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식당을 하시는데
제가 일부러 좀 매상을 올려주려고 해요.
백반식당이지만
낮에는 정식백반도 팔고, 해물찜이나 낙지볶음도 팔고.
저녁에는 술안주 되는 칼칼한 메뉴로 식사겸
술매상도 좀 올리고.
아무튼 특정 메뉴의 전문식당은 아니예요.
가족들 다 데리고 가서 술마시고 매상 올려주면
좋을텐데 저희집은 술을 안마시는 가족이라서요.
이럴때 주인입장에서는
매장에서 해물찜에 공깃밥만 먹고 가는게 이득이겠어요?
아니면
차라리 60,000원짜리 해물찜을 포장하는게 이득이고
수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