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근들어 비오는날 몸이 무거워요.. 이런적 없었는데..

왜일까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25-10-14 10:37:39

오히려 올 초에 근종 수술 해서

빈혈수치도 정상이 됐는데요.

 

최근들어 비가 오는 날이면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8시 부터 자기 일쑤에요.(무릎도 쑤시고..)

 

친구중에 날씨가 좀 흐리면

기분이 다운된다.. 우울하다 몸이 아프다 유난인 애가 있는데

전혀 이해가 안됐는데

 

나이먹어서 그렇다기엔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게 어디 아픈건 아닌가 싶은데..

(혈압이라던지.. 뭘 체크해보면 될까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4 10:57 AM (119.69.xxx.167)

    저혈압인거 아닌가요?

  • 2. ㅇㅇ
    '25.10.14 11:00 AM (61.77.xxx.91)

    저도 그래요 종일 졸리고 축축 쳐져요 ㅠㅠ

  • 3. ㅡㅡ
    '25.10.14 11:04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체적으로 약해지니까요
    유난이다 전혀 이해가 안됐다
    이걸 말로 뱉으셨지않기를요
    제가 진짜 몸이 안좋을때가
    큰애 초1쯤, 둘째가 6살
    이럴땐데 인사도 안해본 엄마가
    뭘한다고 맨날 피곤하데 하는 소리를 들은게
    아직도 한번씩 생각나요
    내가 직접 피곤하다 징징댄것도 아니고
    할일을 대신 새달란것도 아니고
    그저 기력이없어서 힘없이 걸어왔을뿐인데
    들으라는듯 이죽거리던 그 못된 심성
    한번 크게 아파보면 이해가 될라나 욱해져요
    홍삼 챙겨먹고
    운동하고
    미친듯 열심히 나를 갈아넣어 육아하고
    살림하던거
    돈으로 대충 떼우고
    시간관 돈을 나를 위해서 쓰니 좀 나아요
    그땐 시간도 돈도 내몸도
    다 애들을 위해서만 썼었거든요
    원래 튼튼한 사람도 생로병사를 피하갈수없거늘
    약골로 태어난걸 어쩌라고 유난이다라고 하는지요
    나아진다 싶다가도 또 안좋아지고
    계속 그럴거예요
    잘달래가며 살아야죠

  • 4.
    '25.10.14 11:12 AM (124.49.xxx.188)

    맞아요 윗님..
    제가 억척떨고 애들 혼자 데리고 유럽 미국 다니고 다녀와 일하고... 그때 닮어서ㅜ기운이 좋앗던게 아니고 미리 많이 땡겨쓴거 같아요.. 지금 에 와사 생각하니..지금도 프리로 가끔 일하면 몸이 넘 피곤하고 전과달라요. 쉬어야 하는 시간 회복되는 시간이 점덤 늘러나고 약을 마노리 먹어야하고 그렇네요.. 이젠 아끼고 급하게 살지 말아야겟어요ㅡ.

  • 5. ㄴ젊어서
    '25.10.14 11:12 AM (124.49.xxx.188)

    기룬이 좋앗다기보단

  • 6. ㅇㅇ
    '25.10.14 11:21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유난이라곤 안했어요~~
    그냥 왜그럴까?? 진짜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긴 했지만요..(친구가 평소 체력은 저보다 더 좋은데 그랬거든요)

    저도 쌍둥이 키우면서 맞벌이 하느라 갈아 넣고 있는데
    만성피로는 있어도 비가 온다고 더 힘들고 그런건 없었거든요.
    이제 갈아 넣을께 다 떨어진껄까요...

    그리고 원래 저혈압이였는데
    남편이 하도 열받게 하는일이 많아선지 오히려 혈압이 더 높게 나올때도 있어서
    당신덕분에 절협압 고쳤다 우스개 소리로 했었는데..
    혈압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 7. ㅇㅇ
    '25.10.14 11:22 AM (61.74.xxx.243)

    친구한테 유난이라곤 안했어요~~
    그냥 왜그럴까?? 진짜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긴 했지만요..(친구가 평소 체력은 저보다 더 좋은데 비만오면 그랬거든요)

    저도 쌍둥이 키우면서 맞벌이 하느라 갈아 넣고 있는데
    만성피로는 있어도 비가 온다고 더 힘들고 그런건 없었거든요.
    이제 갈아 넣을께 다 떨어진껄까요...

    그리고 원래 저혈압이였는데
    남편이 하도 열받게 하는일이 많아선지 오히려 혈압이 더 높게 나올때도 있어서
    당신덕분에 절협압 고쳤다 우스개 소리로 했었는데..
    혈압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 8. ..
    '25.10.14 11:57 AM (117.111.xxx.125)

    생노병사 달래가며
    약 먹어야 하면 먹고 살아요
    못돼게 입찬소리 하던 지인은
    알고보니 종합병원 난치병에
    못된 입은 여전하니
    안보면 그만이지요

  • 9. 제가
    '25.10.14 12:41 PM (123.212.xxx.149)

    제가 어릴 때부터 그래서..ㅎㅎ
    어릴 때는 기분만 다운됐었고 애낳고 나니까 진짜 몸이 쳐져요.
    더 나이드니까 관절 아프구요.
    저는 골다공증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955 도대체 전세대출은 왜 그냥 두는건데요 22 00000 2025/10/15 2,950
1761954 59.1% 김현지, 국감 출석해야 19 ... 2025/10/15 1,452
1761953 검정옷은 크린*** 맡기지 말아야 7 ㅁㅁㅁ 2025/10/15 1,975
1761952 규제 폭등 규제 폭등 8 릴리리맘보 2025/10/15 1,616
1761951 욕심이 화를 부르는건 인생 만고의 진리네요 14 ........ 2025/10/15 5,229
1761950 만40살 아기엄마인데... 12 수능 2025/10/15 2,865
1761949 태국인들 댓글로 이재명대통령 칭찬중 5 Dd 2025/10/15 2,657
1761948 앞으로 주택구매는 내 돈으로 37 주택구매 2025/10/15 5,009
1761947 법은 국민편이여야 한다 부자되다 2025/10/15 641
1761946 송도 동탄이 떡상하겠네요 49 2025/10/15 21,755
1761945 대책 괜찮은 거 같긴 한데 1 부동산 2025/10/15 1,358
1761944 심천 발마사지 팁 얼마요구하나요 4 ㅁㅇㅁㅇ 2025/10/15 1,115
1761943 오늘 해가 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2 ㅇㅇ 2025/10/15 827
1761942 부정적 경험, 기억들을 지우는 방법은 뭘까요 12 .. 2025/10/15 2,249
1761941 부동산 어플보니까 바로 반응 나오네요 58 .... 2025/10/15 18,463
1761940 오페라 덕후님 2 감사해요 2025/10/15 1,032
1761939 불안정해보이는 어떤 사람...... 1 어떤부분 2025/10/15 1,532
1761938 골드 현재 고점이 아닌거 같네요 6 ㅇㅇ 2025/10/15 3,103
1761937 위마비로 죽만 먹어요... 8 ... 2025/10/15 2,259
1761936 여수 향일암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12 ㅇㅇ 2025/10/15 2,287
1761935 이 아가 발음이 찰지네요. 오늘 넘 웃었어요 2 ㅇㅇ 2025/10/15 1,828
1761934 재산세 오늘까지네요~ 1 드라마매니아.. 2025/10/15 1,610
1761933 전세 갱신 9년법 발의되었네요 40 ㅇㅇ 2025/10/15 5,981
1761932 나이들어도 파마안하시는분계시나요? 28 ... 2025/10/15 4,040
1761931 생계가 걱정되는 친구가 있는데 12 ㅇㅇ 2025/10/15 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