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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시집보자 부자인분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25-10-16 23:51:06

오늘 판결보니 열불나네요

친정이 더 부자인분은 돈관리 세금관리 및 상속 증여 

어찌하시나요?

 

전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요

ㅡ이게 제일 큰 문제같아요.

 

제 재산을 남편이 몰랐음해요.

근데 얼추 알아요ㅠ

우선 우편으로 오는 세금고지서를 이메일로 다 바꿔야겠죠?

 

저에게 증여주신거있고 월세도 나오거든요

남편은 그사실을 알고선 더 노력을 안하고 사네요 ㅠ

자꾸 처가에 기대려는게 보이고요...

 

남편수입은 날로 줄고

노력은 안하고

시집엔 돈만 들어가고

 

속이 터지네요ㅠ

 

IP : 211.234.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하면
    '25.10.16 11:59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잘살면되죠. 반대는 잘살잖아요 큰소리치고 돈관리도 하고
    왜 친정이 더 부자면 그게 안될까요? 여자들 땡전 한푼 안들고 와도 동등하게 살자하고 친정도 챙기잖아요

  • 2. ㅇㅇ
    '25.10.17 12:10 AM (175.118.xxx.247)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아서 말하기도 부끄러운데요 시댁도 여유있는 편이예요 노후대비 되어있고 말하자면 시골 유지 정도는 되는데 저희 집이 비교 안되게 잘 산다 생각해서 신혼때부터 처가집 갈 때나 처가 모임에 한 번도 식사비를 낸다거나 뭘 사가거나 할 생각을 안해요 식사비 내는 척도 안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늘 당연히 베풀고 주시고 하니 이젠 아주 당연하게 구는게 얌체같죠 ㅜㅜ 민망키도 하고.. 증여부분 알아도 자존심인지 내색은 안하고요

  • 3. 그쵸
    '25.10.17 12:12 AM (211.234.xxx.166)

    저도 그거 어떤건지 알아요.
    세금이나 그런건 어찌 관리하시나요?
    다 오픈 하시나요?

  • 4. ..
    '25.10.17 1:03 AM (211.234.xxx.225)

    저도 친정이 월등하게 부자이신데요
    결혼전부터 증여받아서 차곡차곡 받은 재산이 많아요
    시가쪽이 워낙 없는집인데다 욕심까지 많아서 오래전부터 제 재산은 거의 애들이름으로 바꿨어요
    남편쪽으로 흘러가는건 참을수가없어서요
    아파트나 건물등등 제 이름과 애들 이름을 다넣어서 증여받았어요
    그렇게 하느라 세금도 엄청 냈는데 그래도 거지같은 시가로 흘러가는건 막았기에 최고 잘했다싶어요
    남편의 기여도는 1도 없으니 아예 안넣었구요 당연한거죠
    저같은 경우는 친정에서 아직도 증여해주실 재산들이 더 많은데 이젠 저희애들한테 주신다고 하셨어요
    세금등등은 친정부모님이 다 부담해주시기로 했구요

    82는 친정이 더 잘사는 경우들이 거의 없는지
    이런질문이나 답들이 별로 없더군요
    아니면 친정쪽 큰재산 증여등의 질문이 올라오면 이상스레 독설이 쏟아지구요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예요ㅜ

  • 5. ..
    '25.10.17 1:12 AM (211.234.xxx.230)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는 저 혼자 명의이고
    건물은 남편은 빼고 저와 애들 두사람 명의예요
    월세도 저희 세사람한테 입금되도록 해놨구요
    큰애.작은애의 아파트도 친정에서 사주셨는데 각각 애들 명의로 매입해주셨구요
    남편이 버는돈은 거의 평생 시가의 생활비라ㅠㅠ
    저는 얼마가 시가로 들어가는지도 몰라요ㅜ 그것때문에 남편은 평생 제게 얼굴도 못들고 미안해하고 살지요

  • 6. ..
    '25.10.17 1:35 AM (1.235.xxx.154)

    윗님은 미안해하는 남편이라도 있지요
    저도 친정에서 받은 집은 아버지가 제 단독명의로 해야한다고 했어요

  • 7. ..
    '25.10.17 1:48 AM (211.234.xxx.6)

    사실 앞으로 저희 시가는 큰일이죠
    남편이 곧 퇴직인데 그럼 더이상 생활비.의료비 댈 돈이 없거든요
    그간 돈버는 맏아들 평생 뼈골 빼먹었는데 미래계획도 안세워놨으니 어쩔건지...
    오래전부터 말해뒀었어요
    퇴직이후는 내가 버는돈 시가로 드릴일은 없다
    당신네 집안일은 알아서 해라 굶든말든 내 알바 아니라고

    알아서 하시겠죠
    설마 며느리 돈이나 처갓집 돈 달라고했다가는 그날로 이혼이니까
    알아서 사시겠죠

  • 8. 모를수없죠
    '25.10.17 6:27 AM (211.48.xxx.45)

    재산을 몰래 못해요. 예전엔 가능했겠지만요.
    결혼 생활 오래되면 분할 돼요 그 재산을 같이 유지한거라서요.

    그러니 노소영 판결은 정치적인거고
    불륜남녀에게 선례가 됩니다.

  • 9. 전뭇직
    '25.10.17 6:44 AM (211.234.xxx.205)

    전문직이면 그래도 얼추 벌ㅣ않낭요
    이경우남편이 대부분의사인데

  • 10. 우휴
    '25.10.17 8:01 AM (70.106.xxx.95)

    첨부터 왜 그런결혼을 ..
    사랑에 눈이 멀어서 한거면 순진했던 댓가고
    그나마 남자가 전문직이라 그런 결혼 한거면 뭐 할수없구요

    아무리 부인 단독명의로 해봤자에요 부부는 반반으로 나눠져요
    십년이상 살면 기여도도 안따져요.
    여자가 부잣집이었고 남자는 말그대로 불알 두쪽만 가져온 전문직.
    십오년 살다가 이혼할때 여자앞으로 상속받았던 유산도 전남편이 일정부분 상속받고요
    재산도 반반 떼갔어요. 잘알아보세요.

  • 11.
    '25.10.17 8:23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개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도 아닌 거지새끼가
    속여서 결혼해서 산던데
    처갓집 재산을 왜 헌푼이래도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 12.
    '25.10.17 8:2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개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도 아닌 거지새끼가 속여서 결혼해서 산던데
    처갓집 재산을 왜 한푼이래도 자가 뭘했다고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 13.
    '25.10.17 8:28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개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도 아닌
    거지새끼가 속여서 결혼해서 산던데
    처갓집 재산을 왜 한푼이래도 지가 뭘했다고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만일 큰병이라면 큰더 부터 애들에게 싹 넘기고
    줏을때까지 쓸 ..암인경우 2천만원임 몇년 쓰데요.
    먹고 병원비, 입원비, 어차피 죽을때 되면 병원에 가고 거기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
    막 아파 올때 5천 정도만 넘기고
    집도 월세로 보증금 2천이나 3천짜리 방한칸이나 두칸 정도 얻어 놓고 몇년 살면 되고요.

  • 14.
    '25.10.17 8:29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개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도 아닌
    거지새끼가 속여서 결혼해서 산던데
    처갓집 재산을 왜 한푼이래도 지가 뭘했다고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만일 큰병이라면 큰더 부터 애들에게 싹 넘기고
    줏을때까지 쓸 ..암인경우 2천만원임 몇년 쓰데요.
    먹고 병원비, 입원비, 어차피 죽을때 되면 병원에 가고 거기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
    막 아파 올때 5천 정도만 남기고
    집도 다정리하고 월세로 보증금 2천이나 3천짜리 방한칸이나 두칸 정도 얻어 놓고 몇년 살면 되고요.

  • 15.
    '25.10.17 8:30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게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이든
    운전기사든 알게뭐에요.
    거지새끼들에게 속여서 결혼해서 산던데
    처갓집 재산을 왜 한푼이래도 지가 뭘했다고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만일 큰병이라면 큰더 부터 애들에게 싹 넘기고
    줏을때까지 쓸 ..암인경우 2천만원임 몇년 쓰데요.
    먹고 병원비, 입원비, 어차피 죽을때 되면 병원에 가고 거기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
    막 아파 올때 5천 정도만 남기고
    집도 다정리하고 월세로 보증금 2천이나 3천짜리 방한칸이나 두칸 정도 얻어 놓고 몇년 살면 되고요.

  • 16.
    '25.10.17 8:3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이혼 말고 별거나 졸혼이란거가 있잖아요.
    그럼 내재산 내가 관리하며 내애들에게 다 줄수 있어요.
    친정거 내가 들고 있다 애들에게 간걸 남편이 전문직이든
    운전기사든 알게뭐에요.
    거지새끼들에게 속여서 결혼해서 산건데
    처갓집 재산을 왜 한푼이래도 지가 뭘했다고 줍니까. 안주지요.
    남편은 같이 살때만 내 친정꺼로 먹었음 끝이지요.
    만일 큰병이라면 큰더 부터 애들에게 싹 넘기고
    줏을때까지 쓸 ..암인경우 2천만원임 몇년 쓰데요.
    먹고 병원비, 입원비, 어차피 죽을때 되면 병원에 가고 거기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
    막 아파 올때 5천 정도만 남기고
    집도 다정리하고 월세로 보증금 2천이나 3천짜리 방한칸이나 두칸 정도 얻어 놓고 몇년 살면 되고요.

    현재 사는 집이 친정서 해줘서 내명의면 파세요.
    팔고 보증금 작고 월세 큰 아파트 같은데로 가고
    남은 돈 에들 명의로 증여해버리세요.
    애들이 컸음 식당이나 카페일 즉 빵만드는거 부터 바리스타
    교육시켜서 카페 차려주고요.
    남편에게 안가게 하면 되지요.

  • 17. 음...
    '25.10.17 8:37 AM (14.35.xxx.114)

    모를 순 없죠. 일단 재산을 주는 부모가 내가 왜 몰래 줘야해? 이런 분위기라,
    남편도 제가 증여받은 재산 다 알지만 딱히 자기 집에 퍼나르지 않으니까 깊이 생각하지 않아요.

    중요한 때마다 장인장모가 조건없이 도와줘서 오히려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박대한 자기부모랑 대비가 되는 지 (물론 없어서 못주는 거 어쩔수 없죠. 그렇지만 자식한테 모질게 대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돈이 있으나 없으나 (아니 넌 원래 없었어...) 변하지않고 사위대접해주는 친정부모님께 고맙다는 말 달고 살고 본인이 오히려 처가에 가기를 좋아하고 친정동생들도 자기동생마냥 챙겨주니까 뭐....관리는 공동이지만 명의는 내 명의라 앞으로도 시가쪽에는 그 재산이 흘러갈 일은 없어요. 그런데 만약 남편이 이런 사람아니었으면 저위에 211님처럼 아예 저랑 아이이름으로 받고 내 거도 아이이름으로 계속 바꿔줬을 것 같긴 하네요..

    생활비같은거나 병원비같은 거 가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남편이 못버는 편도 아니고 그 정도는 자식으로서 해야할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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