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엄마 예쁘다 했더니 그아들들 반응이

ㅋㅋ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25-10-16 15:57:28

결혼한 뒤로 10년 정도 못 뵈었던 작은엄마를 결혼식장에서 만났는데 원래도 예뻤는데 지금도 너무 예쁘시더라구요

진짜 몸매만 보면 20대

그래서 저랑 동생이 작은엄마 여전히 넘 이쁘시다고 하면서 제가 "엠지세대 같아요" 했는데 작은엄마의 아들들인 제 사촌들 반응이 ㅋㅋㅋㅋㅋ

한 명은 웩 이러면서 뒤돌고

한 명은 "그런 말 해주지마. 진짠 줄 알아"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작은엄마는 "야 엄마가 어때서"

작은아빠 흡족하게 웃고 계시고

사촌동생들이 죽으려고 해서 넘 웃겼어요

누가 우리엄마 엠지라 하면 전 기분 좋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근데 정말 옷도 엠지처럼 잘 입으시고

몸매랑 자세가 ㅎㄷㄷ 

아들들이 엠지세대인데 ㄷㄷㄷㄷ저보다 더 곧고 저보다 더 힙해요. 

역시 패션의 완성은 몸매

IP : 223.38.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6 4:18 PM (106.101.xxx.61)

    좋으면서 저러는 거에요
    보통엄마가 예쁘면 애들이 좋아해요

  • 2. 원글
    '25.10.16 4:21 PM (223.38.xxx.16)

    아아 이해했어요 쑥스러워서 그런 거였군요? 귀여운 녀석들 ㅋㅋㅋㅋㅋ
    기저귀 차고 다니던 녀석들이 어느새 커서 저렇게 쑥스러워하고 그러네요

  • 3. 아들들
    '25.10.16 4:22 PM (211.48.xxx.45)

    역시 아들 반응이네요 ㅋㅋㅋㅋ

  • 4. ㅡㅡ
    '25.10.16 4:2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남매있어요
    애들 중고등때 학교상담 가잖아요
    나중에 쌤들이 어머니 미인이시던데
    이러신대요
    근데 그말할때 애들 엄청 기분좋고
    뿌듯해하면서 해요
    비록 아들은 에에? 이랬다지만 표정은 웃고있었어요
    좋으면서 괜히 그러는거예요
    걔들도 그말듣는게 한두번 아닐텐데요뭐

  • 5. ㅡ,ㅡ
    '25.10.16 4:32 PM (220.78.xxx.94)

    쑥쓰러워서 그런거 맞죠. 저희 애 학교에도 진짜 20대라해도 믿을정도로 몸매 늘씬하고 허리잘록하고 너무너무 이쁜 학부모있는데. 애들이 그 엄마 학교오거나 보면 다들 누구누구 엄마 진짜 이쁘다 이러면서 얘기하면 그 아이는 씨익 웃으면서 좋아해요 ㅎㅎ
    니네엄마 뚱뚱하고 못생겼어보다 이쁘단게 좋죠 ㅎㅎ

  • 6. 행복한
    '25.10.16 4:39 PM (203.128.xxx.79)

    작은집이네요
    아들들이 밝아요 ㅎ

  • 7. ...
    '25.10.16 6:22 PM (115.138.xxx.39)

    아들은 엄마 진짜 안이쁘다 생각해서 그래요
    같은반 평범한 여자애가 이쁘지 엄마는 김희선이라도 이쁘다고 생각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54 전원일기의 금동이 귀엽나요? 4 .. 2025/10/18 1,371
1764653 중국조직 한국인 3단계로 나눠 가축취급 10 캄보디아사건.. 2025/10/18 3,442
1764652 매달 30만원씩 핸드폰결제 9 ,,,, 2025/10/18 3,084
1764651 좀전에 금방에서 들은 얘기가 4 ........ 2025/10/18 6,639
1764650 케데헌이 레잇꼬수준인가요?? 25 렛잇꼬 2025/10/18 5,642
1764649 김구라가 몇년전 순금 1억 샀는데 지금 3억4천 이랍니다 12 구름을 2025/10/18 14,652
1764648 실업급여 계산해보고 퇴사 마음 먹었어요 12 퇴사 2025/10/18 3,873
1764647 오늘 하루종일 집 5 진짜 2025/10/18 2,031
1764646 "챗GPT가 골라줬어요" 복권 당첨 사례 줄이.. 2 ........ 2025/10/18 4,101
1764645 제 기준 이상한 사람들. 5 ... 2025/10/18 2,896
1764644 선우용여씨 좀 식상해졌어요 26 2025/10/18 15,634
1764643 도둑 조심해야 4 금값 2025/10/18 3,581
1764642 '특검 불출석' 김장환 목사, 다음 달 3일 법원서 증인신문 2 정치종교분리.. 2025/10/18 1,205
1764641 도움절실..간식만 먹으려는 고양이 10 이뻐 2025/10/18 1,196
1764640 산(땅) 팔리나요? 2 미스테리 2025/10/18 2,442
1764639 결혼때 시가에 받은거 없다 했는데 15 ... 2025/10/18 5,286
1764638 미역국에 마늘 논쟁 34 &&.. 2025/10/18 5,439
1764637 18k 30g에 1100만원 제품은 너무 비싼가요? 3 팔찌 2025/10/18 1,592
1764636 "이러다 시한폭탄 터질 수도"…IMF의 '섬뜩.. 5 ... 2025/10/18 4,514
1764635 브라운 카라멜 치즈 먹는법 1 맛이... 2025/10/18 789
1764634 날씨가 추워요 2 2025/10/18 1,590
1764633 오늘 내일 빨리 지났으면 좋겠어요 4 부동산 2025/10/18 3,476
1764632 남편이 여자 동료에게 스카프선물을 하고 싶다네요 43 으휴 2025/10/18 7,992
1764631 '눈물 펑펑' 부장검사 저격한 엄희준 "쿠팡, 퇴직금 .. 1 2025/10/18 2,012
1764630 무선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evelyn.. 2025/10/1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