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개월 손주 왔다가니 마음이 허전해요

허전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25-10-14 20:30:01

웃음이 절로지어지고 말을 배울때라 말하는 입매무새도 귀엽고 걷는거 흉내내는거 다 이쁜데 추석연휴내내 있다보니 너무 힘이들어 이제종 갔으면 했는데 막상 가니 왜이렇게 허전하죠? 아기가 주는 기운이 있나봐요 벌써 그리워요

IP : 106.101.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4 8:41 PM (220.82.xxx.180)

    그맘때 자박자박 걸어다니면서 몇 단어씩 말하는게 어찌나 이쁜지~눈에 정말 밟힌다는 말이 맞아요 ㅎㅎ

  • 2. 그럼요
    '25.10.14 8:41 PM (124.49.xxx.188)

    남의애도 이쁜데 손주는...오죽할까요

  • 3. 애기들
    '25.10.14 10:20 PM (118.235.xxx.52)

    정말 그냥 길에서 마주친 애기여도 그때 너무 귀여워요
    자기도 나름의 호불호가 있는데 자기한테 인사해준 거 알아보고 자기도 손이라도 흔드는 시늉해주면 그게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요

  • 4. adler
    '25.10.14 10:51 PM (211.234.xxx.129)

    어휴 그래서 그런지 우리애 어릴때 시모가 그렇게 저를 불러댔어요. 근데 귀여움 감상만 하고 그냥 말 그대로 구경. 옆에서 시모 말상대 하면서 애 뒤치다꺼리는 다 내가 하고. 나는 집에가서 애 이유식도 만들어야 하고 빨래도 해야 하고 할일이 태산인데… 간다고 하니 곧 아버님 오실 시간인데 인사하고 가라며 계속 붙잡아 둠 ㅠㅜ 그리고 왜 그렇게 단거 주는거 싫다는데 설탕을 못먹여서 안달인지 계속 주려고 함. 마치 나 싫은거 일부러 하는 사람같이 … 쓰던 숟가락도 충치 옮는다고 별도로 써야 한다고 그렇게 얘기 했는데 굳이 굳이 쓰던 숟가락을 그냥 줌. 괜찮다며 자기 가족은 충치 없다나? 충치만 옮나요? 감기도 옮고 헬리코박터도 옮고 또 알려지지 않은 뭐가 옮을지 어찌 아나요? 그저 며느리 말 따르면 뭐 자기 대단한 권위가 없어지기라도 하는 듯 ㅉㅉ 이글에 와서 괜히 화풀이 해서 죄송해요 ㅠㅠ 갑자기 생각이 나가지고 …

  • 5.
    '25.10.15 6:01 AM (14.43.xxx.124)

    저도 손녀를 봤는데요
    어찌나 예쁜지 아기만 생각하면 보고싶어서
    가슴에 통증이 올 정도예요
    언제쯤이면 안보고싶게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094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2 . . . 2025/10/15 1,214
1762093 아래 술(막걸리) 얘기가 나와서.. .. 2025/10/15 865
1762092 물 많이 먹으면 물중독으로 방광에 안좋을수도 있나요? 22 ㅇㅇ 2025/10/15 5,014
1762091 저희집 벨누르는 곳에 x표시가 되어 있어요 12 2025/10/15 4,037
1762090 사기꾼이 많으니 전세제도가 없어질수밖에 39 지나다 2025/10/15 4,053
1762089 29년된 누렇게 얼룩진 배냇저고리 19 2025/10/15 4,009
1762088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도와주세요 2025/10/15 1,114
1762087 다지니에서 불멸자 이야기 6 2025/10/15 1,460
1762086 화사 박정민 정말 잘 어울리네요 24 화사신곡 2025/10/15 9,526
1762085 양치하다 품었어요 2 2025/10/15 2,165
1762084 인어아가씨 김용림 사미자씨 두분이 동갑이래요 4 ........ 2025/10/15 1,971
1762083 크론병 진단은 대장내시경으로 하는 건가요? 1 배아퍼 2025/10/15 1,979
1762082 금목서 향기 4 달빛소리 수.. 2025/10/15 2,204
1762081 스마트폰 보는데 손 연골 닮을까요? 3 어머 2025/10/15 1,545
1762080 어떻게 해야할까요? 80대엄마 17 이정도면 2025/10/15 5,317
1762079 엔틱가구 광택제 2 여인5 2025/10/15 707
1762078 노모 병원에서 덮으실 이불 16 외동딸 2025/10/15 2,401
1762077 40살이 넘었는데도 엄마가 너무 좋아요 16 ㅇㅇ 2025/10/15 4,757
1762076 26년전 황금열쇠 5 . . . 2025/10/15 2,644
1762075 토허제 실거주자만 집 살 수 있고 대출 안나오면 거래량이 확줄긴.. 4 Dd 2025/10/15 2,403
1762074 일년 이내로 장거리 해외여행을 두번 가면, 세무조사 받나요? 8 ..... 2025/10/15 2,747
1762073 구리에 코스모스 상태 어떤가요? 1 &&.. 2025/10/15 908
1762072 술도 우리술이 최고네요 6 2025/10/15 2,132
1762071 직장 스트레스 심했는데 미장 단타치면서 싹 나았어요 6 미장 2025/10/15 3,331
1762070 제일 눈에띄었던 8 아는사람 없.. 2025/10/15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