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도 너무커요
첨엔 비젖은 막대기인가 했는데 꿈틀거리는게
지렁이에요
자전거도 전동차도 지나가고 사람들 엄청 지나는 길인데 결국 저 지렁이는 치이거나 밟혀 죽겠죠
지렁이는 이렇게 곧 죽을걸 왜태어난걸까..
하루살이도...하루를 살려 태어나고..
인간도 100세시대라지만 50여인생 살아보니 눈깜짝할새 꼬부랑 할머니가 되있을거에요
조물주의 뜻을 알고싶은데
알길이..ㅎ
커도 너무커요
첨엔 비젖은 막대기인가 했는데 꿈틀거리는게
지렁이에요
자전거도 전동차도 지나가고 사람들 엄청 지나는 길인데 결국 저 지렁이는 치이거나 밟혀 죽겠죠
지렁이는 이렇게 곧 죽을걸 왜태어난걸까..
하루살이도...하루를 살려 태어나고..
인간도 100세시대라지만 50여인생 살아보니 눈깜짝할새 꼬부랑 할머니가 되있을거에요
조물주의 뜻을 알고싶은데
알길이..ㅎ
저는 제눈에 띄는 지렁이는
운명이다 생각하고
나무가지 찾아 들어올려
습기많은 흙에 올려줘요.
원글과 첫댓님은 마음이 고운신 분들
저는 지렁이를 보면 옛날에 비해서 몸이 왜 저렇게 커졌을까 그리고 너무 징그럽구나 하면서
안 좋은 마음으로 피하는데요
두분은 안쓰러워하고 도와주려고 하니 참 착하시네요
비와서 잘못나왔나본데 땅에 옮겨줘야 ㅜㅜ
그런데 저 초등학생때는 학교 가는 길이 흙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비만 오면 밖으로 나오는 지렁이들이 정말 뱀 같이 크고 굵었는데(물론 과장 조금 보탰습니다 ㅋ) 요즘은 왜 보이는 지렁이마다 가늘까요?
땅에 영양분이 없나???
강아지와 산책하다보면 자주보여요. 저도 집어서 풀숲에 놓아줍니다
요즘은 새들도 지렁이 안먹더라구요
저도 살아있는 지렁이는 꼭 흙으로
옮겨줘요
저는 손으로 집어서 풀밭에 놔줘요
가방에 물티슈랑
일회용 장갑 몇 장 들고 다니면 요긴합니다
정말 착하시네요
저는 지렁이 넘 징그러워해요
같이 걷던 딸아이가 지렁이보고 놀라는 절 보더니 엄마 날아오르는줄 알았다고ㅠ
까치,참새 지렁이 먹어요
근데 죽은지 좀 된 뻣뻣한 건 안먹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지렁이가 덜 나오지만 작은 열매 같은 게 많아서 지렁이한테 별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까치,참새 지렁이 먹어요
근데 죽은지 좀 된 뻣뻣한 건 안먹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지렁이가 덜 나오지만 작은 열매 같은 게 많아서 지렁이한테 별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비둘기는 지렁이 먹는 거 못본 거 같아요
겨울에 먹을 거 없어서 식당 앞 누런 연탄은 파먹던데 여름에 나오는 지렁이는 입맛에 안맞나봐요
지렁이 보이면 나뭇가지 주워서 꼭 풀숲에 옮겨줘요
ㅎㅎ 저도 옮겨주는데 내적 반가움 ~
뱀만한 지렁이가 인도에서 출몰했다는줄 알았어요
저도 간헐적 지렁이구조대 회원이에요!ㅎㅎㅎ
자꾸 해보니 암시랑도 안해요
갸들도 시멘트바닥에 꿈틀댈때 얼마나 극한의 고통을 느낄까싶어 바로 손으로다 저 안쪽 흙으로..
지렁이 구해주시는 분들 참 좋으산 분들입니다 저는 왜 소름이 끼칠까요 내 인성 실망이지만 고칠 수 없어요
저는 비오는날 길에서 느리게 기어가는 달팽이(?)를 풀 같은것으로 들어서 옆으로 옮겨줘요
거미도 옮겨준적 있어요~
전 벌레공포심해서 울면서 막대기로 옮겨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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