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20년 부부사이 문제 조언

메가커피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25-10-14 13:19:54

결혼한지 18년이고 부부 둘다 이제 50 앞두고 있어요.

1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여자쪽 혼전순결을 존중하여 결혼하고 관계를 했대요.

문제는 막상 결혼하고나니 계속 거부했나봐요. 여자에겐 오직 임신의 목적이었나봐요.

남자도 경험이 별로없어 그냥 존중하고 여자는 다들 원래 그런가보다 했대요.

20년동안 지속적인 거부로 많이 소원해졌지만, 생활하는데 있어선 큰 불만은 없이 잘 지냈다고 해요.

아내에게 직접적으로 우리 관계가 소원해질것 같다고 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해요.

근데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삶이 허무해지고, 아이들 20살 넘으면 정리하고,

집을 나가고 싶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혼 생각을 진지하게 하는것 같아요.

 

저는 남자쪽 가족이고,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갈등이나 트러블이 표면적으론 없어서 잘 지내는 줄 알았거든요. 

보통 연애, 신혼때 가깝다가 첫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소원해지잖아요. 

대부분의 부부가 세월이 흐르면서 그렇게 된다고 얘기했는데, 연애부터 그리고 결혼하고나서도 그랬다고 하니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예요. 아내랑 한게 몇번 안된대요. 아이들 둘을 잘 낳아서 그런 문제는 상상도 못했어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이혼 지지한다고 해야하나요. 아님 20년이나 살았는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해야하나요.. 그것때문에 헤어지기보단, 그런 문제로 사이가 소원해져서 애정이 식은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혹시 다른 여자가 생긴거냐고 물었는데 그건 못물어봤어요.

 

 

 

IP : 103.127.xxx.1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4 1:23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조언을 구하는 건가요?! 뭐라 조언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가까운 가족(형제 자매??)라 할지라도 어쩌면 그래서 더. 심사숙고한 결정일테니 어떤 결론이든 너를 믿고 지지한다. 저라면 그럴 거 같아요.

  • 2. ...
    '25.10.14 1:23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부부중 한쪽이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맞죠.
    둘 다 동의했을때만 넘어갈 일인거구요.
    이제 인생 후반전인데 남자도 사는 거 같이 살아보고 싶을거 같아요. 남녀 바뀐 상황이면 게이 아니냐고 난리날 상황이구만...

  • 3. ..
    '25.10.14 1:24 PM (182.226.xxx.155)

    남자분이 엄청 고민고민 한 모양이네요
    여자분 직장 또는 일하는 사람인가요?

  • 4. 글쎼요
    '25.10.14 1:2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무슨 조언이요???
    너가 무슨 결정을 하든 너를 지지한다, 이런 조언이라면 몰라도
    무슨 이혼 지지하고, 계속 살아라,, 이런 말은 결혼 20년 차에게 할 말은 아닌듯합니다

  • 5. ㅇㅇ
    '25.10.14 1:25 PM (14.5.xxx.216)

    부부관계 안맞으면 힘들어요
    반대로 날마다 죽일듯이 싸워도 잠자리가 맞아서 이혼안하고
    사는 부부도 있고요

    부부관계도 없고 애정도 없나보죠
    친구처럼 동지애로 사는 부부도 있지만 그런맘도 없으면
    헤어지고 싶겠죠
    본인이 내린 판단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이혼이 금기사항도 아니고요

  • 6. ......
    '25.10.14 1:25 PM (211.250.xxx.195)

    지지건 반대건 그냥 의견정도 말하는거지 선택은 당사자가해야죠
    제지인도 아들만 연년생둘이고 진짜 딱 두번했대요
    실제 부부 둘다 성적인거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문제로는 문제는없나봐요

    여기도 보면 남자가 안하고 거부하면 이혼하라는글도있잖아요
    여자분이 해줄지 어쩔지 모르지만
    당사자가 한다고하면 별수없죠
    안타깝긴하네요

  • 7. 결혼 20년이면
    '25.10.14 1:31 PM (220.117.xxx.100)

    나이도 적지 않을텐데 그 결혼이 더 못살 일이고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건지 판단이 안되면 주변 사람도 할 일이 없죠
    결혼 당사자가 느끼고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지 주변사람이 그건 이거다 저거다 할 얘기는 없어요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당사자가 살만하면 살고 괴로우면 헤어질 일이죠

  • 8. 동글이
    '25.10.14 1:32 PM (125.240.xxx.146)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지지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그게 뭔가요. ..번식하고 양육하려고 결혼한것밖엔..

  • 9. ,,,,,
    '25.10.14 1:41 PM (110.13.xxx.200)

    부부관계 안맞으면 힘들어요.222
    여기도 남자가 너무 관심없어해서 이혼고민하는 이야기 올라오잖아요.
    그게 관계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나를 애정상대로 보는지도 관련이 있는 거고
    그간 속으로 불만이 누척되어 왔겠죠.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살아오다가 이제야 현타온거구요.
    참아라 이혼해라 결정해줄순 없지만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한다 하겠어요.

  • 10. 여자들도
    '25.10.14 1:46 PM (211.218.xxx.194)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원하지만, 자식때문에

    애들 다크면 이혼하고싶다 라는 사람 정말 많지 않나요?
    ----------------------------------------------------------------------
    달랑 저이유하나로 이혼하고 싶을까요?
    애가 있으니까 남편 니 욕구정도는 안들어줘도 괜찮을거다 라는 판단이 있어 그리했겠죠.

    다른여자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 11. 메가커피
    '25.10.14 1:52 PM (103.127.xxx.130)

    여자도 일하고요. 오로지 자기 일과 아이들 문제에만 관심이 있나봐요.
    독립적이어서 남자에게 기대지도 않나봐요.

    저도 여자라 사실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부부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은 사실 안들긴 해요.
    근데 세월이 지나면서 시드는거랑.. 아예 처음부터 뜨거웠던적이 없던거랑은 다른것 같아요.ㅠㅠ

    그 외에 생활은 뭐 평온하게 잘 유지되는데... 뭐 그냥 부모로써 살아가는거겠지만요.
    아이들 독립하고 부모로써의 역할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도 집 떠나고 부부사이도 멀어지게 되면 그 이후가 어떨까 걱정도 되고..

    혹시 다른 여자가 생긴걸까요?

  • 12. 나이가
    '25.10.14 1:57 PM (121.162.xxx.234)

    50인데 뭐라고 하긴요
    어느 쪽이든 도움을 필요하다 청할때 돕는 거지
    성인 초입 아들이 말해와도 마마보이 소릴하는 세상인데요
    어느 쪽이든 가족으로 지지한다 까지만 하세요

  • 13. 으휴
    '25.10.14 2:10 PM (118.235.xxx.216)

    ㅂㅅ같이 지 잠자리 상황을 다 중계하는 놈이 다 있네
    이혼하고싶으면 그냥 하면 되지
    하남자같아요

  • 14. ...
    '25.10.14 2:15 PM (115.138.xxx.39)

    부부관계 없는 부부 많지 않나요?
    애 가질때 하고 이후에 안하고 사는 부부들 은근히 많아서 놀랐어요

  • 15.
    '25.10.14 2:23 PM (115.138.xxx.129)

    부부관계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부부간의 심리적 애정이 없는거같아요
    오래 살아온 정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내분이 독립적이라니 좋게 표현해서 독립적이지
    남편에게 무관심하다는거죠
    부부간에 동지애도 없는거 같은데 왜 함께 살아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볼 문제죠

  • 16. 그게 소원하면
    '25.10.14 2:30 PM (110.70.xxx.230)

    마음도 그래요.
    남자나이 50대면 발악을 해보고싶을만도 해요.
    여자쪽이 별 불만 없이 응해주면 이혼해야죠.

  • 17. 마음
    '25.10.14 2:43 PM (223.38.xxx.197)

    가는대로 해야지 남에게 조언 구하면 남이 뭐라고 할 수 있나요? 본인 결혼생활인데.

  • 18. 여자가
    '25.10.14 2:47 PM (203.128.xxx.79)

    이혼을 원한다는건가요?
    오히려 남자가 못살겠다 할 판인데요
    님이 제3이면 알아서 하게 아무말도 마세요
    못살겠다는 계속 살라고 하는것도 고문이에요
    인간은 본인이 손해 안보고 덜보는 쪽으로 선택하게 돼있으니...

  • 19. ....
    '25.10.14 3:30 PM (211.234.xxx.17)

    윗님 남자가 이혼하고싶어한다는거잖아요.

    제가 그 남자분 비슷한 상황이에요
    둘째낳은 이후 한적 없구요
    저는 관리도 잘하고 외모 괜찮고 남편은 배나오고 키작고 그런데도 남편이 거부..
    저도 애들이 소중해서 가정을 지킬지 둘째 대학가면 내인생 찾아갈지 고민이에요. 취미생활 운동 여행 등 부부관계 이외의 즐거움 당연히 추구하고 열심히 찾는데도 한켠의 공허함은 어쩔수 없네요.

  • 20. 으휴22
    '25.10.14 3:31 PM (211.241.xxx.107)

    그런걸 왜 남에게 떠벌리죠
    부부간에 해결하던지 이혼하던지 하는거지
    남에게 떠벌리는 ㅂㅅ같은 놈이네요
    여자있지만 유책배우자 되기싫어서 일수도 있거나

    세상 떠들썩하게 결혼했어도
    이혼만은 본인이 조용히 결정해야할 일인데
    아무말 마세요

  • 21. /////
    '25.10.14 3:43 PM (218.54.xxx.75)

    여자있지만 유책배우자 되기싫어서 일수도 있거나
    222222

    이게 가능성 농후해보임
    20년 큰불만 없었다면서 이제와서 무슨....

  • 22. 메가커피
    '25.10.14 3:53 PM (103.127.xxx.130)

    남자가 이혼을 고민하는 거고요.
    부부관계 자체에 대한 불만은 20년간 있었지만, 그 외 다른 생활에 있어서는 큰 불만이 없단 겁니다. 그래서 아마 고민하는거겠죠.
    정서적으로도 멀어진거겠죠.

    여자가 생긴건가 저도 그래서 의심하고 있긴 합니다.
    아내에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누군가 채워주고 있는건가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혼 생각이 드는게 아닐까

  • 23. 육체와정신은하나
    '25.10.14 3:59 PM (118.235.xxx.157)

    _취미생활 운동 여행 등 부부관계 이외의 즐거움 당연히 추구하고 열심히 찾는데도 한켠의 공허함은 어쩔수 없네요.
    _이제 인생 후반전인데 남자도 사는 거 같이 살아보고 싶을거 같아요.
    _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한다 하겠어요.

    22

    가족이 이혼하는데 이유가 뭔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고
    직간접적으로 지켜본 바 당연히 하게 되더군요.
    남녀 사이에 돈 거래 하지 말라지만
    남녀 사이에는 당연히 돈이 오간다고 방송에서 변호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부부 이야기 왜 남(?)한테 하냐는 분들 너무 이상적이신 듯

  • 24.
    '25.10.14 4:04 PM (211.250.xxx.102)

    여자가 생겼을 수 있는 상황이네요.
    정서적인 공감이나 교류도 소원한 부부였나봅니다.

  • 25. 아시
    '25.10.14 5:27 PM (221.138.xxx.92)

    가족이라도 그런이야기까지 하나요.
    이성끼리? ..
    성인인데 스스로 결정하겠죠.
    님은 그냥 관조.

  • 26.
    '25.10.14 5:36 PM (220.86.xxx.208)

    제 동생이라면 이혼 적극 찬성하겠습니다.
    애들때문에 참았겠지만 20년이나 그런생활 해오다니 참 괜찮은 분이네요.

  • 27. 마니
    '25.10.14 8:18 PM (59.14.xxx.42)

    여자보다도 ... 참을만큼 참은거죠... ㅠㅠ 정 떨어진거죠.

  • 28. 부부관계
    '25.10.14 9:02 PM (180.71.xxx.214)

    옆에서 입대지 마세요
    나중에 욕만 먹어요

    50 세나 되서 이제야. 리스로 이혼하겠다면
    하는거지. 남지지가 필요한가요 ?
    곧 60 인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373 사후 계엄선포문 서명한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 9 그냥 2025/11/25 2,971
1762372 공대 지망하는 경우 6 ㆍㆍ 2025/11/25 1,988
1762371 학폭말고 사과만 받을 수 있나요.. 4 12월 2025/11/25 1,629
1762370 구축 1층의 겨울나기 11 0011 2025/11/25 3,034
1762369 학원샘 희망고문 스킬인거죠 8 희망 2025/11/25 2,360
1762368 팔안쪽 꼬집듯이 만지는 행위  9 2025/11/25 2,995
1762367 박정민 무제라는 출판사 이름 멋있네요 6 ㅇㅇ 2025/11/25 2,981
1762366 대화 잘통하는 사람들..주변에 있나요? 6 meè 2025/11/25 2,142
1762365 증인이 거짓말하고 재판을 연기했는데요 ㅡㅡ 2025/11/25 1,665
1762364 지인이 약국을 개국했다고 하는데 현금? 영양제 구입해주기? 9 어렵네요. 2025/11/25 2,989
1762363 호카 운동화요, 9 ... 2025/11/25 4,079
1762362 인공지능 발달이 두렵지 않으세요? 12 비관적 전망.. 2025/11/25 2,932
1762361 학습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자녀 두신분 계신가요 6 ㅜ,ㅜ 2025/11/25 2,121
1762360 중3 아들이랑 같이 볼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5 ... 2025/11/25 1,485
1762359 김정숙 여사나 문재인 대통령 사위 월급 제3의 뇌물등 뜬금없다.. 8 2025/11/25 3,451
1762358 코덱스 매도 궁금해서요 2 물린사람 2025/11/25 1,684
1762357 집매도 철회하고 싶은데 7 .. 2025/11/25 3,372
1762356 밥그릇 좀 비었다고 아주 그냥 불쌍한 목소리로 5 ㅇㅇ 2025/11/25 3,117
1762355 김장할때 이거 절대 쓰지 마세요 3 유용한정보 2025/11/25 5,816
1762354 쟁반 수납 팁 좀 주세요 2 쟁반이요 2025/11/25 1,674
1762353 배추9포기에 고추가루 1kg 안모자라나요 17 ... 2025/11/25 3,001
1762352 진짜 맛있는 고구마 8 . 2025/11/25 3,332
1762351 요즘 부쩍 정신나간 중년층 운전자들이 왜이리? 7 내 생각 2025/11/25 2,239
1762350 절임 배추 추천해 부탁드려요 1 김장 김장 2025/11/25 1,004
1762349 윤썩 변호인들은 윤썩을 변호하지 않는데요? 2 ..... 2025/11/25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