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희대와 오찬한 법사위

ㅇㅇ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5-10-15 17:27:38

https://naver.me/5lfRU9Oa

 

조희대 대법원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대신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여야 법사위원들과 대법원 16층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오전 대법원 4층에 마련된 국감장에는 조 대법원장의 명패가 놓여있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및 대법원 관계기관장들은 오전 9시 58분 국감장에 착석했다. 다만 이들 역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야 하니 나가달라”는 법사위 측 요청에 약 4분 만에 자리를 떠야 했다.

약 1시간 44분가량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국감 증인채택 등 문제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오갔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국감 증인목록에 자신이 신청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설주완 변호사가 빠져있는 점을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이화영 증인과 이화영 변호인 김강민 변호사를 참고인으로 불렀고, 어제 버젓이 (국감장에) 나왔다”며 “이화영, 김강민과 설주완, 김현지가 뭐가 다르냐”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이 모든 것은 국민의힘의 윤석열 무죄 만들기 작전의 일환”이라고 맞섰다.

법사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감을 시작하고 “대법원에 대한 현장검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선 후보 파기환송 판결 과정에서 전산 로그기록 등 관련 자료를 검증해 파기환송 과정에서 정당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감장에 돌아온 천 처장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당이 사전 협의 없는 현장검증을 시도하려 하자 천 처장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 착석 22분 만인 낮 12시 6분경 6층 행정처장실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그는 민주당 의원들과 1시간가량 현장검증 관련 협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일치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어진 추 위원장 및 여야 법사위원과의 오찬 자리에는 조 대법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추 위원장님과 여야 위원들이 조 대법원장과 함께 식사했다. 편한 분위기에서 식사하셨다”고 전했다. 다만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감장에는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P : 59.2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5 5:28 PM (59.29.xxx.78)

    대통령에게 한 짓 잊었니?
    카메라 앞에서 쇼만 하는 것들!

  • 2. ..
    '25.10.15 5:38 PM (223.38.xxx.140)

    조요토미씨 뻔데기 많이 드셨네요 와.. 뻔뻔하기가..

  • 3. 0000유11
    '25.10.15 5:48 PM (121.188.xxx.163)

    박성재 기각시킨 영장판사 조희대가 수원 지검에서 영장판사로 꽂은 판사 3명중 한명이죠.. 저러라고 꽂은거죠

  • 4. 저들은
    '25.10.15 6:30 PM (218.39.xxx.130)

    출세 위해 엉덩이 근육으로 탐욕을 쟁취 하였고,
    그 탐욕을 지키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우리가 상상 하기 어려울 정도로 집중하며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는 것.

    뻔뻔한 것 이전에 그들은 원래 그런 종류의 인간인 것을
    공부 잘 한다고 우쭈쭈 해 주다 지금 그 꼴을 보고 있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386 하버드 의대 교수는 “절대 안 먹는다”는 5가지 음식 15 ........ 2025/10/15 7,505
1764385 비맞고 런닝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15 2025/10/15 3,474
1764384 위고비 끊은지 거의 2주차가 되어가는데 11 위고비 2025/10/15 4,141
1764383 S&P500 1주 넣었어요.초보입니다 봐주세요 36 ..... 2025/10/15 4,479
1764382 말안듣던 가족이 잘안되면 고소한가요 3 .. 2025/10/15 1,236
1764381 바람난 시모 사람 취급 하나요? 18 .. 2025/10/15 4,300
1764380 여기서 추천하신 김치만두 기대보다 넘 별로ㅠ 13 ㅇㅇ 2025/10/15 2,463
1764379 캄보디아 프린스그룹비트코인 미국.영국이 다 가져가네요 5 .. 2025/10/15 1,815
1764378 국힘은 만년 야당해야 돼요. 13 .. 2025/10/15 1,203
1764377 흰옷 회색으로 이염됐을때 어떻게 해요? ㅠ ㅠ 4 빨래 2025/10/15 960
1764376 남편이 열이 어제부터 39도인데.. 3 2025/10/15 2,654
1764375 식탁의자 아래에서 가루가 떨어지는데 교체할까요? 6 의자 2025/10/15 1,148
1764374 말라위 축구팀 구단주가 된 대학생 이야기 2 감동이에요 2025/10/15 859
1764373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대기업이라고하네요. 8 metal 2025/10/15 3,671
1764372 샤워 부스 문 열때 소음 4 ........ 2025/10/15 822
1764371 10시 [정준희의 논] 33년 만에 통과된 '문신사법' , .. 1 같이봅시다 .. 2025/10/15 673
1764370 "결제 버튼인 줄 알았는데"...쿠팡, 소비자.. 4 ㅇㅇ 2025/10/15 6,080
1764369 헬스장에서 런닝 머신 외에 꼭 해야하는 운동 6 2025/10/15 2,236
1764368 씻은 부추가 많은데 보관방법, 요리방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하루만에 상.. 2025/10/15 1,264
1764367 떡볶이에 튀김, 더 이상은 NO!... 칼 빼든 스타벅스  4 ........ 2025/10/15 3,980
1764366 급궁금증인데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 몇살때 사주나요? 6 ㅇㅇ 2025/10/15 706
1764365 장동혁 "李정부 무능에 국민 공포…견제없는 권력 심판해.. 17 .... 2025/10/15 1,520
1764364 조교수 강사 다 제치고 경력 점수 '만점'받은 유승민 딸 유담 10 그냥 2025/10/15 2,745
1764363 미치고 팔짝 뛰겠음 12 대환장 2025/10/15 4,921
1764362 페이스북에서 미백양치라고 해서 해봤어요 4 미백양치 2025/10/15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