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행주 한개로 식탁 위 닦고
교자상 닦고
싱크대 주변 닦고 음쓰통 주변 한번 닦고
물로 한 번 세척해서
설거지 완료 한 그릇 물기 제거용으로 전부 다 닦고
이것저것 다 닦는..우리 시어머니
시댁 갈때마다 2박 이상은 하는데
제가 먹는 그릇은 매번 물로 한번 씻어요
헹굼 하는데도 행주냄새가 ㅜㅜ
너무 비위 상해요.....
60대후반 젊으신 편이고 시골도 아니고 광역시에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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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가족들과 카페를 가요.
어머님, 아들,
며느리, 손주
이렇게 테이블에 둘러 앉아요?
어머님 본인 쪽쪽 마시던 음료 빨대를 꼭
건너편에 앉아있는 며느리 음료에 콕! 하고 한번 담구고 맛을 보세요. 뺐다 넣었다
아들 음료는 건들이지 않구요....
매번 그러셔서 싫은 내색해도 꼭 그렇게 밉상짓을해요.
정말 너무 더러워요......믿기지 않겠지만 많이 배우신 분이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