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멜라토닌 유행인가요

[ㅁㅁㅁ]

예전에는 별로 얘기 없었던거 같은데

요 몇년새는 비타민 글에 꼭 멜라토닌 산다고 하던데

불면증인 사람이 많아져서에요??

[그러게요]

미국가서 멜라토닌 사오고
일본가서 멜라토닌 사오고
엄마는 잠을 너무나 잘자는 사람인데
아이들이 엄마 불면있나 걱정되었나

[ㅁㅁ]

멜라토닌 25년째 먹고 있어요.
예전엔 아이허브로 직구 가능했는데 언젠가부터 국내반입이 금지되고 비싼 국산제품 처빙받아야되게 바뀌었죠. 그러다 복제약 풀려서, 처방이 필요한건 그대로지만 약값은 엄청 싸졌어요.
헌데 국내 제약사들이 처방이 필요없는 멜라토닌이 돈이 된다는걸 깨닫고 식물성 멜라토닌이라는 이름으로 섞어찌개같은 순도 떨어지는 멜라토닌을 만들어서 처방약보다 몇배 비싸게 팔고있고 광고도 엄청 해대는 바람에 요즘 멜라토닌이 갑자기 인기인것 같은 착시를 가져온 상황.

[ㅁㅁㅁ]

윗님 25년째면 불면때문은 아닌거고
항산화 뭐 이런이유로 그냥 계속 드시는거에요?
내일 미국가는데 한개 사와볼려구요
불면증은 없는데 곧 갱년기 올꺼같아서 불면증도 올꺼같아요 ㅎ

[ㅁㅁ]

불면까지는 아니고 먹으면 확실히 빨리 잠들어요.
안먹으면 잡생각이 많아서 두시간정도 뒤척이고요.
말씀처럼 항산화 등 다른 잇점도 많아서 끊을 필요는 못느끼고요.
용량은 국산 처방약은 2미리짜리 먹고 미국에서 사온건 3미리 먹어요.
요즘은 미국제품 주로 먹고 있어요. 미국갈일 있으면 한 3년치 사옵니다. 완전 저렴.
떨어지면 국산 처방약 먹어야죠.

[ㅇ]

ㅁㅁ님! 드시는 제품은 어떤걸까요?

[ㅁㅁ]

나트롤 제품이 더 좋은거 같은데 (뭐 비슷한듯) 네이처스 바운티가 더 싸서 주로 먹어요.
cvs에서 사실거면 계산할때 회원카드 만드시면 할인쿠폰도 받을수 있어요.
미국내 전화번호 없으면 호텔 전화번호 넣으면 됩니다.
5밀리 10밀리그램 제품들도 있고 3밀리는 품절일 때가 종종 있어요.
저는 3밀리 이상은 안먹어요.

[ㅇㅇ]

ㅁㅁ님!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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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2mg짜리도 저는 좋던데요
요즘 대중화돼서 가격도 안비싸요
수면문제 뿐 아니라 멜라토닌 성분이 또 여러가지로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