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 말기암이신데 혼란스럽네요

..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25-10-15 18:19:02

암 4기이고 대학병원치료 1년 넘었고 치료중 6개월 선고 받았었으나 그이상 지속되고 계시고 

월 2~3회 화학항암 외 내분비 시티 검사 등으로 제가 모시고 다니고

혼자 사시던 집에 요양사 3시간씩 불러 아직 지내시는데

요즘은 극심한 변비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관장으로 해결하신지 몇개월..

인지력도 약해지셔서 상태 안좋을땐 치매인가 싶게 딴소리 하시고..

제가 가까이 사니까 이슈? 있을때마다 해결하고..

저희 아버지는 지금 어디쯤 와계신건가요?

요양병원은 언제쯤 가게 되는건가요?

제가 아버지만 신경쓰고 있을 상황이 아니예요

경험담 듣고 싶어요..

IP : 61.253.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5 6:23 PM (58.228.xxx.36)

    힘드시면 지금이라도 요양병원 보내셔도되지요

  • 2. 토닥토닥
    '25.10.15 6:25 PM (218.48.xxx.143)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병원에서 예상한 시간보다 오래 사시네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결국엔 요양병원으로 가셔야 하는데, 가족들과 상의해보세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으신거는 맞을겁니다ㅣ

  • 3. ㅇ ㅇ
    '25.10.15 6:27 PM (112.170.xxx.141)

    치매인가 싶은 건 항암 하면서 섬망증상 때문이지 싶어요.
    약 바꾸다가 더 이상 쓸 약 없고 더 이상 몸이 항암제를 못버티겠다 싶은 시점에 의사가 호스피스 알아보라 할겁니다.
    그게 다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복수가 차오르고 한두번 빼고 하다가 급격히 호흡도 힘들어지고 입원하게 되면 말기암의 경우 마지막으로 향하는..저희집은 그랬습니다.간병도 힘들지요..힘네세요.

  • 4.
    '25.10.15 6:27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아직 멀었어요
    아버지 올봄에 가시고 엄마는 언니집으로 옮기셨는데
    원글 아버지처럼 요양샘 3시간 오시고 엄마요양샘 오시고
    두샘들 한시간씩 사비로 더 쓰다,토일도 쓰다가 ,저녁주무시는분까지 오시고 나서 , 요양병원에 9개월 같이 계시다가 가셨어요
    그기간이 4년정도 거쳐서 돌아가셨어요

  • 5. 요양병원은
    '25.10.15 6:29 PM (220.78.xxx.213)

    보통 골절로 거동 못하시면 가죠

  • 6. ㅇㅇ
    '25.10.15 6:41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3시간 ,그 시간 외에는 혼자
    계신다면 혼자 거동은 가능하신 거네요.
    경제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병원 가실 때도 요양보호사 시간 외 수당 지급하고
    동행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시고요.
    모든 것에는 끝이 있어요.

  • 7. ..
    '25.10.15 6:46 PM (61.253.xxx.119)

    병원에선 끝없이 예약일정을 잡아주고
    아버지는 중요한 약속 기다리듯 달력에 표시하고 기다리시고..
    어차피 치료목적도 아니고 주사 맞고와도 좋아지는 것도 없고..
    어디서 못하는 말 해봅니다
    아버지는 80대시고요

  • 8. ㅇㅇ
    '25.10.15 6:53 PM (118.235.xxx.89)

    말기암이고 의사가 여명을 짐작해준거라면
    크게 벗어나진 않을겁니다.
    말기는 좋다가도 갑자기 힘들어지는 케이스 주변 친척분들 계셨어요

  • 9. 병원에서
    '25.10.15 6:54 PM (219.250.xxx.105) - 삭제된댓글

    항암약이 떨어지면 병원에서 오지말라고합니다
    본인이 항암을 포기해야하는데
    독한항암약 잘참고 계시면 아무도 말못하죠
    얼마안남았으니...하는데까지하세요
    돌아가시면 다 가슴아파요

  • 10. ㅇㅇ
    '25.10.15 7:07 PM (180.228.xxx.194)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안계시고 외동이 인가요?

  • 11. 지금
    '25.10.15 7:10 PM (121.133.xxx.119)

    지금 요양병원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6개월 선고받으셨으면 아주 오래 보기는 어려워요.
    80대인데 굳이 항암을 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어차피 고식적 항암이라..)
    말기암 환자는 서서히 나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멀쩡하게 일상생활 해나가다 어느날 갑자기 계단식으로 뚝뚝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돌아가셔요. 임종 가까워지면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시고요.
    케어 잘되는 요양병원 지금부터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 12. 형제가
    '25.10.15 8:04 PM (121.147.xxx.48)

    있고 부모님 자산이 좀 있으시면 지금 암전문요양병원에 들어가시면 좋을 시기입니다. 비급여 치료 최소한으로 추가하고 요양 병원에서 케어해달라 하시면 좋지요. 돈이 좀 많이 들어서 그렇지 시설이 훌륭합니다.
    거기서 비급여 케어 받으면 비록 희박하기는 하겠지만 호전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알아보세요.

  • 13. 보통
    '25.10.15 8:16 PM (74.75.xxx.126)

    그 정도 되면 의사가 호스피스 병동 알아보라고 일러주는데요.
    저희 아버지도 말기암 여러군데로 전이 되어서 의사가 3-6개월 남았다고, 1월달에 선고 받았어요. 의사가 항암도 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해볼 수 있는 거 다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10개월 정도 항암 치료 열심히 받으셨고요. 이제 더이상 병원 오시는 건 득보다 실이 많으니까 치료 포기한다고, 호스피스 알아보라고 의사가 10월쯤 얘기해서 호스피스 대기 걸어놓고 집으로 모셨는데 아버지가 안 간다고 하셔서요. 제가 휴직하고 합가해서 1년 간병했는데 중간에 세 번 상태가 안 좋아서 응급실 모시고 갔다가 다른 외곽의 작은 병원으로 전원해서 입원하시길 반복했고, 오늘밤이 고비라는 말도 여러번 들었는데 다행히 회복하셨고요. 대신 한 번 입원할 때마다 상태가 점점 더 나빠져서 마지막에 입원하고 퇴원하신 다음 부터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셔서 10개월 정도 와상환자로 소변줄 꼽고 기저귀 차고 욕창 치료도 받으셔야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다시 직장 복귀해야 해서 입주 간병인 구한게 치료불가 판정 받은 후로부터 1년 6개월 후였고요, 그로부터 6개월 후에 집에서 돌아가셨어요. 전 임종 못 봤는데 고통없이 편안하게 주무시다 가셨어요. 그러니까 의사가 가망없다고 3-6개월 남았다던 시기보다 1년 6개월 더 사시고 진단받은 후 2년 만에 돌아가신 거죠.

    같은 시기에 비슷한 말기암 판정 받은 지인, 친척분 두분 계셨는데 두분다 의사 말대로 3-6개월 내에 돌아가셨어요. 저희 아버지 경우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셔서 힘든 치료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받으셨고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한 입이라도 더 드시려고 노력하셨고요. 의사가 권하지 않는 항암치료지만 성실하게 받으신 덕에 마지막까지 통증이 없었다고 하네요. 원래 통증이 어마무시한 암이라던데요. 그래서 제 경험으로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되요.

  • 14. ㅇㅇ
    '25.10.15 11:42 PM (219.250.xxx.211)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아버님 평안하시기를 간병 과정이 순조로우시기를 바랍니다

  • 15. 00
    '25.10.16 8:07 AM (49.173.xxx.147)

    임종 가까울때 상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707 공동명의로 집을 사고 한 사람만 실거주여도 괜찮은 걸까요 3 토허제 2025/10/19 2,923
1750706 보유세를 올려서 집값이 내려가면은 21 보유세 2025/10/19 4,016
1750705 비상!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15 서울 2025/10/19 10,118
1750704 시어머니 병실 옆자리 할머니 15 .. 2025/10/19 7,481
1750703 백번의 추억 보시는 분 13 ... 2025/10/19 4,621
1750702 엠비씨 김수지 앵커 1 ㅇㅇ 2025/10/19 4,136
1750701 구윤철 "50억 집 보유세 5000만원, 못 버틸 것&.. 51 2025/10/19 9,630
1750700 심란해서 챗지피티 사주봤는데 6 ........ 2025/10/19 4,121
1750699 대통령 형을 대통령이 죽였다는 인스타 게시글 댓글 신고하고 싶은.. 8 ... 2025/10/19 2,880
1750698 반찬가게에서 박나물을 샀는데 꼬들꼬들한 비법 궁금 5 일요일 2025/10/19 2,502
1750697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할까요? 전 태어나길 우울기질을 타고 난것 .. 9 2025/10/19 3,711
1750696 만혼 노산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20 ㅇㅇ 2025/10/19 5,402
1750695 조국혁신당, 이해민, 판결문 공개 3법, 저의 1호 법안입니다... 2 ../.. 2025/10/19 1,432
1750694 설거지 하다가 문득 근 50년쯤 산 나이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5 참내 2025/10/19 5,943
1750693 오메가3, 종근당 프로메가 트리플과 듀얼 차이가 뭔지 아시는 분.. 쿠ㅍ에서 사.. 2025/10/19 1,580
1750692 치아 크라운 이후... 10 가지런 2025/10/19 3,059
1750691 급질)멸치볶음에 마늘쫑을 추가로 넣고싶은데 .. 7 2025/10/19 1,803
1750690 넷플 굿뉴스 대단하네요 9 ooo 2025/10/19 5,489
1750689 백세희 작가의 죽음을 전하는 글에서... 5 .,, 2025/10/19 6,011
1750688 성매매여성 사회복귀 지원 예산 17억 증액…내년 207억 9 .. 2025/10/19 2,110
1750687 자식이 여럿이어도 외국나가 살면 27 ........ 2025/10/19 7,132
1750686 연금을 받고있어요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1 가을 2025/10/19 2,665
1750685 토인같은 입술입니다. 착색 잘되는 립스틱 추천 좀 해주세요 10 매니큐어 2025/10/19 2,915
1750684 삼전 공매도 친 헤지펀드들, 삼성전자 주식 매수 중  1 ........ 2025/10/19 3,573
1750683 튀르키예.. 패키지 여행.. 가격 차이가 큰데 비교좀 14 ** 2025/10/19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