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5개월 전 한국에 "동남아 스캠단지 긴급조치 필요" 통보
보디아 스캠(사기범죄) 단지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 사실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이 이미 5월에 한국 측에 관련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 5월 19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동남아 스캠단지 내) 다양한 국적의 수십만 명이 온라인 사기나 범죄 조직 운영에 강제로 동원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 성명은 유엔 현대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관, 인신매매 특별보고관, 캄보디아 인권상황 특별보고관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스캠단지 안에서 피해자들이 고문, 학대, 폭행, 감금, 성폭력 등의 심각한 범죄에 노출돼 있다며 일부 피해자들이 다른 조직에 판매되거나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또 탈출을 시도하는 경우 처벌을 받거나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41194?sid=102
뭐하긴 막판까지 내란잔당 알박기하느라 바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