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수선도 주인의 기술과 안목이 천차만별 이네요

옷수선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25-10-17 16:05:24

보세 옷을 하나 저렴한 맛에 구입했는데

안감이 얇아 치마속이 비쳐서 도저히 못 입겠더라

고요.. 동네의 어느 수선집엘 갔어요.

제법 손님이 많은 곳이라 주인이 새벽에 나와서

수선을 하고.. 평점은 또 별로이고..아이러니??

 

바빠서 그냥 동네에서 해결하려고 갔더니.

안감의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가 안 되어 있었던지

저는 분명히 주인이 제의하는 안감이 얊아 보였는데

주인은 충분하다고 더 두꺼우면 옷이 무겁다고 해서

 

속는셈 치고 했어요.. 17,000원 주고요..

 

집에와서 해가 반짝 날때 수선한 옷을 입고 거울에

비쳐 봤는데, 여전히 속이 비쳐서

속옷을 두개 껴입으니 좀 나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동대문이나 원단이 좀 많이

구비되어 있는 수선집을 갔을터인데..

제가 요즘 바뻐서 동네에서 해결했더니

이 사달이 나네요.

돈은 돈대로 쓰고, 결과물은 별루이고.

 

 

IP : 39.7.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수선집은
    '25.10.17 4:06 PM (175.113.xxx.3)

    손님 놓치기 싫으니 우기고 보는 면도 좀 있는듯.

  • 2. 그정도면
    '25.10.17 4:07 PM (118.235.xxx.75)

    옷이 습자지 수준 아닌가요?

  • 3. dd
    '25.10.17 4:07 PM (116.37.xxx.3)

    저 옷을 원체 좋아해서 수선도 엄청 하는데..제가생각할때 좋은 곳 가고요 돈도 많이쓰고요 실력도 차이나고 이게 보면 AI발달해도 대체안될 직업같단 생각도 많이 해요

  • 4. 밝은옷
    '25.10.17 4:12 PM (39.7.xxx.69)

    옷 색상이 어둡거나 무늬가 있으면 그나마 좀 괜찮은데
    크림색의 밝은 옷이니 비치더라고요.

    안 비칠것 같은데! 비치고.. 만약 밖에 입고 나갔다가
    괜히 칠칠맞아 보이면 민망하니까.

    후기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저도 이번에 안목을 좀 키웠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수월할 듯 해요.

  • 5. 문제는
    '25.10.17 4:25 PM (211.218.xxx.194)

    그런 기술자들은 나이들면 그만 사라져버릴것 같아요...

  • 6. ..
    '25.10.17 4:3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만칠천원이면 공임비가 엄청 싼거네요
    요즘 수선비 잘 몰라도요
    저렴이 보세옷이니 동대문 가까우면 저렴이 쉬폰천같은거 한마 사서
    대준 안감에 그냥 한번 더 덧대도 될거같은데요

  • 7. ...
    '25.10.17 4:3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만칠천원이면 공임비가 엄청 싼거네요
    요즘 수선비 잘 몰라도요
    저렴이 보세옷이니 동대문 가까우면 저렴이 쉬폰천같은거 한마 사서
    대준 안감 따라서 그냥 한번 더 덧대도 될거같은데요

  • 8. ...
    '25.10.17 4: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만칠천원이면 공임비가 엄청 싼거네요
    요즘 수선비 잘 몰라도요
    저렴이 보세옷이니 동대문 가까우면 저렴이 쉬폰천같은거 한마 사서
    대준 안감 따라서 그냥 한번 더 덧대도 될거같은데요
    지인 어머니가 수선집을 했눈데 엄청났어요
    수학여행간다면 그날 새벽에 입을 옷 하나를 뚝딱 만들고
    코트도 천 사다가 지인 몸에 딱 맞게 만들고
    몸매가 아주 좋진 않았는데 날씬해보이더라구요

  • 9. ...
    '25.10.17 4:35 PM (1.237.xxx.38)

    근데 만칠천원이면 공임비가 엄청 싼거네요
    요즘 수선비 잘 몰라도요
    저렴이 보세옷이니 동대문 가까우면 저렴이 쉬폰천같은거 한마 사서
    대준 안감 따라서 그냥 한번 더 덧대도 될거같은데요
    지인 어머니가 수선집을 했눈데 엄청났어요
    수학여행간다면 그날 새벽에 입을 옷 하나를 뚝딱 만들고
    코트도 천 사다가 지인 몸에 딱 맞게 만들고
    몸매가 아주 좋진 않았는데 어쩐지 날씬해보이더라구요

  • 10. 우리동네 수선집은
    '25.10.17 4:45 PM (39.114.xxx.61)

    안된다면서
    가능한곳 연락처 알려주던데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982 오늘 조끼살려다 반코트까지 질렀소ㅜㅜ 17 ㄱㄱㄱ 18:39:18 2,785
1764981 묘하게 기분이 나빠요.자리 문제~ 14 .. 18:39:12 2,687
1764980 부침개할때 쌀가루가 5 부침 18:36:08 645
1764979 아이 고등 선택에 시어머니가 연결되어 답답합니다. 47 와아 속터짐.. 18:34:21 4,532
1764978 알람이 안 울려서 미술학원 못 간 5학년 36 트라이07 18:31:37 2,441
1764977 ‘부산’스럽네요 ㅜ 2 전국체육대회.. 18:27:45 1,137
1764976 밥못먹을때- 급체 3 레드향 18:24:06 452
1764975 하남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3 궁금 18:21:01 769
1764974 당근에 화담숲 암표 너무하네요 17 ... 18:20:37 3,221
1764973 카디뷰 아사이오일 엄청 싸게 올라왔네요 ㅠㅠ 7 짜잉 18:12:37 679
1764972 배가 많은데 이걸로 뭘할수 있을까요? 17 지혜 18:01:49 1,465
1764971 하락 안시키려고 하면 폭등시키는겁니다 6 ... 18:00:41 2,167
1764970 주식 인상 깊었던 글 2 ㅇㅇ 17:55:36 2,906
1764969 이재명은 무능 그 자체이네요. 84 .. 17:49:40 8,886
1764968 백화점에 추리닝 입고 가면 그런가요? 26 ... 17:45:33 3,008
1764967 조국혁신당, 이해민의 국정감사 - 세계 5대 우주강국, 제대로된.. 1 ../.. 17:44:34 239
1764966 미장.코인 1 미장 17:42:43 1,938
1764965 납치된거 기껏 구해왔더니 제 발로 돌아가서 범행에 가담 6 jtbc 17:38:27 2,853
1764964 미국 프리장 많이 떨어지네요 6 ........ 17:33:57 2,431
1764963 저 같은 경우도 있나요? 폐경후 출혈 관련 ㅇㅇ 17:31:25 390
1764962 6시에 팬콘 티켓팅 대기중입니당 1 ㆍㆍㆍ 17:19:55 832
1764961 미장 주식 12 .... 17:15:06 4,010
1764960 펌) 오은영 박사가 말한 피해야 8 hgfds 17:13:40 4,744
1764959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or 얼굴 뭐볼까요 25 17:12:31 1,195
1764958 노안으로 안경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도움 절실합니다.?? 28 안경 17:08:25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