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中기업에 '정부 인증' 몰아준 공공기관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25-10-17 22:43:30

https://naver.me/GZ6OzBgs

 

中기업에 '정부 인증' 몰아준 공공기관…중국인 심사위원까지 참여

 

산업통상부가 최근 10년 동안 해외 기업 중 중국기업 제품에만 ‘지속적 미디어 노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연도에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 국적 심사위원이 포함된 심사단을 구성해 정부 인증 마크 부여 여부를 판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한 해외 기업 제품 213개가 전부 중국기업 제품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40%가량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경쟁 중인 중국 가전 기업 마이디어(Midea) 제품이었다.

 


산업통상부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매년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왔다.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관계 당국이 국내외 지속적 미디어 노출을 지원하고, 선정 제품 중 일부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무료 전시를 돕는 등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일종의 ‘품질보증’을 서는 셈이다. 이와 관련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최근 5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예산 9000만원을 투입했다.

해당 사업에서 해외 기업의 출품을 제한하는 별도 규정은 없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중국 국적 심사위원이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심사에 참여하는 등 특정 국가 제품이 선정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5년께부터 3명 내외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중국 현지 심사에 나섰는데, 이 중 2020~2021년을 포함한 일부 연도에 중국 국적 심사위원 1명이 함께 평가를 맡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중국을 거점으로 해외 홍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한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가 중국을 위한 무대로 전락한 셈”이라며 “공정성이 담보된 글로벌 디자인 공모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을 잠식하는 중국기업에 훈장을 수여하고 ‘마케팅 무기’를 쥐여 주는 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며 “우수디자인 제도 운용 방향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현행 산업디자인법은 ‘정부가 산업디자인에 관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브랜드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https://naver.me/GZ6OzBgs

 

답답합니다.

IP : 223.38.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10:56 PM (125.185.xxx.26)

    중국인 심사위원ㅋㅋㅋ

  • 2. ..
    '25.10.17 10:56 PM (125.185.xxx.26)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관계 당국이 국내외 지속적 미디어 노출을 지원하고, 선정 제품 중 일부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무료 전시를 돕는 등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일종의 ‘품질보증’을 서는 셈이다.

  • 3. ,,,,,
    '25.10.17 11:19 PM (118.235.xxx.85)

    이러니 중국이 한국 먹는다는 말이 나오지

  • 4. 외국인심시위원
    '25.10.17 11:23 PM (104.28.xxx.42) - 삭제된댓글

    1명이 늘 포함인걸로 아는데 매번 중국인은 이니았을 것 같은데요........

  • 5. o o
    '25.10.18 12:13 AM (116.45.xxx.245)

    와............... 이런 글에 어쩜 덧글이 없나요.
    진짜 중국이 다 접수한게 맞군요.
    몇 년 전부터 중국이 이제 거의 다 왔다 그러더만
    애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끔찍하네요.

  • 6. 진짜
    '25.10.18 1:39 AM (125.176.xxx.8)

    이제 중국 경계심 가져야 되겠어요.
    미디어도 중국자본 많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이러면 언론도 장악 ᆢ

  • 7. ..
    '25.10.18 2:54 AM (148.252.xxx.197)

    공분할인데 이런건 조용하고 한국인 탓에 한국인 혐오만 난무. 82도 중국에 먹혔죠. 그러면서 나라위히는 양 내란매국노 외치고 수령님 만세

  • 8. ...
    '25.10.18 3:29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대중무역적자 지속....

  • 9. 82
    '25.10.18 9:40 AM (211.218.xxx.194)

    다 먹힌건 아닌가봐요.

    그냥 중국물건이 우수해서 인증받은거다..
    중국심사위원이 전문성이 높아서 합법적이다.
    이런 댓글은 아직 안달린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03 (Ytn속보)캄보디아..사진 찍힌 창문 보고 3명 구조 26 ... 2025/10/18 16,990
1763002 20년전 돌반지 도둑놈.. 1 금금금 2025/10/18 4,160
1763001 고3 따라다니기도 힘드네요 4 고3맘 2025/10/18 2,423
1763000 아직 명절 차례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네요 18 ........ 2025/10/18 4,631
1762999 70대 어머님 운동화 추천 좀 6 운동화 2025/10/18 2,056
1762998 엉터리 농부들이 열무를 4 하하하 2025/10/18 2,793
1762997 퇴직연금 어떻게 관리하세요? 19 ㅇㅇ 2025/10/18 4,078
1762996 요즘 생대추 맛 어때요? 2 퓨러티 2025/10/18 1,757
1762995 수술하는 동료에게 5만원 상품권 6 2025/10/18 2,722
1762994 지금 금목걸이 사는건 어떤가요 5 또갈등 2025/10/18 3,050
1762993 혼수 예물 예단 생략하는 집안도 많다고 하네요 17 ........ 2025/10/18 4,576
1762992 태풍상사)서울사투리 3 땅지 2025/10/18 2,298
1762991 암환자 삼겹살먹어도 되나요? 12 2025/10/18 3,699
1762990 요오드 3 갑상선저하 2025/10/18 1,063
1762989 1층 통창으로 바깥이 보이면서 컴하니 훨씬 좋으네요 1 .. 2025/10/18 1,499
1762988 민중기 원래 부터 이상한 사람이었네요. 10 .. 2025/10/18 3,208
1762987 서울시내 드라이브 코스 좀 알려주세요 5 정체 2025/10/18 1,366
1762986 친구끼리 여행가서 이런건 어떤가요 20 ... 2025/10/18 6,501
1762985 너무 예의없어서 거리두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12 Bb 2025/10/18 4,398
1762984 지볶행 이번 인도 무당정숙 13 2025/10/18 4,191
1762983 최근몇년전부터 일한다고 동남아 간사람들 8 ........ 2025/10/18 3,270
1762982 전국적으로 흐린 주말인데 뭐하시나요? 8 2025/10/18 1,994
1762981 현금 2억 있다면 어떻게 투자? 16 방토 2025/10/18 6,830
1762980 옷장 1 토마토 2025/10/18 1,074
1762979 연어샐러드소스만드든법 1 점순이 2025/10/18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