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 앞에 선 우리, 2차 쿠데타의 의미

역사의 수치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5-10-15 09:17:38

 

 

  역사 앞에 선 우리, 2차 쿠데타의 의미

 

 후일의 역사학자나 정치학자들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를 ‘1차 쿠데타’, 2025넌 5월 1일 조희대 대법원의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을 ‘2차 쿠데타’로 규정할 겁니다. 두 사건 모두 국민 주권을 박탈하려는 시도였던 데다가, 넓은 의미에서 '주체'가 같았기 때문입니다. 

 

2차 쿠데타에서는 사법부 수반인 조희대와 그에 동조한 10명의 대법관들, 행정부 2인자인 한덕수와 3인자인 최상목, 국정원장과 국무위원 다수, 윤석열을 탈옥시킨 판사 지귀연과 검찰총장 심우정, 한덕수를 대통령으로 만들려 했던 국힘 비대위원장 권영세와 원내대표 권성동, 기타 1차 쿠데타를 극력 옹호한 국힘 의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주요임무 종사자’ 구실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2024-2025년의 연속된 쿠데타는 한국 사회의 부패 기득권 세력 거의 전부가 '민주공화정'을 파괴하고 '귀족정'을 재건하려는 야욕에 사로잡혀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게다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수사와 재판조차 부패 기득권 세력의 영향력 범위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는 ‘사법정의’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는 말은, 자기 세대의 불의와 비겁을 은폐하는 데에나 쓸모가 있습니다. 

 

자기 시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역사에 책임을 미루는 세대는, 후대인들에게 ‘역사의 수치’로 기억됩니다. 내란의 불씨를 확실히 제거하고 민주공화정을 반석 위에 올려 세우는 것이, 우리 세대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책무입니다.

 

 [전우용 역사학자 페북에서 펌]

IP : 175.214.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9:27 AM (118.235.xxx.99)

    진짜 옳은 말씀. .

  • 2. ....
    '25.10.15 9:41 AM (140.248.xxx.2)

    구구절절 옳은 말씀..

  • 3. 내란동조하겠다는
    '25.10.15 9:52 AM (61.73.xxx.75)

    사법부에 더이상 맡겨둘 수 없어요 다시 우리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날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응원봉과 촛불 꺼내야 할 때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140 노인들 대출 받는거 어렵나요 8 노후 2025/10/14 2,810
1749139 트럼프 막내아들 코인 공매도... 3 ........ 2025/10/14 3,809
1749138 음식물처리기 나는야 2025/10/14 1,038
1749137 집 짓기 4 2025/10/14 1,212
1749136 적금 자잘한 것들 합쳐놔야 할까요? 1 잔잔바리 2025/10/14 2,016
1749135 주병기 "배임죄 완전 폐지 찬성 안해"…배달앱.. 3 ... 2025/10/14 1,245
1749134 사랑 표현 잘 하세요? 4 2025/10/14 1,466
1749133 사춘기가 한두달 가기도 하나요? 아오 2025/10/14 1,105
1749132 캄보디아 사건 원흉은 윤석열 23 그냥 2025/10/14 4,740
1749131 옆집, 윗집 때문에 행복해요^^ 4 이럴수도 2025/10/14 4,663
1749130 윤석열과 내란 동조자들 지옥행은 시간 문제 1 ........ 2025/10/14 1,225
1749129 코스트코몰 반품할때요 7 몰에서 2025/10/14 1,822
1749128 성취감 글 보다가 생각나는데.. 엄마가 절대 다 해주려고 하지 .. 1 성취감 2025/10/14 1,816
1749127 기분 좋은데 말할데가 없어요 (고1딸-1과목 빼고 1등급 가능할.. 18 너무너무 2025/10/14 3,179
1749126 선우용여 말년복 15 .. 2025/10/14 7,593
1749125 비행기표 문의! 3 순례자 2025/10/14 1,551
1749124 미니김치냉장고ㅠ 4 김치냉장고 2025/10/14 2,348
1749123 김병주의원에게 혼나는 안규백장관 3 ㅇㅇ 2025/10/14 2,389
1749122 피카부 살까하는데 한물갔나요 6 .... 2025/10/14 1,849
1749121 할머니 손님에게 '머리에서 썩은 냄새나요'라는 미용실 원장 29 미용실 원장.. 2025/10/14 20,135
1749120 변호사에 회식비 스폰 요구한 제주 판사…대법원 “징계 대상 아냐.. 5 얼씨구 2025/10/14 1,786
1749119 화사근처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는데 모기가 많네요 1 부자되다 2025/10/14 1,367
1749118 북한산국립공원 4 문의 2025/10/14 1,613
1749117 송언석, 외국인 종부세·취득세·양도세율 '2배法' 발의 20 ... 2025/10/14 3,154
1749116 서울시에서 캄보디아에서 운전기사 들여 오려 했네요 30 황당 2025/10/14 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