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베프는 서로의 상황이 너무 달라지니 관심사나 공감대가 달라지면서 점점 멀어지는것 같고
새로 사귄 동네친구는 알고보니 우울증 있고 사고가 부정적이어서 만나면 나까지 다운되고
다른 동네친구는 똑부러진다 했더니 너무 똑부러져서 절대 자기손해 안보고 어떻게든 남에게서 하나라도 더 뜯어내려 하고 자기껀 소중한데 남의껀 함부로하고
다른 친구는 괜찮은데 대화하다보면 그친구 맞춰주느라(자기비하 하는 스탈) 내가 날 깎아내리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마음 맞는 편한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저도 마냥 이해심 넓은 스탈은 아니고 아니다싶으면 관계유지보다 차라리 혼자인걸 택하는 스탈이라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