥 다먹고 치우는데도 짚어 먹고 있어서 친구가 집에선 먹지도 않으면서 저런다고 맛있냐니까
진짜 맛있대요.
저는 콩나물을 맛소금 한스픈 넣고 삶아요.
다 익으면 체에 밭쳐서 물빼고 뜨거울때 갈은 깨소금이랑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은은한 미원의 그맛이 비결입니다요.
만약 싱거우면 또 맛소금 추가
쉽쥬?
원래 다진마늘도 넣는데 며칠 전 82님들이 마늘 안넣는대서 저도 뺏어요.
그러고 보니 마늘 넣었으면 애가 안 먹었을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