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이 특목위주 학원에서 수학 듣는데 (일반고 진학예정) 어제 설명회 다녀왔더니 특목 위주로 프로그램을 짜놔서 저희아이 반은 중간에 붕 떠버렸어요. ㅠㅠ
원래는 이번달까지 개념원리 공수1 끝내고 담달부터 개념원리 공수2(진도), 정석 공수1(복습)이었는데...
테스트에 따라서 공수1기본정석, 공수2기본정석
둘중 하나 된대요.
제가봤을때 기존반 부모님들 원성으로
테스트 쉽게내서 <공수2기본정석반>으로 배정할것 같은데. (3개월과정, 공수1은 주말 심화반 따로 수강)
공수1을 개념원리(학원), rpm(집에서 시킴) 2권으로
주말 공수1 심화 특강(블랙라벨, 쎈 문제 추려서..)
수강할 그릇이 되는지... ? 안될듯....해요
11월부터 공수1정석으로 또 보는게 맞는지..?
기간대비 문제푼게 좀 미흡한것 같아요.
(올해 7월부터 내년2월까지 내신대비 포함 개념원리, 정석 공수1 개념서만 두권본셈.)
다른 학원 알아보니
원장선생님 직강으로 1:30씩 두번 수업.
아이가 들어갈 반이 없는데
수능 끝나고부터 ㅡ 1:1수업 해주시겠다고(저희아이 유입시켜서 다른애들 들어오면 좋다고 품 들여서 정성껏 봐주신대요)
16년 경력 믿고 보내달라시는데
(매스플래닛?? 프로그램, 꼼꼼하게 봐주신대요)
내신대비도 지금학원처럼 1개월 길게 할 필요없이
다른 내신반에 껴서 고등진도랑 병행해 주신대요
굳이 내신 길게 안가져가도 잘 할거라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기존 학원은 11월 개강인데 아직 이렇다저렇다
수업 연락은 못받았어요. ㅠㅠ
(지방 학군지 수학 100점 받고 수업은 잘 따라가고있어요)
관리받으며 작은 학원으로 옮기는게 맞을까요?
2년동안 판서 다니다가 옮기려니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