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명이 모이면 저는 꼭 혼자 앉네요

조회수 : 11,757
작성일 : 2025-10-17 21:15:24

친구들 지인들 만남에 3명이 모일 일이 많아요. 제가 먼저 4각 테이블에 앉으면 꼭 다른 친구들은 제 앞자리에 둘이 앉거든요. 

다른 친구가 먼저 앉게 되면 저는 옆에 앉을 때도 반대편에 앉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도 다음 친구는 꼭 다른 사람 옆에 앉아요.  인식 못하고 있다가 다른 모임에서도 매번 같은 패턴이 되니까 갑자기 좀 궁금해요. 매번 내 옆 자리엔 가방만이 쌓여있는... ㅎㅎ 

 

IP : 1.234.xxx.24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9:17 PM (112.162.xxx.38)

    문제 있나요? 저는 대화 하고 싶은 상대 앞자리 앉아요
    마주보고 대화가 편하던데

  • 2. ...
    '25.10.17 9:18 PM (112.172.xxx.149)

    저는 그런자리 좋아해요.
    내 앞에 두 명 앉으면 둘 다 볼 수 있어서요.

  • 3. 본능적으로
    '25.10.17 9:20 PM (39.125.xxx.100)

    대개 더 친한 사람 옆에 앉게되지요

    '저 이와 더 친한가보다'

  • 4. ..
    '25.10.17 9:21 PM (112.214.xxx.147)

    둘이 앉을 때는 마주 안고 세번째로 갔을 때는 대화하고 싶은 사람(더 친밀한 사람) 맞은편에 앉아요.
    둘이 마주 앉아 있을 때 세번째 사람오면 내 옆에 가방 치워주거나 의자 뒤로 밀어줘요(앉으라고..)
    셋이 비슷비슷하게 친하면 날씬한 사람 옆에 앉거나 앉혀요.

  • 5. ㅡㅡ
    '25.10.17 9:21 PM (39.124.xxx.217)

    저도 그래요.
    셋이면 혼자가 되는

  • 6.
    '25.10.17 9:2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편인데 모임을 주도?하는 편이기도하고
    별 신경 안써요.

  • 7. 뭐냥
    '25.10.17 9:24 PM (85.208.xxx.188)

    전 마주보는게 좋은게 혼자앉고 싶음

  • 8. 나는
    '25.10.17 9:25 PM (175.113.xxx.3)

    그게 더 좋던데요. 둘 나란히 앉아 나랑 마주보고 내 옆엔 가방들 있고...

  • 9. ..
    '25.10.17 9:34 PM (218.50.xxx.102)

    아무 생각없이 앉았는데 이글보고 생각해봤어요 친구셋이 만나는데 둘이 먼저 와있고 제가 선택해서 앉을 때 저는 친한 사람을 마주보는 자리에 앉을거 같은데요.

  • 10.
    '25.10.17 9:36 PM (221.138.xxx.92)

    저는 늘 그렇게 앉는편입니다.
    그게 전 좋아요.
    내 시야로 둘을 보는거..

  • 11. ㅇㅇ
    '25.10.17 9:38 PM (218.238.xxx.141)

    보통 더 친한 사람 옆에 앉게되는것같아요
    그리고 나란히앉아 둘이눕듯이 등기대고있으면 맞은편 혼자앉아있는 사람은 소외감 느끼죠
    잘생각해보심 나말고 그 둘이 더 친할껄요?

  • 12. 원글이
    '25.10.17 9:50 PM (1.234.xxx.246)

    둘이 더 친한 경우도 있지만 절친이 낀 모임도 그렇더라구요. 의식 안하고 있다가 얼마전 불현듯 느껴져서 걍 궁금했어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 앉는 분도 있고 옆에 앉는 분도 있다니 내 친구들도 그런갑다 할랍니다. 의견 주셔서 고마워유!

  • 13. ..
    '25.10.17 9:54 PM (122.34.xxx.45)

    보통 살집있는 사람 혼자 앉아요

    그래서 제가...

  • 14. ....
    '25.10.17 9:58 PM (122.34.xxx.139)

    저도 좋아하고 보고싶은 사람 맞은 편에 앉아요^^

  • 15. ..
    '25.10.17 10:14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앞이 탁 트인 쪽에 앉아요. 그리고 왼쪽 자리에 앉기때문에 왼쪽이 비어 있는 곳에 앉는답니다.

  • 16. ..
    '25.10.17 10:19 PM (221.151.xxx.149)

    저도 혼자 앉는게 좋은데 누군가 옆에 앉아야 한다면 편한 사람과 마주 앉는 걸 택해요. 옆 사람은 얼굴이 안보이니까요.

  • 17. ......
    '25.10.17 10:29 PM (106.101.xxx.54)

    오히려조아

  • 18. 저는 그런거
    '25.10.17 10:38 PM (124.53.xxx.169)

    게의치 않는데...
    혼자가 널널하고 더 편하지 않나요?

  • 19. .....
    '25.10.17 10:48 PM (1.241.xxx.216)

    저도 혼자 앉는게 좋은데...
    말할 때 옆으로 비틀지 않아도 되고
    딱 앞만 보고 두 사람이랑 얘기하기 좋고
    옆에 가방놓기 좋고 이석이조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혼자 앉을 때는
    앞 사람 생각해서 약간 가운데로 땡겨 앉아요

  • 20. 그걸
    '25.10.17 10:57 PM (118.235.xxx.191)

    즐기세요 넓은 자리 좋잖아요 가방도 옆에 놓고

  • 21. ..
    '25.10.17 11:06 PM (1.234.xxx.246)

    뭔가 혼자 앉게 되는게 상석에 앉는 느낌도 나서 민망하기도 하고 반면 짝꿍 없는 느낌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전에는 전혀 의식 못했던건데 어쩌다보니 인식이 됐고 오늘도 또 두번이나 혼자 앉아서(식당이랑 까페요 ㅎㅎ) 한번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해서 써봤어요.

  • 22. 짝수
    '25.10.17 11:23 PM (1.255.xxx.177)

    넷 혹은 둘
    일대일로 만나세요
    당연 소외감 느끼죠
    그동안 느낌있었는데 오늘 삘이 확 올라오셨네요
    느낌 알잖아요~~~
    혹시나 다음에 셋일때 먼저 가서 앉지 마지고 텀을 두고
    친구하나 앉음 본인이 선택해서 누군가의 옆에 앉아보세요
    둘 하나 그거 기분 맛보게 해주세요
    그거 기분 나쁜거 맞아요
    어르신들이 셋이 모임 하나가 돌린다
    옛말이 틀린말이 아닌거~
    되도록 짝수로 보세요^^

  • 23. ...
    '25.10.18 5:22 AM (125.178.xxx.10)

    저 역시 매번 그러는데 기분 안좋다가 신경 안쓰니 더 좋아요.
    이젠 옆에 누가 앉음 답답해요.

  • 24.
    '25.10.18 5:53 AM (211.234.xxx.200)

    네이버 검색해보니 셋일때 자리배치에 관련된 분석글이 있네요
    링크 내용요약하자면
    가까운사람은 옆에
    중요한사람은 정면에 앉힌다고합니다

    https://m.blog.naver.com/xu2007/223827632173

  • 25. 저는
    '25.10.18 7:19 AM (172.224.xxx.2)

    앞자리가 비는것보다 옆자리가 비는게 좋던데요
    내 가방 놓고 대화는 잎사람이랑 하고요...
    I 라서 그런걸까요...

  • 26. ..
    '25.10.18 1:43 PM (1.253.xxx.7)

    전 혼자 앉는게 좋아요 3인 모임이 많은데 누가 옆에 앉음 이야기할때도 앞보고 옆도보고 신경쓰이고 옆자리 사람 있는것도 불편해서요

  • 27. 혹시
    '25.10.18 1:47 PM (223.131.xxx.225)

    체격이 크시거나 좀 뚱뚱하신가요?
    생각해 보니 저는 홀쪽한 사람 옆에 앉았던거 같아요
    그게 더 균형이 맞을거란 생각이 들었던 듯...

  • 28. 옆에 앉지
    '25.10.18 1:54 PM (112.167.xxx.92)

    친할수록 밀착하려는 심리가 있어 옆에 앉으려고 하고 지들끼리 옆에서 속닥거리죠 한두번 모여보나들

    은따 자리배치가 님이 말하는 배치가 나옴 은따 옆에 가방들을 놓는 굳히 은따가 아니라도 그모임에서 친분이 덜하다는 모션일때 그런식의 배치가 나옴

    그니까 님모임에서 그들끼리 더 친한가보죠 근데 3명 모임은 파토가 잘 나옴 그런식으로 2명이 친한척하며 한명이 은따 분위기가 나와서

  • 29. 에휴
    '25.10.18 1:59 PM (49.1.xxx.69)

    별걸다. 피곤하다피곤해

  • 30. 생각해보면
    '25.10.18 2:00 PM (49.1.xxx.69)

    얼굴크기 비슷한 사람끼리 옆자리 앉는 경향 있슴다ㅋㅋㅋ

  • 31. 일행
    '25.10.18 2:34 PM (222.109.xxx.173)

    둘다 마주보며 대화할수 있고 좋은데요?

  • 32.
    '25.10.18 2:42 PM (1.234.xxx.246)

    키는 크지만 날씬한 편이고 은따 같은거 당한적 없어유. 절 많이 좋아해주는 분들인데 꼭 저렇게 앉는 심리가 궁금해서 여쭤봤네요. 친하면 옆에 앉고 싶은 사람이 있고 앞에 앉아 얼굴 보는거 좋아하는사람도 있는거다하고 생각할게요.

  • 33. ㅇㅇ
    '25.10.18 3:45 PM (180.71.xxx.78)

    원글 얼굴을 다들 보고싶은가보죠

  • 34. ㅇㅇ
    '25.10.18 3:45 PM (121.134.xxx.5)

    셋이 모이면 한 명은 꼭 NPC 되는 순간 순간이 있죠
    그럴 땐 그냥 가볍게 바로 티 내세요 진짜 친구면 다 공감하죠

  • 35.
    '25.10.18 3:56 PM (218.238.xxx.141)

    마주앉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나란히 옆에 앉은 두명이 얼굴붙여 서로 속닥속닥 거리면 맞은편에 그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한명은 소외되어버려요
    저도 그런거 많이 겪어봐서 은근 뭐지 이상황? 이렇게되거든요 물론 아닌경우도있지만 대개가 친한사람옆에 앉게되는거맞아요

  • 36. ㅡ,ㅡ
    '25.10.18 4:12 PM (220.78.xxx.94)

    그냥 그 자리에서"왜 내옆엔 안 앉아?"라고 물어보면 간단한걸 여기와서 불특정 다수에게 백날 물어봐야 그사람들 진짜 속은 알수없죠. 그저 각자의견 교류일뿐.
    혼자 추측하고 맘쓰지마시고 그냥 물어보세요. 만약 물어보기 껄끄러우시면 그 두분과 그닥 편하고 절친한 사이는 아니신거구요(그러니 옆에 안 앉는다는 결론)

  • 37. **
    '25.10.18 4:33 PM (223.39.xxx.131)

    매번 그린거면 바꾸자고 얘기해보기를

    혼자 앉는 자리가 젤 편한 배려석인듯
    옆에 나란히 붙어앉는 것 싫어하는 분도 있어요

  • 38. 꿀그게
    '25.10.18 4:35 PM (1.237.xxx.216)

    친하고 자시고 덜 불편하게 앉는 본능적인거라…
    님이 아우라나 카리스마 있던지요

  • 39. ...
    '25.10.18 7:0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사람들하고 예의 차리고 은근 친밀도가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만나기는 하니 은따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들은 그들끼리 더 솔직하게 통하는게 있고 내적인 얘기를 하는 사인가보죠
    그것과 별개로 참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저도 셋이면 겉도는 사람이지만 더 친밀도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셋 만남에선 골고루 분배해서 앉을거 같거든요
    친분을 나누고 싶음 둘이 만나 할것이지 셋이 만나 뭔짓인지

  • 40. ...
    '25.10.18 7: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t성향이라든지 사람들하고 예의 차리고 은근 친밀도가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만나기는 하니 은따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들은 그들끼리 더 솔직하게 통하는게 있고 내적인 얘기를 하는 사인가보죠
    그것과 별개로 참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저도 셋이면 겉도는 사람이지만 더 친밀도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셋 만남에선 골고루 분배해서 앉을거 같거든요
    친분을 나누고 싶음 둘이 만나 할것이지 셋이 만나 뭔짓인지

  • 41. ...
    '25.10.18 7:0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t성향이라든지 사람들하고 예의 차리고 은근 친밀도가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만나기는 하니 은따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들은 그들끼리 더 솔직하게 통하는게 있고 내적인 얘기를 하는 사인가보죠
    그것과 별개로 매번 그런다니 참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저도 셋이면 겉도는 사람이지만 더 친밀도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셋 만남에선 골고루 분배해서 앉을거 같거든요
    친분을 나누고 싶음 둘이 만나 할것이지 셋이 만나 뭔짓인지

  • 42. ...
    '25.10.18 7:07 PM (1.237.xxx.38)

    님이 t성향이라든지 사람들하고 예의 차리고 은근 친밀도가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만나기는 하니 은따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들은 그들끼리 더 솔직하게 통하는게 있고 내적인 얘기를 하는 사인가보죠
    그것과 별개로 매번 그런다니 참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저도 셋이면 겉도는 사람이지만 더 친밀도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셋 만남에선 골고루 분배해서 앉을거 같거든요
    친분을 나누고 싶음 둘이 만나 할것이지 나이 먹을대로 먹은 사람들이 셋이 만나 뭔짓인지

  • 43. 저는
    '25.10.18 7:09 PM (1.228.xxx.91)

    셋이 모이는 자리는 절대로 안가요.
    좌석이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이
    나보다 더 친한 사이면
    저는 말할 틈이 없드라는..

  • 44. 이해
    '25.10.18 7:43 PM (1.225.xxx.83)

    님이 말하고자 하는바를 설명하지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도 그런편이라 느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9 고립된 삶 살거나 자립청년들이 실종 되어도 4 A 2025/10/18 1,282
1765188 나혼산 노잼 6 블루마린 2025/10/18 3,146
1765187 "AI 시대에 인간의 지성을 묻는다" EBS .. 2 ... 2025/10/18 697
1765186 운동을 안하면 자도 피로가 잘 안풀리나요? 2 ㅇㅇ 2025/10/18 960
1765185 금 얘기가 많은데 국가 비상사태 과거 루즈벨트 대통령 시기때 5 ... 2025/10/18 1,768
1765184 당근이나 숨고에 이런분도 분명히 있겠죠? 8 ㅇㅇ 2025/10/18 1,221
1765183 가끔 아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13 요즘드는생각.. 2025/10/18 4,121
1765182 파스타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6 강서영등포 2025/10/18 794
1765181 손연재 "머리핀 46만원, 폰케이스 17만원".. 43 ㅇㅇ 2025/10/18 15,642
1765180 불가리 비제로원 목걸이 미니 vs 오리지널 사이즈 11 사랑이 2025/10/18 1,102
1765179 요즘도 cc크림,cc쿠션을 쓰는 분? 가벼운 피부화장 하고싶어요.. 9 닥스훈트 2025/10/18 1,394
1765178 와 당근은 진짜 웬만해선 다 들고 가네요 7 ... 2025/10/18 4,820
1765177 켄넬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25/10/18 311
1765176 중2 겨울방학때 유럽 데리고 가면 후회할까요 32 유럽 2025/10/18 2,170
1765175 숙박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어떤걸까요? 12 갑자기궁금 2025/10/18 1,635
1765174 정치노조에 이용된 홈플러스 파산 12 노동해방 2025/10/18 2,166
1765173 캐시미어머플러 세탁 3 우째 2025/10/18 1,201
1765172 아파트,상가등 부동산 구입 어디서 매물 보시나요? 2 2025/10/18 772
1765171 이병헌이 고마워요 25 저는요 2025/10/18 6,619
1765170 결혼할 사람을 구하는 건 평생 친구를 찾는 거랑 같은 거겠죠? 3 2025/10/18 1,873
1765169 콩콩팥팥 김우빈 넘 웃겨요 3 ... 2025/10/18 2,913
1765168 병기야 잠실 팔고 동작에 집이나 사 28 lilill.. 2025/10/18 2,520
1765167 아들 이혼 시킨 내 할머니 이야기 30 2025/10/18 12,552
1765166 캄보디아에서 송환체포되어 오는 사람들 좀 보세요 27 oo 2025/10/18 5,766
1765165 미니멀 유목민 유튜버도 서울에 집샀네요 37 2025/10/18 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