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번 병원 검사하러 가고 (차로 10분거리)
아파트단지 안 놀이터, 뒷동 텃밭, 쓰레기버리는데.
그 외에
아무데도 안가요.
정말 아무데도 안나가고 집에만 있어요.
아버님, 큰아버님, 고모님 모두 심장질환. 남편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ㅠㅠ
다행히 50평대라서 서로 안보고있을 수 있어 삽니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저는 작년부터는 혼자 나가 돌아다닙니다.
이젠 다 포기하고 잊기로 했어요.
애들에게도 눈치보지말고 맘대로살라 했어요.
저랑 딸은 지금 푸켓 와있어요. 4년만에 처음 비행기타고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