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 학창시절 친구들 계속 만나세요

궁금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5-10-14 19:47:34

낼모레 환갑이니까 몆십년된 여고동창들요ᆢ

젊을때는 자주보다 다들 애키우고 직장다니고 

가족문제등으로 뜸뜸 보죠 

십년만에 다시 보자 보자 얘기가 나오는데

단톡방에 들어와라하는데

어쩐지 머뭇거려져요

그중 한명은 싸우거나 한건아니고

이재바르고 나한테 친근하게 안했던거같고 

다른친구들도 뜨문뜨문 문자나했죠

어쩐지 할말도 없고

나이들어 옛친구가 젤 좋지 생각하시나요?

서운했던거 내가 잘못했던거 다 떠오르고ᆢ

사람 안변하고 

한두번이야 반가울수 있을거ㅇ같고요

그냥 단톡방에는 안드가고 

근처에 모임오면 한번 나간다했어요

서로 안챙기고 애틋안했던 친구들인데

뭘 또 봐?

싶은생각ᆢ 들기도 하네요

고민중

IP : 210.221.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키지 않으면
    '25.10.14 7:58 PM (27.179.xxx.251)

    안 봐도 돼요
    나이 드니까 옛추억이 아스라한 것도 없고..

  • 2. ㅇㅇ
    '25.10.14 8:01 PM (106.101.xxx.227)

    저는 안봐요
    친구하나가 이간질해서 소원해졌는데
    이젠 그립지도않아요

  • 3. 봐요
    '25.10.14 8:08 PM (1.235.xxx.172)

    일년에 두어번 봅니다.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놀다 오지요~

  • 4. 지나보니
    '25.10.14 8:08 PM (124.49.xxx.188)

    와인과 친구는 오래된게 좋다고 그말이 진리같아요..

    성인되서 만난관계는 힘이 없더라구요.. 금방 깨지고...하지만 대학까지의친구는 ㅁ어떤이유에서든 보게되는거 같아요....

  • 5. ........
    '25.10.14 8:45 PM (121.169.xxx.10)

    목적성없이 그냥 동창이라 만나면
    결국 다시 멀어져요.
    살아온 세월이 얼마나 긴데...
    삶의 방향이 많이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모임엔 나가보세요.
    나랑 잘 맞는 친구를 다시 만날수도 있으니.

  • 6. ....
    '25.10.14 8:5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원래 안 친했으면 안 나가셔도 되지요.
    저는 졸업 직후부터 30년 넘게 계속 만나오는 친구가 둘 있어요.
    같이 회비 모아서 일년에 한두 번 밥 사먹거나 국내로 짧게 여행 다닙니다. 여행 갈 땐 평소 자기 돈으론 절대 못 가는 특급호텔을 잡아 맛사지, 룸서비스 받으며 마음껏 호캉스 합니다. 셋이 모이니 이런 게 참 좋다 하며 서로에게 고마워해요. 다들 평범하고 고만고만한 씀씀이의 아줌마들인데 그때만 호강(?)하고 그 힘으로 또 회비 내는 거죠 ㅎ.

  • 7.
    '25.10.14 8:52 PM (210.221.xxx.213)

    댓글들 다 공감해요
    그동안 산세월에 공감도 없지만
    그래도 옛친구니까 보면서 살까
    그러다 같은이유로 다시 상처받으면?
    딱 그지점이에요 ㅎㅎ

  • 8. 상대적으로그렇다
    '25.10.14 10:21 PM (124.61.xxx.181)

    성인되서 만난관계는 힘이 없더라구요... 금방 깨지고...하지만 대학까지의 친구는 어떤 이유에서든 보게 되는 거 같아요....22

  • 9. 소란
    '25.10.15 10:37 AM (175.199.xxx.125)

    그 옛날 국민학교 친구를 절친으로 만나요....우린 낼모레면 60되긋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035 한미반도체보니 진짜 주식은 모르는거네요 5 ........ 2025/10/15 3,633
1762034 까페에서 컴작업을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 5 까페 2025/10/15 2,657
1762033 김광석씨 딸도 사망했었네요?? 22 ... 2025/10/15 20,048
1762032 똘똘한 한 채룰 지향하게 하는 정책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4 저는 2025/10/15 1,316
1762031 겸공에서 홍사훈 기자가 캄보디아에 큰 거 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5 ㅇㅇ 2025/10/15 2,558
1762030 홍콩 여행 카페아시면 소개부탁드려요 1 assaa 2025/10/15 789
1762029 전세 3+3+3 법 발의 됏네요 25 사과 2025/10/15 5,880
1762028 미국주식 질문 있어요 미장 2025/10/15 934
1762027 나라 전체가 오징어게임 시즌2 같아요 27 .. 2025/10/15 3,886
1762026 보험 일부러 안 든 분 5 경제 2025/10/15 2,557
1762025 주변인 사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1 D d 2025/10/15 1,238
1762024 수도권 부동산대책 3 ㄱㄱㄱ 2025/10/15 1,798
1762023 400회 성형 전신 개조녀 보세요.jpg 11 ... 2025/10/15 6,182
1762022 조서형 1 전참시 2025/10/15 1,135
1762021 건조기 21키로, 22키로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1 -- 2025/10/15 951
1762020 청호나이스 쓰지마세요(위약금90만원) 4 Ggg 2025/10/15 2,242
1762019 중년딸을 왜 엄마는 아이취급할까요 2 2025/10/15 1,636
1762018 부동산 사랑에서 벗어나세요 20 이제 2025/10/15 3,227
1762017 비상식적인 부탁 어디까지 들어 보셨어요? 37 쿠쿠 2025/10/15 3,744
1762016 수지구가 왜죠?? 14 2025/10/15 3,678
1762015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댓글 본 느낌 .. 2025/10/15 1,117
1762014 원배틀 중간에 놓친 부분 알려주실분? 1 ㄴㄱㄷ 2025/10/15 590
1762013 부모님 운전 몇세에 그만 두셨나요? 12 2025/10/15 2,478
1762012 22살에 8살 아들이 있는 일본여자 2 링크 2025/10/15 2,578
1762011 대통령실 "범죄 저지르고 추방 이력있는 한국인 재입국 .. 13 ㅇㅇiii 2025/10/15 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