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으로 남편이 돈많이 잃으신분

고민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25-10-16 14:15:58

답글 감사드립니다~

IP : 211.243.xxx.2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10.16 2:18 PM (117.110.xxx.135)

    요즘같은 불장에도
    주식이 마이너스인가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요.
    혹시 2차전지에 물려 있는가요?

  • 2. ...
    '25.10.16 2:19 P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빚으로 주식하면 못 고쳐요. 어쩌다 운 좋아 만회해도 시드가 얼마였더라면...더 크게 베팅하고 싶어해요.

  • 3.
    '25.10.16 2:19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단타만 해요

  • 4. ..
    '25.10.16 2: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운 지인 이혼했어요.
    남편이 착하고 가정적인데 주식을 못끊어서요.
    집도 날렸고 당연히 빚도 엄청나고 사채도 끌어 썼답니다.
    이혼하고 애 둘 데리고 사는데 전남편 실직까지 해서 양육비도 못보낸다고 했어요.

  • 5.
    '25.10.16 2:28 PM (116.39.xxx.174)

    가까운 지인이 2억 날리는거 봤어요.
    본인돈으로 시간에 녹이면 이런일이 없는데
    레버리지 땡겨서 반대매매 당하거나. 선물투자하다
    골로가는게 거의 99프로 케이스에요
    이게 도파민 분출이 장난아니죠. 마치 도박처럼요.
    손가락을 잘라도 할거에요.ㅜㅜ
    저도 주식 10년차인데 ...
    어떤방식으로 해서 그런지 대충 알것 같아요

  • 6. 빚으로
    '25.10.16 2:41 PM (58.29.xxx.96)

    단타치면 백퍼 신용불량자 당선

    며칠전에 코인폭락해서 자살
    수순이 그렇습니다

    3프로만 단타로 성공한다는데
    대부분 젊은 사람
    젊어서부터 잘하던 사람이 늙어서도 잘하는

  • 7. ...
    '25.10.16 2:58 PM (202.20.xxx.210)

    신용 빚... 그런 사람들 많아요. 선물이나 레버리지 투자 하는 사람들.. 못 끊어요. 그래서 그러면 아예 계좌도 다 뺏고 금융자산을 모두 못하게 막지 않으면 안되요. 마약이랑 똑같다고 합니다.

  • 8.
    '25.10.16 3:02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 단타에요 선물이나 레버리지는 안합니다

  • 9. 단타라서
    '25.10.16 3:09 PM (59.7.xxx.113)

    손해보는 겁니다. 매순간 먹고 빠지는 그 재미에 중독되서 가만 놔두질 못하는 거예요. 이건 투자금액이 커도 마찬가지예요. 하이닉스같은 종목이 이렇게 오르는데 가만 놔두면 매일 돈버는데도 안하잖아요. 이 버릇 못고칩니다

  • 10. ㅇㅇ
    '25.10.16 3:26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남편이 20년 전에 주식하다 1억을 날려먹었는데
    주식이 도박과 같은 중독인 걸 알았다면
    그 때 이혼했을 거예요.
    작년에 더 큰 액수로 날려먹었는데
    연금생활자에게는 엄청난 타격이네요.
    지금이라도 벗어나려고 빚잔치하는 중입니다.
    정리되면 이혼하려구요.

  • 11.
    '25.10.16 3:28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도 연금생활자에요

  • 12. ㅇㅇ
    '25.10.16 3:34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큰 손해는 아니신가 봐요.
    경제권을 원글님이 가지고
    일정 액수 내에서만 하고
    신용거래만 못하게 할 수 있다면
    그냥 두셔도 되지 않을까요.

  • 13. ㅇㅇ
    '25.10.16 3:35 PM (59.29.xxx.78)

    신용거래에 이미 맛들인 경우라면
    힘들 수도 있어요.
    정말 순식간에
    기둥뿌리가 뽑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ㅠㅠ

  • 14. ..
    '25.10.16 3:41 P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

    빚 내서 하다니요
    지인 중에 자기돈>신용빚>집날림>대기업우리사주날림,캐피탈빚>평생빚갚음>인생힘들다,약물중독
    이미 빚으로 한다는 자체가 중독이예요
    이혼 하세요 님 돈 잘 챙기시고요

  • 15. 여기는
    '25.10.16 3:50 PM (182.226.xxx.232)

    돈 번 사람들만 있나봐요 돈 잃은 사람도 많아요
    제 주위에도 -2천, -3천 수두룩합니다

  • 16. ....
    '25.10.16 4:13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중독이에요.
    못고쳐요.

  • 17. ..
    '25.10.16 4:34 PM (210.95.xxx.80)

    못 고칩니다. 다만 이혼하지 않으시려면 바른 방법으로 하도록 안내하고 일깨우는 방법밖엔 없지요..

  • 18. 나는나
    '25.10.16 4:42 PM (39.118.xxx.220)

    동네에 두 집이나 남편들이 큰 돈 잃고 이사갔어요.

  • 19. ㅇㅇ
    '25.10.16 4:58 PM (14.48.xxx.198)

    그거 도박이에요 못 끊더군요
    마지막까지 가야 그만둬요

  • 20. 자식에게돈빌리다
    '25.10.16 5:19 PM (61.105.xxx.165)

    못 고칩니다.
    집 날리고
    김치도 비싸서 못 먹고 대신 노란무우 먹고
    자신이 암 정도급의 병 걸리면 고쳐집니다.

  • 21. ㅇㅇ
    '25.10.16 6:19 PM (223.38.xxx.232)

    가족이 반대하는데도 빚내서 주식하는건 도박중독이라
    손가락 잘라도 못 고칠 확률 99%
    혈육중에 있어요

  • 22.
    '25.10.16 6:32 PM (61.80.xxx.232)

    주식도 중독이라 대출받아서 넣는사람도 있더군요 손해본거 복구하려고

  • 23. ㅇㅇ
    '25.10.16 9:55 PM (211.241.xxx.157)

    23년전에 남편이 1억8천날렸어요
    월드컵을 울면서 봤네요
    직장이 좋으니 저모르게 빚내서2년을 했더라구요
    리볼빙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뒤로 다신 안해요
    직장 성실히 다녀서 복구 했는데
    집값은 저만치 달아났네요
    시드머니가 아예 없으니 재테크 이런거 못하다
    요즘 여유생겨 제가 소액으로 해요
    하루만에 90만원 벌어서 불장이구나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92 배부르지 않은 편의점안주??추천부탁드려요~ 2 ㅔㅔ 2025/10/17 1,189
1762891 배우 박성웅 진술에 임성근 신빙성 의심 7 어머머 2025/10/17 16,604
1762890 간만에 화장)남편올때까지 지운다만다~ 19 땅지 2025/10/17 3,508
1762889 펑예) 장남의 역할 어디까지? 17 펑예 2025/10/17 5,595
1762888 진짜 우울이 아니었을까요? 11 약중단함 2025/10/17 4,748
1762887 비도 오고 우울해요. 5 ... 2025/10/17 1,946
1762886 바지 셀프로 만들 수. 있는 유튜브 소개해 주세요 1 ㅇㅇ 2025/10/17 1,075
1762885 나솔사계 뭔일 있었어요? 19 2025/10/17 6,624
1762884 같은 주식인데 김거니는 2배추정, 민중기 특검은 30배 수익 17 ㅊㅊㅊ 2025/10/17 2,601
1762883 지금 김밥 남은거 실온보관 괜찮을까요? 4 ... 2025/10/17 1,640
1762882 분노유발 TOP 10 22 천주교정의평.. 2025/10/17 6,670
1762881 여윳돈2000....주식 뭐 살까요? 16 nn 2025/10/17 10,312
1762880 검찰에서 하는 마약조사는 연루된 고위직들은 건드리지 못한다네요 3 ㅇㅇ 2025/10/17 1,367
1762879 무료하고 심심한 일상이 행복일까요? 5 관조 2025/10/17 2,219
1762878 깍뚜기하려고 해요..요새 나오는 무...맛있나요? 3 ... 2025/10/17 1,929
1762877 우울증 단약 후기 궁금해요. 12 2025/10/17 2,820
1762876 퇴직금 지급하겠단 쿠팡,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1 ㅇㅇ 2025/10/17 1,988
1762875 적금보다 적은 금액은 어떻게 하나요? 3 ㅇㅇ 2025/10/17 1,691
1762874 두피각질 도와주세요ㅠㅠ 30 ... 2025/10/17 3,095
1762873 저는 건강검진 안받아야겠어요 6 2025/10/17 6,250
1762872 키150..필라테스 가기 싫네요. 14 ㅇㅇ 2025/10/17 6,565
1762871 고기집 된장찌개 비결은? 14 고기집된장찌.. 2025/10/17 5,378
1762870 김창욱 저분은 직업이 교회관련인가요 9 .. 2025/10/17 4,936
1762869 7시 알릴레오 북's ㅡ 사이버 내란 1부 , 황희두 이사 /.. 2 같이봅시다 .. 2025/10/17 763
1762868 천주교에서 대모님은 어떤 관계일까요? 8 천주교 2025/10/1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