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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모도후기

강화도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5-10-13 13:05:38

  

여기서  올린글보면  강화도는주말엔 길막혀 꿈도  못꾼다는애길들어  비오고  비바람돌풍일기예보도 있어 갈생각도  못하다   아침에  날보니  비바람은  아니고  흐리기만해서  출발했는데  진짜  1도  안막히고  강화도에  도착해 간단히 점심먹고 작은섬일줄 알았는 석모도로  들어갔어요 황금물결치는  논밭이  산과 장관을  이루고  바다에  보이는섬이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순간  넋을잊고  봤네요  조금씩  벼를 베는곳도  있어서  첨왔는데  타이밍정말  잘맞춰서  왔다고  했네요 아무래도  석모도가 땅끝마을인거  같던데  보문사올라가서  보는  서해또한  멎지고  바위에새겨진  마애관음보살또한  신비할  따름이였네요 석양은  못봤지만  석양이  젤멋있는곳중  한곳일꺼  같아요  

IP : 61.98.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모도 최고의
    '25.10.13 1:08 PM (221.149.xxx.157)

    일몰은 장구너머포구에서 보는 일몰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가보세요

  • 2. ..
    '25.10.13 2:37 PM (112.145.xxx.43)

    석모도를 일몰 무렵에 가봐야겠네요
    흐린 날에 가서 그런가 보문사 제일 높은 곳 올라가서 바라본 바다가 뻘밭처럼 보여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

  • 3. 오호
    '25.10.13 3:42 PM (61.75.xxx.197)

    저도 지난주 석모도 보문사 갔다왔어요. 하루종일 비왔는데도 보문사에는 방문객이 많더군요. 제가 최소 20번 이상 가봤는데 비오는 날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묘하게 비오는 날 훨씬 멋져보이는 마법이 펼쳐지더라구요. 바다와 뻘이 하나로 보이고 구름 안개 속의 저쪽편 섬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져서 장관이더라구요. 마애불가는 길도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원래 배타고 들어가던 석모도에 다리가 생기니 다니기는 훨씬 수월해진것 같아요.
    참고로 돌아오는 길에 진주냉면으로 유명한 유진면옥에서 곱배기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비만 덜 왔어도 강화도 멋진 카페에 앉아서 힐링했을텐데 비땜에 서둘러 귀가한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 4.
    '25.10.13 4:16 PM (211.234.xxx.93)

    저도 지닌주에 석모도,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어요.
    보문사 마애불까지 올라갔었는데 석양 대박. 보문사가 그렇게나 멋진 곳인줄 모르고 갔었는데 비온다고 그냥 돌아올 뻔. 얼마나 다행인지. 참, 강화도, 석모도 다니면서 식당도 여러군데 다녔는데 타 여행지에 비해 사람들이 친절하고 인심도 좋았어요. 칭찬하고픈 여행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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