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 앞에 선 우리, 2차 쿠데타의 의미

역사의 수치 조회수 : 892
작성일 : 2025-10-15 09:17:38

 

 

  역사 앞에 선 우리, 2차 쿠데타의 의미

 

 후일의 역사학자나 정치학자들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를 ‘1차 쿠데타’, 2025넌 5월 1일 조희대 대법원의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을 ‘2차 쿠데타’로 규정할 겁니다. 두 사건 모두 국민 주권을 박탈하려는 시도였던 데다가, 넓은 의미에서 '주체'가 같았기 때문입니다. 

 

2차 쿠데타에서는 사법부 수반인 조희대와 그에 동조한 10명의 대법관들, 행정부 2인자인 한덕수와 3인자인 최상목, 국정원장과 국무위원 다수, 윤석열을 탈옥시킨 판사 지귀연과 검찰총장 심우정, 한덕수를 대통령으로 만들려 했던 국힘 비대위원장 권영세와 원내대표 권성동, 기타 1차 쿠데타를 극력 옹호한 국힘 의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주요임무 종사자’ 구실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2024-2025년의 연속된 쿠데타는 한국 사회의 부패 기득권 세력 거의 전부가 '민주공화정'을 파괴하고 '귀족정'을 재건하려는 야욕에 사로잡혀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게다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수사와 재판조차 부패 기득권 세력의 영향력 범위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는 ‘사법정의’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는 말은, 자기 세대의 불의와 비겁을 은폐하는 데에나 쓸모가 있습니다. 

 

자기 시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역사에 책임을 미루는 세대는, 후대인들에게 ‘역사의 수치’로 기억됩니다. 내란의 불씨를 확실히 제거하고 민주공화정을 반석 위에 올려 세우는 것이, 우리 세대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책무입니다.

 

 [전우용 역사학자 페북에서 펌]

IP : 175.214.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9:27 AM (118.235.xxx.99)

    진짜 옳은 말씀. .

  • 2. ....
    '25.10.15 9:41 AM (140.248.xxx.2)

    구구절절 옳은 말씀..

  • 3. 내란동조하겠다는
    '25.10.15 9:52 AM (61.73.xxx.75)

    사법부에 더이상 맡겨둘 수 없어요 다시 우리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날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응원봉과 촛불 꺼내야 할 때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892 42 대학 2025/10/28 4,407
1760891 금감원장, 47평은 좁아서 가족이 고통 58 ... 2025/10/28 16,476
1760890 82자랑후원금 입금했어요. 6 소액 2025/10/28 1,768
1760889 일요일부터 벨튀 2 머지 2025/10/28 1,109
1760888 입벌림 방지 테이프 추천해주세요 3 2025/10/28 999
1760887 어제 기분 좋았던 것들 6 ... 2025/10/28 1,782
1760886 날씨 추워지니까 국물이 땡기네요 1 수제비 2025/10/28 847
1760885 금목서향이 어떤 향인가요? 14 금돌이 2025/10/28 2,574
1760884 강아지 9 책임 2025/10/28 1,085
1760883 박동규 변호사 “KAPAC, FARA·비영리법 위반 근거 전혀 .. light7.. 2025/10/28 618
1760882 태극기 들었다고 탄압하는 경찰 24 ... 2025/10/28 1,963
1760881 외국인 실업급여는 없애는게 맞아요 45 .... 2025/10/28 2,653
1760880 최민희와 박정훈 누가 거짓말 하는걸까요? 1 ㅡ.,ㅡ 2025/10/28 1,596
1760879 주식아가 조선주 저평가된 종목 궁금해요 4 주식 2025/10/28 2,459
1760878 90 세 시부, 항암 치료? 24 .. 2025/10/28 4,555
1760877 주린이 5일차 질문이에요. 3 궁금이 2025/10/28 1,352
1760876 이제사 알게되는것 1 그렇지 2025/10/28 1,641
1760875 성체모시는중이었어요 10 성당에서 2025/10/28 2,199
1760874 생강껍질 꼭 까야하나요? 8 생강청 2025/10/28 1,866
1760873 50대 남자시계 추천해주세요. 9 .... 2025/10/28 1,540
1760872 금값이 4천달러가 깨졌어요. 9 .... 2025/10/28 16,158
1760871 인공관절 명의 좀 소개 부탁.. 8 못참겠따! 2025/10/28 1,711
1760870 “콩팥 하나 5000만 원”… 캄보디아, 中 지원업고 ‘불법 장.. 11 .. 2025/10/28 5,436
1760869 밥할때 위에 올릴 재료 뭐가 있을까요? 8 관리비 2025/10/28 1,595
1760868 '카카오톡 롤백 성공' 개발자 "디도스 테러에 패치 중.. ........ 2025/10/28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