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황장애 일까요?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5-10-15 05:05:52

가만히 있는데 숨이 차고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요.

불안하고 한번씩 가슴에 통증도 오구요.

평소 잠도 잘 못자서 수면시간이 4, 5시간쯤 돼요.

어제밤엔 잠깐 잠들었다가 11시쯤 깨서 지금까지 못자고 이따가 출근해야하는데 힘드네요.

6개월전 처음 증상이 생겨 해보라는 검사는 다 했는데 이상없다고 해요. 내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몇달 먹다가 중단하고 그럭저럭 견디며 지냈어요.

얼마전 발령이나서 새로운 곳에 왔는데 업무와 인간관계스트레스 때문인지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이거 그냥 두면 위험할까요? 이번엔 정신과로 가볼까요?

공황장애일까봐 너무 무섭네요.

진단과정은 어떤가요? 병원에 여러번 가야 될까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말 좀 주세요..

 

 

 

IP : 123.14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5:25 AM (106.102.xxx.243)

    요즘 마음 힘들어 정신과 찾는분 많아요..
    뭘 망설이세요.. 마음이 그렇게 힘든데..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공황장애 관련
    에세이? 인데 이런책도 함 읽어 보셔요

  • 2. ditto
    '25.10.15 5:3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면 초기에 병원 가셔야 해요 늦을수록 단약하기 어려워져요 제 경험상. 이 것도 일종의 호르몬 교란 질병이거든요 엉망이된 호르몬 체계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니까 더 고착화되기 전에 얼른 진료보세요. 만약에 진단이 나온다면 심리 상담도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거잖아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는 내 마음 상태를 리셋해서 방햘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렵지 싶어요 가족의 도움도 필요하고.

  • 3. ...
    '25.10.15 5:41 AM (106.102.xxx.239)

    https://m.blog.naver.com/jungenius77/223500722151
    공황장애 관련

  • 4. 초기진화
    '25.10.15 6:17 AM (220.78.xxx.213)

    환자얘기 잘 들어주는 정신과 가세요
    증세 설명 잘하시구요
    저도 첫 증세때 갔더니 공황증세라해서
    약 6개월 먹고 괜찮아졌어요
    심해서 좀 오래 먹은거래요

  • 5. ...
    '25.10.15 7:39 AM (175.123.xxx.126)

    저도 비슷한 증상이였어요.
    그런데 저는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의사선생님께 듣고
    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아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과부하가 걸린거구나를
    인정하니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아둥바둥 잘해야지보다는
    현상유지만도 잘하는거야 생각하며
    조금씩 내려놓았어요.

    병원가보시길요.

  • 6. jy0803
    '25.10.15 7:52 AM (125.177.xxx.184)

    숨 못쉬고 진짜 공황이 오기전에 막는게 핵심이라고 했어요 그 경험을 해버리면 고치는데 오래걸린다고 경미할때 약물 도움 받아서 그 거억이 남기전에 치료하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고요

  • 7. ..
    '25.10.15 7:57 AM (106.102.xxx.2)

    아.. 무섭네요. 저는 이미 6개월간 약하게 때로는 심하게 이렇게 참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너무 시간이 지난걸까요?
    지금이라도 가야겠죠.
    정신과에 간다는 자체가 또 두렵네요..

  • 8. 000ㄱㅏㄴㅋ
    '25.10.15 8:00 AM (211.177.xxx.133)

    가까운곳가셔요
    생각보다 사람들 많아요.초진어려운곳도있습니다
    아니면 가시기전 전화해보세요.
    저희동네는 예약안하면 초진은 안보는곳도 많아요

  • 9. jy0803
    '25.10.15 8:03 AM (125.177.xxx.184)

    안 늦었고요 신경정신과 가는거 별거아닙니다 어차피 약물치료하는거고 심하지 않으니 금방 치료 될거예요 저도 대학병원보다는 개인 빨리 접수 가능한 곳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11 이철규의원이란 분 4 장성철이란 .. 2025/10/15 1,502
1762110 부동산 한정 82글은 절대 믿으면 안될듯요 24 .. 2025/10/15 3,215
1762109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 6 속보 2025/10/15 4,109
1762108 트레이더스프리츠소스 2 ㅣㅣ 2025/10/15 1,053
1762107 조희대대법원장의 판결은 수회 반복 예외로 쌓아 올린 답정너 판결.. 2 국민기본권침.. 2025/10/15 1,094
1762106 야 이 XX야" 김건희 욕설…그밤 윤핵관 울면서 베란다.. 10 00000 2025/10/15 4,974
1762105 여름이 다 지나서 하는 고백 6 ㅇㅇ 2025/10/15 3,648
1762104 부동산은 벼락거지지만 주식은 순수거지로 만들 수도 있어요 11 혹시나해서 2025/10/15 3,478
1762103 금투자 조심하세요 10 ........ 2025/10/15 7,361
1762102 김건희 덕수궁, 창덕궁도 비공개 방문했네요 9 .. 2025/10/15 2,709
1762101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민생지원금 카드 1 .. 2025/10/15 1,644
1762100 법사위 큰 건 하나 잡았습니다. 6 인민재판 2025/10/15 2,754
1762099 남편과의 문제 부모님께 말씀드리나요? 17 남편 2025/10/15 3,186
1762098 샤인머스캣 농가인데요 111 ... 2025/10/15 24,048
1762097 인구주택총조사 또 당첨? 되었네요. 3 ... 2025/10/15 3,465
1762096 나이들수록 입술 얇아지네요..ㅜㅜ 6 ... 2025/10/15 2,992
1762095 광주 출장 왔어요. 17 .... 2025/10/15 1,916
1762094 맛있는 쌀을 못찾았습니다 41 부자되다 2025/10/15 3,868
1762093 이런 짓만 안 해도 직장에서 욕은 안 먹는 것 같아요 1 .. 2025/10/15 1,486
1762092 주식 수익실현 했어요 21 ........ 2025/10/15 6,834
1762091 쿠팡 무혐의 폭로한 현직 문지석 검사의 오열하며 눈물 9 응원합니다 .. 2025/10/15 1,815
1762090 이번 규제로 잠깐 떨어지기는 할까요? 4 ㅇㅇ 2025/10/15 1,492
1762089 대학생 아이 혼자 중국여행가는데요. 8 ... 2025/10/15 2,640
1762088 하남, 미사 집값은 어떻게 될 거 같아요? 8 부동산 2025/10/15 3,267
1762087 이번정책 효과있습니다. 15 그렇군 2025/10/15 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