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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는 지인의 심리는 뭘까요

심리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25-10-14 15:09:01

지인이 저에게 전화해 하소연 겸 쉴 새 없이 말을 참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잘 들어줬었는데 나중에 무심코 내뱉는 말이

바빠서 자주 전화 못해 미안해  내 전화 많이 기다렸지..... 이러질 않나

한 번은 제 급여를 묻길래 말 안 했더니 네이버나 쳇지피티에 물으면 다 안다나요

도대체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IP : 112.140.xxx.2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4 3:10 PM (220.78.xxx.7) - 삭제된댓글

    주책바가지에 푼수덩어리인데 지능까지 낮은 머저리

  • 2. ...
    '25.10.14 3:11 PM (223.39.xxx.125)

    아 너무 싫다ㅜㅜ 그러니까 그 사람은 하소연이나 하는 자기 전화를 님이 즐겁게 기다린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자아비대 무시무시하네요.

  • 3. 부자되다
    '25.10.14 3:12 PM (106.101.xxx.187)

    심리는 모르겠고 남의급여를 왜 묻나요
    싫어요 님을 자기맘대로 하려는거 아닌지
    무례하고요

  • 4. ㅇㅇ
    '25.10.14 3:12 PM (14.5.xxx.216)

    바보거나 소시오패스거나
    가까이 하기 싫은 부류네요

  • 5. ......
    '25.10.14 3:13 PM (121.169.xxx.10)

    어디 모자란 사람같은데요.
    눈치도 없고.

  • 6. ...
    '25.10.14 3:14 PM (223.62.xxx.111)

    내가 전화 해주는거야 너어 고마워해 이거네요. 한번은 말해주세요. 난 니 전화받고나면 머리가 지끈거려

  • 7. 전형적인
    '25.10.14 3:14 PM (14.32.xxx.143)

    나르쟎아요
    원글님이 받아주고 있는건데
    세상에나 저런말을 하다니

    그리고 월급은 질투심이죠 뭐
    원글님이 자기보다 나아보이니

  • 8. 멀쩡한
    '25.10.14 3:16 PM (112.140.xxx.232)

    고위 공무원이라 정말 모자란 거 맞나 몇 번이나 갸우뚱 했었죠

  • 9.
    '25.10.14 3:19 P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멀쩡하고 가진것 많은 사람들이 시련이 없었어서 그런가
    저렇게 엉뚱한 얘기를 가끔 하죠

  • 10. ㅇㅇㅇㅇ
    '25.10.14 3:23 PM (211.49.xxx.118)

    내가 연락 하는거 고마운줄알아 하는애 있는데
    연락 하기싫어서 안하는거라고는 생각 못 하나봐요
    같은일 하고있어 차단하기는 애매해서 오는 연락만 받는건데
    제 월급 물은적도 있어요
    너가 말하면 말할게 했는데 자긴 절대 말하지 않아요
    저 성격이면 자존심 상해서라도 먼저 연락 안할텐데
    무슨 마음으로 연락하믄자 저도 궁금해요

  • 11. 제가느끼기엔
    '25.10.14 3:28 PM (221.138.xxx.92)

    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만...

  • 12. 내가
    '25.10.14 3:29 PM (58.29.xxx.96)

    너랑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야
    지랄한다 미친년

    님 무시하는게 확 느껴져요.

  • 13. 나르가
    '25.10.14 3:29 PM (112.140.xxx.232)

    이런 거군요
    제가 외로워 보여 시간 내어 챙겨준 거라고 우연히 말하더군요
    대단한 착각도 그저 자신감에 속하나요

  • 14. ....
    '25.10.14 3:49 PM (39.7.xxx.120)

    제가 보니까 보더라인이든 나르든
    또라이 정신병자들 가장 큰 특징이
    저렇게 투사라는 방어기제가
    부적절하게 그리고 매우 자주 일어난다는 점

    자기가 공허하고 외로워서
    상대 성가시게 전화거는 거면서
    '니가 외로워보여서 내가 챙겨준 것'
    이렇게 내러티브를 뒤집어버리는거죠

    사람은 너무 필요한데
    또 혼자라서 외로운 나를 인정하는게
    너무 수치스러우니까

  • 15. 자랑도
    '25.10.14 3:55 PM (112.140.xxx.232)

    많이 했어요
    후배들이 좋아해 자기는 인기가 많다고요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ㄷ ㄷ
    뭔가 긴가민가 했지만 과장되고 비정상인 느낌은 만나는 내내 있었어요

  • 16. dd
    '25.10.14 3:59 PM (185.220.xxx.137) - 삭제된댓글

    자기가 님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네요.
    혹시 님이 좀 얌전하고 조용해 보이는 인상인가요?
    아니면 님이 미혼이고 그쪽이 기혼이거나?
    이런 경우 상대가 대부분 혼자 외롭게 지낼 거라고 오해하고,
    자기가 연락하고 챙겨준다고 선심 쓰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 하소연 잘 들어주는 것도 안 좋아요.
    자기가 잘나고 님이 아래라서 잘 들어준다고 생각함.

  • 17. dd
    '25.10.14 4:00 PM (185.220.xxx.5)

    자기가 님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네요.
    혹시 님이 좀 얌전하고 조용해 보이는 인상인가요?
    아니면 님이 미혼이고 그쪽이 기혼이거나?
    이런 경우 상대가 대부분 혼자 외롭게 지낼 거라고 오해하고,
    자기가 연락하고 챙겨준다고 선심 쓰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 하소연 잘 들어주는 것도 안 좋아요.
    자기가 잘나고 님이 아래라서 잘 들어준다고 생각해요

  • 18.
    '25.10.14 4:11 PM (112.140.xxx.232)

    듣기를 잘하는 조용 얌전한 편인 기혼이에요
    꼭 이런 지인들이 귀신같이 저에게 붙는군요
    이제부터 정신 차리고 바쁘다며 냉정하게 들어주지 않아야 겠어요

  • 19. 유튜브
    '25.10.14 4:23 PM (59.7.xxx.113)

    개그우먼 강유미 아시지요? 강유미가 나르시스트에 대한 영상을 두개 올렸어요. 그 안에 나르시스트 퇴치법도 들어있어요. 추천합니다.

  • 20. ...
    '25.10.14 5:28 PM (175.209.xxx.12)

    공무원들이 원래좀 그래요. 세상물정 잘모르고 꽉막힌 스타일많죠

  • 21. ㅌㅂㅇ
    '25.10.14 5:40 PM (182.215.xxx.32)

    아이큐 괜찮아서 고위공무원 해도 정서 지능이 떨어지면 저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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