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자식이 최고의 사치품이라고

Nmn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25-10-12 20:40:06

고2 아들녀석

연휴 내내 친구 만나고 게임하고, 영화관가고 노래방가고

신나게 놀더라구요 연휴 끝나면 수학여행 간다고

옷 사주고 같이 쇼핑도 2회 했구요

 

과외비, 학원비, 기숙사비..

심지어 남편이 실직상태라서 외벌이인데,

아들은 놀고 또 놀고. 

선택과목을 죄다 물리, 미적으로 이과계열이라서

공대 간다고 하는데 적성 안 맞아서

일단 이대로 원서 쓰고 대학가서는 하고 싶은

노래, 미술, 운동 하겠다네요 (아쿠 뒷골이야)

지금도 예체능하고 싶은데 스스로 늦어서 못 한대요

그런데 예체능 재능도 없어요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방황할 권리가 있는거겠죠

나중에 PT트레이너 하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

공대든 뭐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되겠죠?

그런데 돈은 또 있는대로 들어가니 통장이 마이너스에요

 

공부를 자기딴에는 열심히 하나본데,

치열하지도 성실하지도 않고 설렁설렁 즉흥적으로 보여요

요즘 세대의 특징인지, 공부는 대충하고

놀고 먹다가 죽고 싶다는 말까지 하네요

 

치열하지 않아도 건강해서 고맙다..

그런데 과외랑 학원은 계속 다녀야 하는거니? 

IP : 223.39.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2 8:42 PM (125.130.xxx.146)

    자식이 최고의 사치품..
    말 되네요 ㅎ

  • 2. 서치품으로
    '25.10.12 8:46 PM (121.167.xxx.88)

    만들고 있는게 부모 아닌가요?
    누굴 탓하리오~~~

  • 3.
    '25.10.12 8:46 PM (106.101.xxx.184)

    같은 고2 아들입니다. 진짜 시험끝난지 3주짼데 아직도 노네요.. 잘하는애들은 하루쉬고 공부한다는데.. 하루는 됬고 일주일만 쉬지… 진짜 징글징글해요

  • 4. 부모가
    '25.10.12 8:48 PM (58.29.xxx.96)

    금방망이 은방망인데
    무슨 걱정겠어요

  • 5. ㅜㅜ
    '25.10.12 8:52 PM (218.50.xxx.82)

    돈 투자해 내 애가 잘 된다는 100프로 보장만있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할거에요ㅜㅜ 근데 그런보장이 100이아닌상태에서 학원비 과외비 대니 저도 죽겠네요.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인 아이인데 차라리 몬하면 투자라도안하는데 어설프게 잘하는축이니 포기도 안되고 기대가크니 실망만늘고ㅜㅜ

  • 6. Cjnmm
    '25.10.12 8:52 PM (175.114.xxx.23)

    우리집 고2는 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 부럽대요
    다음 세상엔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대요
    연휴내내 하루는 저랑 영화
    또하루는 친구랑 영화
    또하루는 친구랑 홍대 아주 미쳐요 제가ㅠㅠ

  • 7. ........
    '25.10.12 8:57 PM (106.101.xxx.178)

    엄빠가 피티 센터 열어줄거니까요

  • 8. ㅇㄱ
    '25.10.12 9:04 PM (219.251.xxx.190)

    피티센터 열어줄 재력이면 걱정도 없겠네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인데, 남편은 또 자격증공부한다고 일 그만뒀어요
    아들한테 지금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 하고 있다고
    가정경제가 어렵다고 말했는데도 잠깐 주춤하더니
    공부는 싫고 놀고만 싶은가봐요 어쩜 연휴내내 그럴 수가 있는지
    저렇게 노는 것만 좋아서 밥벌이는 하려나 싶어요

  • 9. 자식
    '25.10.12 9:54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최고의 사치품..
    말 되네요 ㅎ2222

    명품을 둘러 봐야, 집값이 올라봐야 내 새끼는 집을 못 사..

  • 10. ...
    '25.10.12 10:45 PM (124.49.xxx.13)

    아이 둘 한달에 들어가는돈으로 명품백 매달 하나씩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41 AI로 만든 단편영화 보세요 ㅇㅇ 2025/10/18 1,061
1761540 툭하면 만취하고 민폐캐릭으로 그려지는 요즘 드라마 여주인공 4 도대체 왜 2025/10/18 2,051
1761539 아식스 노바5 품절인데 크림사이트에서 사도 되겠죠? 9 사이트 품절.. 2025/10/18 1,458
1761538 넷플릭스 괴물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부자되다 2025/10/18 2,113
1761537 2030대 극우화,우민화가 너무 심각해요 38 ........ 2025/10/18 3,637
1761536 중앙) 프린스그룹, 서울사무실도 있었다 3 Oo 2025/10/18 1,563
1761535 금값 내려가지 않겠죠? 13 ㅇㅇ 2025/10/18 4,642
1761534 종교 있으신 분들 신에게 메세지를 받는 체험이 궁금합니다. 10 ........ 2025/10/18 1,585
1761533 중딩 이상 아이들 조부모 생일에 가나요? 31 ㅁㅁㅁ 2025/10/18 2,757
1761532 휴대폰 ㅅ성 말고 1 ㅛㄹㅇㄴ 2025/10/18 983
1761531 Wealthy people,poor people. 1 ㄱㄴ 2025/10/18 1,057
1761530 김건희 "비밀은 없어요" 4 사돈남말하네.. 2025/10/18 2,952
1761529 수익성, 반드시 거품이 끼어야 합니다. 지금 거품은 좋은 거품.. 1 거품이야기 2025/10/18 1,195
1761528 민주당 실드치는 부동산 맹인들에게 알립니다 17 ㅇㅇ 2025/10/18 2,304
1761527 조국 까는 김거니 12 그냥 2025/10/18 2,255
1761526 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8 가을가을 2025/10/18 1,938
1761525 고립된 삶 살거나 자립청년들이 실종 되어도 4 A 2025/10/18 1,920
1761524 나혼산 노잼 4 블루마린 2025/10/18 4,063
1761523 "AI 시대에 인간의 지성을 묻는다" EBS .. 3 ... 2025/10/18 1,348
1761522 운동을 안하면 자도 피로가 잘 안풀리나요? 2 ㅇㅇ 2025/10/18 1,546
1761521 금 얘기가 많은데 국가 비상사태 과거 루즈벨트 대통령 시기때 5 ... 2025/10/18 2,511
1761520 가끔 아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13 요즘드는생각.. 2025/10/18 5,071
1761519 파스타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6 강서영등포 2025/10/18 1,416
1761518 손연재 "머리핀 46만원, 폰케이스 17만원".. 47 ㅇㅇ 2025/10/18 21,276
1761517 불가리 비제로원 목걸이 미니 vs 오리지널 사이즈 11 사랑이 2025/10/1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