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남의 아픔을 긁어 부스럼 만드는데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25-10-14 00:30:12

남편의  통제성과 자기애성으로 제가 힘든걸 

친구가 알아요 

시간이 지나서 잘 지내고 있으면 

자꾸 되묻고 옛날 얘기하면서 

기억하라고 긁어 부스럼 만들고

오늘은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과 사진을 뜬금없이 보내면서 

내 남편같다고 말하며 

 

소름 ~~<~~~~~~ 

 

이러면서 보내는데 

 

제가 소름돋았어요 

왜 가만히 있는데

아픔을 긁어 부스럼 만들며 날 더 힘들게 하는지 

 

그래서 제가 


갑자기 그런 글이나 
갑자기 힘든 일을 더 질문을 하면  난 더 힘들어.
위로하려는 마음인 건 알지만, 지금은 그런 방식이 오히려 부담돼 …… 

 

 

라고 보냈더니 

 

내가 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이랗게 보냈는게 

 

저는 이 친구가 질투기

많은 아이인데

저에게도 질투를 하나 진심이

안느껴지고 마치 제 슬픔을 즐기는것처럼 느껴지는지 

저 가벼운 말과 행동들 말투 

 

 

제 느낌이 맞을까요?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IP : 49.174.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5.10.14 12:31 AM (172.58.xxx.168)

    그건 친구도 아니에요
    그런인간들 옆에두면 재수없으니 얼른 정리하세요

  • 2. ??
    '25.10.14 12:34 AM (112.157.xxx.245)

    친구의 고통을 즐기고 있는거에요
    정신차리세요

  • 3. 님이
    '25.10.14 12:38 AM (39.7.xxx.100)

    친구에게 남편 흠잡고 위로 받고 같이 흥분해서 떠들다
    이젠 또 사이가 괜찮으니 욕이 싫은거잖아요.
    친구를 감정학대자로 이용을 마세요.

    앞으론 님남편 얘기 하지말고
    서로 싸워도 친구에게 연락하지 말고
    하느님에게 욕하고 털어버리세요
    친구에겐 이미 남남편 별로라 색안경이니까요.

  • 4. 원글
    '25.10.14 12:50 AM (49.174.xxx.188)

    친구끼리 시댁이나 남편 문제로
    힘든 부분 조금씩 이야기 하잖아요

    오래된 나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보통 먼저 묻고 먼저 욕하거나 그런건 서로간에 에티켓이라
    그런 질문은 먼저 안해요
    그냥 들어주고 그랬겠다 힘들었겠네 정도죠

  • 5. ..
    '25.10.14 2:20 AM (220.127.xxx.222)

    그 친구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가벼울 뿐. 악의가 없을 수도 있어요. 바로 사과했고 또 안 그런다면.. 즐기고 있는 느낌이라면 친구가 아닌거죠. 그런 이에게 내 삶을 공유할 필요 없고요.

  • 6. 상당히
    '25.10.14 5:19 AM (124.53.xxx.169)

    악의적인데요
    모르고 그러지는 않았을 듯..

  • 7.
    '25.10.14 9:29 AM (49.163.xxx.3)

    악의적인지 아닌지는 사실 친구만 알겠죠.
    악의적이지 않다해도 생각이 얕고 어리석은 건 사실이고요.
    친구 남편의 약점을 들추면서 자기만족을 느낄수도 있겠죠. 인간의 본성입니다.
    님이 한번 이야기했으니 앞으로 또 그러는지 아닌지 지켜보시고
    계속 이어진다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서서히 멀어지시는 게 좋지싶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두어명 있었는데 정리하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의 진실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781 컴포즈 커피 19 커피 09:21:47 2,218
1763780 투자, 거꾸로 가는 나 4 역행 09:19:18 1,665
1763779 삼전 96000원까지 올랐네요 7 최고가 09:19:10 1,522
1763778 지인이 국힘 지지자인데 IMF 온다네요 24 ㅇㅇ 09:18:25 2,225
1763777 중국마저 탈부동산정책인데 왜 아직 우리나라만 17 아이구 09:16:56 639
1763776 면 가디건 늘어난거.줄이는 법?아세요? 3 . . 09:16:29 522
1763775 건조기, 세탁기 위아래로 배치하신분 어떤가요? 18 ㅡㅡ 09:14:59 1,144
1763774 한동훈 -알려드립니다 25 ㅇㅇ 09:14:29 1,639
1763773 하도영 (정성일배우) 이혼했네요 8 09:03:34 6,323
1763772 나보다 덜 불행한 이의 하소연은 들어주기 힘들다 6 라다크 09:02:02 1,458
1763771 집값 잡는 1순위 방법 11 ..... 09:00:46 1,323
1763770 살아보니 결혼조건은? 16 30년차 08:58:17 2,635
1763769 새벽 여섯시 수영후기 9 .. 08:50:52 2,132
1763768 아파트 중도금 선납입(할인) vs 주식투자 3 OO 08:50:46 350
1763767 목포 외달도 가보신 분? 여행 08:48:19 152
1763766 극우 꼴통들 꼴도 보기 싫음 17 ㅡㆍㅡ 08:46:56 739
1763765 굿모닝입니다 상쾌한 아침! 오렌지숲 08:44:26 211
1763764 김희영 좋겠다 sk하이닉스 승승장구하고 20 좋겠다 08:43:44 2,561
1763763 '독박육아'로 힘들다는 '전업주부' 21 ........ 08:40:14 3,373
1763762 중국인에 투표권 법발의한 국힘 명단 28 허얼 08:39:54 1,224
1763761 거대한 마피아와 싸우는 시민들 3 00 08:37:02 551
1763760 헐 임윤찬 피아니스트 악의적 머리채 잡힘 8 벌써 08:37:02 2,825
1763759 이번 사태에 대한 캄보디아 교민의 글.jpg 16 08:35:19 2,238
1763758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7 ㅅㅅ 08:32:56 2,493
1763757 쿠팡 자주 주문하는데도 10 와우 08:30:0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