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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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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소한거에 웃음이 터져서 큰일이에요

큰일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25-10-16 18:52:07

요새 힘든일이 많았는데 드디어 정신줄 놓나봐요.

누가 밥을 사준다고 조선호텔 아리아 부페에 초대해서

입장하려고  서있는데 뒤에 어떤 아저씨가 아라리 부페 여기 맞네하시는 소리에 ㅋㅋㅋ 넘 웃기고 귀여우셔서 웃음참고.

 

 

또 친구가 뭐 얘기하다가 톰소년의 모험이라고 해서

빵 터져서 길바닥에서 큭큭 거리다가 야야 톰소여  이러니  친구가  웃기지 말라고 톰소년이라고 ㅋㅋㅋ

아니라고 하니 친구가 강력하게 아니라고 톰소년 맞다고

톰소여가 말이 되냐고 우기니 순간 움찔해서  그게 이름아니었나 나도 헷갈리고. 

 

아니 별거 아닌거에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내일 머리에 꼽을 꽃사러 갑니다.

IP : 118.23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긴데요
    '25.10.16 6:55 PM (222.236.xxx.238)

    아라리 부페 ㅋㅋㅋㅋㅋㅋ

  • 2. ...
    '25.10.16 7:04 PM (1.244.xxx.34)

    평생 그런 상태로 살은 친구가 있는데요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어쨌든 제 친구는 자신은 즐겁고 해맑고 주변에서는 자주 답답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웃지 않아야 될 상황, 심각한 대화, 속상한 얘기 중에도 어느 한 단어가 웃기다고 하면서 깔깔거리고 웃고 대화가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요즘 들어서 그렇다고 하니
    현실과 잘만 조절이 되면 밝고 해맑고 즐거우니 주변도 덩달아 밝아질 수 있을 거예요

  • 3. ㅡㅡ
    '25.10.16 7:1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뭐 맨날 찡그리는것보단 낫죠
    근데 이번 나솔 순자보면 모자라보여요
    그정도는 아니실테지만요 ㅜ

  • 4. ...
    '25.10.16 7:28 PM (211.36.xxx.140)

    우울함이 오면 안웃는데
    저두 언젠가 식구들이 다들 술마시고 왔냐
    오버텐션이라고 다 의심한적있어요

  • 5. ..
    '25.10.16 7:30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일 때문에 3일 밤 새고 온 남편이 pure커피라고 쓴 거 보고
    퓨레커피가 뭐야?
    탈모얘기 하다가 남편 직장동료가 궁샴푸 쓴다고 하니
    남편이 어 나도 궁샴푸 쓰는데 (려샴푸)
    다들 멀쩡한 학교 나왔어요 ㅎㅎ

  • 6. ㅎㅎㅎ
    '25.10.16 8:01 PM (68.172.xxx.55)

    아라리 부페 톰소년ㅋㅋㅋㅋㅋ
    웃음 터질만 한 거 같아요ㅎㅎㅎㅎ

  • 7. ...
    '25.10.16 9:59 PM (124.49.xxx.13)

    아라리 톰소년 둘다 너무 웃긴데요
    저도 언어유희 좋아하는데 제 남편은 안웃기다고 하는거 보면 유머코드는 개취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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