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세기 쓰시는 분들은 싱크대에 아예 스텐 건조대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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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식세기 사용하는데, 애벌해두고 한꺼번에 모아서 돌리거든요.

자동 열림 기능으로 식세기 세척 끝나면 열리기는 하는데 열풍건조를 한다고 해도

딱히 완전 건조가 아니니 세척 끝나고 열리면 그릇 꺼내서 스텐 건조기에 옮겨놓고 말리는데요.

그래서 건조대는 식세기가 있으나 없으나, 아니 식세기 사용하고 오히려 더 활발하게 사용하거든요.

건조는 모두 스텐 건조기에 옮겨서 하는거니까..

식세기 건조가 세탁 의류 건조기처럼 건조 전용이 아니다보니 자동 열림상태에서 약간 열풍만 맞을 뿐이지 그릇을 그대로 넣을 정도가 전혀 아니니 물기 흐르는 그릇 스텐 건조대에 다 꺼내서 건조하는데요.

생각해보니 외국 식세기 사용하는 집이나 식세기 쓰는 집 싱크대에는 스텐 건조대가 없는거 같네요.

그럼 식세기 쓰는 집은 저 말고 다 스텐 건조대 없이 식세기 안에서 그대로 그릇을 말리는건가요?

그리고 식세기 안에서 마른 그릇 그대로 닦아서 싱크대 찬장에 넣는건가요?

저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요.

식세기는 그릇 세척만 할 뿐 건조는 스텐 건조대에서 그릇 말리고 닦아서 넣었는데...

저만 식세기를 이렇게 사용한건지..

다른 식세기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 스텐 건조대 없이 식세기로만 건조까지 완전히 하시나요?

완전 건조가 되는 식세기가 있나요?

[....]

식세기 건조 성능이 저마다 다른데요.
열풍 건조 잘 되는 거는 바로 넣었어요.
뜨끈하고 뽀송하게 건조되는 게 세척 못지않은 장점이더라구요.
좀 아쉽다 싶으면 식세기 문 열고 랙 꺼내서 건조하는 정도지
건조대로 또 옮기진 않아요.
식세기 코스 중에 건조 잘 되는 코스까지 쓰고요.

[식세기]

상부장 아래에 건조대가 있지만 몇 개 안들어가서 가볍게 손설거지 할 때만 쓰고요
저는 식세기 활짝 열어서 방치하고 다 건조되면 장에 넣어요.
가끔 남편이 식세기 그릇들을 건조대 선반으로 올리던데 저는 두 번 일인거 같아 싫더라고요.
건조대에서 말리나 식세기에서 말리나 비슷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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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세기에서 말리면 계속 열어놔야 하는거잖아요.
건조대에 굳이 안 옮기고 그냥 식세기 열린 상태로 계속 열어두고 다 마르면 옮긴다는거죠?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식세기로만 건조하고 스텐 건조대는 안 쓰시는거죠?

[옛날 세척기]

저 구닥다리 매직식세기 쓰는데요. 자동 문열림도 안됩니다. 이게 뜨거운 바람으로 그릇을 말리는데 그 열기가 식세기 밖으로 빠져야 완전히 마르더라구요. 문 열리면 바로 꺼내지 마시고 그릇에 남은 열기로 남은 물기를 말려준다고 생각하시고 좀 시간을 둔 다음에 꺼내보세요. 그러면 뽀송뽀송할거예요.

[...]

저는 식세기가 있는에 안써요
그냥 제가 뽀득뽀득 설거지 하는 그 시간이 좋더라구요
식세기를 건조대로만 씁니다

[..]

스텐 건조대 무려 2단짜리 있어요.
모든 식기를 세척기에 다 넣을 수 없으니까 안 넣는 그릇이나 코팅 프라이팬, 밥솥 내솥 등등 씻어서 엎어놓고 말려요.
근데 식세기 넣는 그릇은 그냥 그 안에 넣어두고 다 마르면 그릇장에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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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세기에서 말리면 계속 열어놔야 하는거잖아요.
=> 자동문열림 기능 되는건데요.
문 열려봤자 2~3cm 남짓 틈이 벌어진 정도라 별로 열린 티도 안나고 바짝 건조되요.
그리고 보조스텐망은 씽크대 안쪽으로 들어간 스타일로 써요.

[ㅇㅇ]

식세기 돌리고나면 자동으로 건조모드 들어가던데 얼른 끄고 그냥 문 열어두고 잔열로 말려요
편하려고 쓰는건데 일일이 옮기고 닦거 이런거 넘 귀찮아요

[ㆍㆍㆍㆍ]

싱크대에 놓아져있던 스텐 바구니를 옆에 올려두고 써요 바닥에 실리콘 매트 깔고요
식세기 돌아가면 문 열어두고 말리고요
물이 고여서 잘 안 마르는 것들만 꺼내서 바구니에 넣어요
식세기 돌려야하는데 안 마른 것 있으면 바구니에 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