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존감은 부모의 영향이 큰거 같아요

ㅁㅁ 조회수 : 5,965
작성일 : 2025-10-13 08:51:15

사람이 살아가는데 자존감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자랄때 부모에게 칭찬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느냐 

그렇지 못했느냐가 큰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IP : 223.38.xxx.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8:55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모든 칭찬이 좋은 건 아니랍니다

    칭찬도 잘 해야 해요

  • 2. 00
    '25.10.13 8:57 AM (14.42.xxx.44)

    부모에게 못받았으면 내가 만들면 되죠

  • 3. ...
    '25.10.13 8:58 AM (58.79.xxx.138)

    나르시시스트 친정엄마
    그래서 최악의 부모라고 생각해요
    자기만 잘났었음

  • 4. 글쎄..
    '25.10.13 8:58 AM (180.65.xxx.211)

    자존감은 부모영향이 큰것도 맞지만, 살면서 자기가 키워가는 것도 커요.

    전 어렸을적 천덕꾸러기로 자랐고 분란일으킨다고 아빠한테 욕많이 먹었지만
    자산 늘리고 근육늘리고 자존감 많이 회복했어요.
    저의 자존감의 원천은, 자산, 운동(건강) 그리고 남편.

  • 5. 맞아요
    '25.10.13 9:00 AM (146.88.xxx.6)

    아이의 기본 성향이 약하더라도
    부모가 끊임없이 칭찬해주고
    단단해질수있도록 지원해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번외로 지난주 동물농장 스페셜편
    수리부엉이 나오는거 꼭 보셨음 좋겠어요.
    새끼낳아 이소과정이 나오는데
    새끼가 스스로 이소할수있게 부모부엉이가 끝까지 지켜주더라구요.
    많이 배웠어요.

  • 6. ...
    '25.10.13 9:00 AM (211.104.xxx.20)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게 컸는데
    남편 덕에 자존감 높아졌어요

  • 7. 흠흠
    '25.10.13 9:00 AM (219.254.xxx.107)

    부모의 영향 엄청 크죠
    여러요인중 가장 크지않을까 생각해요

  • 8. 타고남?
    '25.10.13 9:00 AM (14.35.xxx.114)

    타고나길 좀 그렇게 타고난 듯?
    물론 칭찬 중요합니다만 사실 칭찬의 유무가 제 자존감의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 9.
    '25.10.13 9:01 AM (61.74.xxx.175)

    부모의 태도가 중요한 건 맞지만 타고나는 것도 크고 태어나서부터 클 때 부모의
    경제력이나 건강 상태 같은 상황도 중요하고 형제가 월등하다거나 손이 많이 간다거나
    이런 상황도 중요하죠

    칭찬보다 성공경험이 쌓여야 해요
    아이에게 맞는 미션을 주고 거기에 반응해주는 게 좋겠죠

  • 10. ㅎㅎ
    '25.10.13 9:03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사랑 받고 잘하고있어 그런건 괜잖아등 응원도 받고 자란거랑. 아닌 차이가 엄청 클거같긴해요
    전 구박에 멸시받고 자란쪽이라 주눅들어 컸거든요
    말한마디 하면 무시하고 소리부터지르던 당연 소심하고 눈치보고 그런성격으로 자랄수밖에. 너무힘드네요.에휴
    상처 받은건 힘들어도 스스로 다독이고 잊고지냄 되는데
    그때 형성된 성격은. 어찌 못하고 넘힘들어요

  • 11. ㅇㅇ
    '25.10.13 9:07 AM (211.246.xxx.248)

    자존감은 부모영향이 큰것도 맞지만, 살면서 자기가 키워가는 것도 커요. 222

  • 12. 크긴합니다
    '25.10.13 9:08 AM (175.118.xxx.4)

    딸아이와아들의 성향이 너무도달라서
    딸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꽤오랜세월을
    투자(?)했다고해도 과언이아닌데
    30가까이된딸아이가 이제사얘기하긴합니다
    예의바르고 소극적이지않으니 자신을
    함부러여기는사람들이 없다고
    일단본인이 자기일을똑바로 하다보니
    자신감이넘치는게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것같아요
    칭찬은 크게해본적은없고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지원확실히해주고
    이게핵심이긴합니다

  • 13. ..
    '25.10.13 9:10 AM (58.182.xxx.59)

    자식 키워보니
    타고난게 60%
    환경에서 본인이 개발과발전 운 기회 등으로 전환되는 계기로 인한..
    저도 사춘기를 지나야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나이와 함께 세월이 주는 시간에 자기 성찰로 인한 극복
    자존감은 상대적일수도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탤런트와 의지력으로 변화 할수 있지만 ..
    칭찬 하나로 뒤집어지진 않는거 같아요.

  • 14. 제생각
    '25.10.13 9:12 AM (221.138.xxx.92)

    부모영향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크게 작용하는 건 타고난 성향 같습니다.
    제가 두 아이 키워보니 칭찬 못?해준 막내가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요.

  • 15.
    '25.10.13 9:15 AM (115.138.xxx.1)

    칭찬은 커녕 지금으로치면 영락없는 학대받으며 컸고
    부모 불화와 폭력속에 우울감은 있었지만
    자존감이 낮지는 않았어요
    미성숙한 부모곁을 빨리 벗어나자 생각했을뿐

  • 16. 칭찬 노노
    '25.10.13 9:17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케바케고요 칭찬 잘못하면 자식 망쳐요.

  • 17. ..
    '25.10.13 9:20 AM (122.40.xxx.4)

    회피하지 않고 자신을 정면으로 볼줄 알아야겠죠. 어렸을때 부모가 아무리 칭찬해줬어도 아이가 회피성향이면 조금만 힘들어도 회피해버려요.

  • 18. ...
    '25.10.13 9:24 AM (221.147.xxx.127)

    부모 지분이 크지만 결국 스스로의 문제예요
    나답게 옳게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
    자립해서 내가 나를 책임진다는 마음
    이런 게 있으면 됩니다.

  • 19. 돈벌기쉬워요
    '25.10.13 9:25 AM (180.71.xxx.32)

    돈벌기쉬워요. 본인입니다.
    아버지는 무심하고 으쌰으쌰 해주는 성격이 아니셨고 어머니는 걱정과다로 내자신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30살쯤 일이 잘안풀려 우울증에 걸렸을 때는 부모님을 원망했습니다.
    지금 일이 잘풀려서 성공적인 기술자영업하고 있으니 부모님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뭘하던 크게 상관안하셨던 게 도움이 되었고 어머니는 좀더 노력을 경주하게 해주셨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모든게 호재고 주가가 내리면 모든게 악재로 보입니다.
    내가 잘되지 못했으면 아마 지금도 부모님을 원망하고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내가 잘되지 못하면 뉘집같이 사랑듬뿍줘도 사랑만 많이 줘서 나약해졌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게 좋은것만이 아니고 나쁜것도 나쁜것만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내인생을 일으켜세우고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내가 가재라면 가장 훌륭한 가재가 되고
    내가 두더지라면 가장 훌륭한 두더지가 되는 것입니다.
    결코 타고난 내가 아닌 무었이 되려고는 하지 마시고요. ㅎ

  • 20. ㅁㅁ
    '25.10.13 9:2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성향이예요
    남매중 한놈은 하늘을 뚫고
    한놈은 지하를 뚫고

  • 21. ...
    '25.10.13 9:27 AM (1.237.xxx.240)

    본인 성향 +부모 영향 +주위 환경 영향(학교 직장등)

  • 22. 정신과에선
    '25.10.13 9:37 AM (118.235.xxx.85)

    유전이라 하더라고요. 타고난 기질이라고
    가난하고 잘난거 없어도 당당한 사람 있잖아요

  • 23. 기질
    '25.10.13 9:44 AM (14.49.xxx.136) - 삭제된댓글

    울 엄마의 레파토리 넌 왜 그러니,
    뭘 칭찬보다 억압쪽이었지요
    이제보니 그렇네요
    그런대 울 여동생이나 저나 자존감이 높아요
    둘다 지 잘난맛에 살아요

    요번에 같이 있으,면서
    엄마 요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더 기분좋잖아 했어요
    울 엄마 착해서 웃으시대요, 그렇게 말하는걸 못 배웠다고

  • 24. ㅌㅂㅇ
    '25.10.13 9:56 AM (211.36.xxx.246)

    칭찬보다는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중요해요

  • 25. ...
    '25.10.13 10:17 AM (221.140.xxx.68)

    자존감~~~

  • 26. ...
    '25.10.13 10:44 A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무조건적인 칭찬은 자식 망치는 길이죠.
    금쪽이 같은 아이들을 보면 훈육을 안하고
    오냐오냐로 키운탓이 커보여요.
    자존감은 적절한 칭찬과 비판 그리고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많이 겪으면서 커지는것 같아요.

  • 27. ...
    '25.10.13 11:23 AM (119.193.xxx.99)

    자존감이라는 것이 쭉 유지되는 것이 아니래요.
    높았다가 낮아지기도 하고 낮았다가 높아지기도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된다고 하구요.
    어려서야 부모의 영향이 크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맨날 칭찬만 들은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예민해져서 약간의 싫은 소리도 견디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29 살아보니 결혼조건은? 15 30년차 2025/10/14 4,396
1761528 새벽 여섯시 수영후기 10 .. 2025/10/14 3,476
1761527 아파트 중도금 선납입(할인) vs 주식투자 4 OO 2025/10/14 927
1761526 목포 외달도 가보신 분? 여행 2025/10/14 663
1761525 극우 꼴통들 꼴도 보기 싫음 15 ㅡㆍㅡ 2025/10/14 1,344
1761524 '독박육아'로 힘들다는 '전업주부' 20 ........ 2025/10/14 4,970
1761523 중국인에 투표권 법발의한 국힘 명단 26 허얼 2025/10/14 1,885
1761522 거대한 마피아와 싸우는 시민들 3 00 2025/10/14 1,098
1761521 헐 임윤찬 피아니스트 악의적 머리채 잡힘 11 벌써 2025/10/14 4,863
1761520 이번 사태에 대한 캄보디아 교민의 글.jpg 14 2025/10/14 3,440
1761519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7 ㅅㅅ 2025/10/14 3,842
1761518 쿠팡 자주 주문하는데도 10 와우 2025/10/14 2,504
1761517 다른 나라는 퇴직하면 세금과 유지비 부담스러워 고가 주택 팔고 .. 8 ... 2025/10/14 1,961
1761516 문재인때도 그렇게 중국이랑 엮어대더니 14 ㄱㄴ 2025/10/14 1,299
1761515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1.8상승 6 .. 2025/10/14 1,853
1761514 금니짜투리 팔았는데요. 10 .. 2025/10/14 6,899
1761513 중국 한국국채 싹쓸이, 전략적 움직임 12 .... 2025/10/14 2,016
1761512 중국 한국 국채 보유액 138조원. 토스도 중국꺼네요 11 .. 2025/10/14 2,636
1761511 층간소음 어젯밤에 글올렸던 윗집인데 어제 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 23 dd 2025/10/14 4,383
1761510 정수기는 어떤 경로를 통해 설치하는게 최선인가요? 4 정수기 2025/10/14 1,447
1761509 아들놈의 요상한 선택기준?? 26 너이상해 2025/10/14 4,042
1761508 서울 아파트 오를 건지 댓글은 여기에 43 2025/10/14 3,339
1761507 오늘 삼성전자 드디어 신고가 기대합니다 (근거 있음) 5 가즈아 2025/10/14 3,210
1761506 민주당은 존재가 내란 52 .... 2025/10/14 4,209
1761505 걱정 근심 없는 사람은 9 2025/10/14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