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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이요

...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25-10-12 11:45:32

남편이 얼마전에 학창시절때 엄청 들었다던 김현철 노래 베스트 CD를  당근으로 사왔더라고요

이번 연휴 이동할때 차안에서 계속 김현철 노래를 들었는데 30년전 노래인데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너무 너무 좋네요

춘천가는 기차. 왜그래. 도대체 왜. 달의몰락. 그대안의 블루. 동네.크리스마에는 축복을. 나를 등등

노래가 다 좋아요

검색해보니 표절논란있어서 한동안 12년가까이 음악 안만들었다가 작년에 앨범도 내고 했네요

지금 실용음악과 교수도 하고요

암튼 김현철 노래 너무 좋아요

IP : 118.235.xxx.2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2 11:48 AM (223.62.xxx.130)

    사람도 좋아요. 예전에 라디오 dj할때 매일 들었는데 완전 팬이 되었어요. 푸근하면서 위트있는 사람이더라구요.

  • 2.
    '25.10.12 11:49 AM (119.192.xxx.30)

    김현철 1,2집은 시대를 앞서간 명반이죠 정말 천재같았는데…

  • 3. ....
    '25.10.12 11:51 AM (223.38.xxx.15)

    노래 좋죠.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근데 관리를 너무 못해서
    지금 노래하는건 안습이에요.

  • 4. ...
    '25.10.12 11:53 AM (118.235.xxx.246)

    윗님 천재같다는 말이 딱이네요
    1집이 스무살때라는데 어쩜 그리 잘만들었는지

  • 5. ㅡㅡ
    '25.10.12 11:54 AM (125.178.xxx.88)

    천재였는데 너무일찍 끝났죠

  • 6. 표절메들리
    '25.10.12 11:58 AM (58.123.xxx.22)

    https://youtu.be/qaaG3I3WQhg?si=Dvog8-XdocF64P5E

  • 7. 1집은
    '25.10.12 12:07 PM (222.111.xxx.11)

    정말 명반입니다. 전 지금도 오랜만에, 동네는 가끔 들어요.

  • 8. ...
    '25.10.12 12:13 PM (124.50.xxx.63)

    저도 넘 좋아했었는데 대부분이 표절 의심 곡이라는 거 알고 실망 대 실망

  • 9. 저도
    '25.10.12 12:15 PM (175.200.xxx.53)

    고딩때였나 중딩때였나 카세트 테잎사서 늘어날때까지 들었던 기억나네요.

  • 10. 표절
    '25.10.12 12:16 PM (175.200.xxx.53)

    그 당시에는 표절이 정말 흔했나봐요.

  • 11. 음.
    '25.10.12 12:16 PM (175.116.xxx.118)

    엄마 학벌
    자기 학벌
    .그렇다고 서울대도 아닌데..ㅡㅡㅡ
    강남.키드..
    그 사람의.영원한 자랑거리..

    노래도 너무 못해요ㅡㅡㅡ

  • 12. 놀멍쉬멍
    '25.10.12 12:18 PM (125.177.xxx.149)

    세상에.. 그대안에 블루도 표절이네요ㅠ

  • 13. 부자되다
    '25.10.12 12:19 PM (106.101.xxx.187)

    표절은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 14. ……
    '25.10.12 12:19 PM (118.235.xxx.238)

    성시경스타일이죠
    강남 어깨뽕에
    도덕성은 흐릿하고 선민의식 가득

  • 15. ㄱㄴㅋㅍ
    '25.10.12 12:20 PM (118.235.xxx.108)

    표절했어여???

  • 16. qqq
    '25.10.12 12:24 PM (1.243.xxx.162)

    부잣집 딸이랑 결혼의 시초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조용히 사는줄 알았는데 표절논란이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부잣집 딸이랑 결혼한 남가수들은 다 표절논란이 있군요

  • 17. ㅎㅎ
    '25.10.12 12:24 PM (175.121.xxx.114)

    기억나는건 김현철이 라디오 진행 이벤트였나 어머니가 전화통화를 하는데 아들!이렇게 부르더라구요 그때 좀 신선했어요

  • 18. phrena
    '25.10.12 12:25 PM (175.112.xxx.149)

    며칠전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김현철의 노래를 우연히 들었는데

    멜러디 라인이 대단한 명곡이다~이런 느낌은 아닌데
    뭔가 아스라히 감성이 있어서 놀랐어요

    이건 딴 얘기지만
    아마 분당 거주하시나봐요ㅡ 율동공원 앞 저희 식구 애정하던
    중식당 있는데 거기서 여러번 뵈었음

    넘 평범한 퉁퉁한 아저씨 비주얼이라
    사람들이 몰라봄 ㅡ 모친과 딸? 아이랑 같이 오시곤

  • 19. ㅇㅇ
    '25.10.12 12:25 PM (211.220.xxx.123) - 삭제된댓글

    기억으로 표절이 한두곡이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저도 김현철 노래 좋아했어서요 그 이후로 김현철노래
    다 끊었어요 배신감이었던 것 같아요
    쉽게 표절하고 내가 작곡했다하고 그걸로 돈벌고
    사기죠

  • 20. ...
    '25.10.12 12:26 PM (219.254.xxx.170)

    이문세 난 괜찮아 오랫만에 듣네요.
    잊고 있었어요. 저 좋은 노래를.
    근데 표절이었구나.

  • 21. ㅇㅇ
    '25.10.12 12:26 PM (211.220.xxx.123)

    기억으로 표절이 한두곡이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저도 김현철 노래 좋아했어서요 그 이후로 김현철노래
    다 끊었어요 배신감이었던 것 같아요
    쉽게 표절하고 내가 작곡했다하고 그걸로 돈벌고
    천재가 아니라 사기아닌가요

  • 22. 부자되다
    '25.10.12 12:27 PM (106.101.xxx.187)

    원곡자랑 어찌어찌 거래를 했다해도
    대중한테 알리지 않고 본인작곡이라고 하는건 사기죠

  • 23. 비양심에 철판
    '25.10.12 12:31 PM (58.123.xxx.22)

    벌써 퇴출시켜야될 도독놈들이 득실득실,

    대중이 얼마나 만만했으면 아직까지
    뻔뻔하게 활동하고 학생들까지 가르친다니ㅡ

  • 24. 그냥이
    '25.10.12 12:33 PM (124.61.xxx.19)

    와 이 인간도 표절 천재네요
    그냥 다 가져다 쓴듯

  • 25.
    '25.10.12 12:33 PM (58.123.xxx.22)

    표절 천재가 되는법 가르치ㅁ?

  • 26. ㅇㄹ
    '25.10.12 12:35 PM (211.234.xxx.17)

    오래 못 간 이유가 있죠
    재능이 없어서
    딱 들어도 흉내내는 느낌에 자기것이 없달까?
    사람은 좋은지 몰라도 음억 별루

  • 27. ..
    '25.10.12 12:42 PM (211.112.xxx.69)

    그시절 가수들은 음악하고 돈 벌기 쉬웠을듯.
    그때 표절한 음악들 이제야 원곡이랑 같이 비교 동영상 여기저기 뜨네요.

  • 28.
    '25.10.12 12:44 PM (211.234.xxx.130)

    몰양심 나르시스트

  • 29. 표절대장
    '25.10.12 12:47 PM (122.254.xxx.130)

    김현철 노래도 거의 표절ㅠ
    진짜 놀랬어요ㆍ
    노래 많이 좋아했는데 에효

  • 30.
    '25.10.12 12:52 PM (61.105.xxx.6)

    표절한거 알고 플레이리스트에서 곡 다지웠어요

  • 31.
    '25.10.12 12:53 PM (125.178.xxx.88)

    그땐 외국곡 표절이 거의 공식같은거였어요
    윤상 것도. 표절있는데 로라도 표절
    그래서 김태원이 대단하다잖아요
    표절없음 비슷한곡 만들게될까봐 남의노래 잘듣지도않는대요

  • 32. 진짜좋아했..
    '25.10.12 12:55 PM (106.101.xxx.159)

    김현철..토이
    그냥 대부분이 다 표절이었던거 알고
    배신감에 등돌렸네요.

    김동률은 아니죠?
    김동률마저 표절대마왕이면 안돼~

  • 33. 근데
    '25.10.12 12:59 PM (99.139.xxx.175)

    가수라며
    노래를 너무 못함
    고음에 일그러지는 보여주기식 표정도 거부감

  • 34. .....
    '25.10.12 1:00 PM (115.21.xxx.164)

    김현철 노래 너무 좋죠? 얼굴은 비호감이지만 그감성과 그넬로디는 천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 고대로 가져다 베낀 비양심 이에요. 남의 것을 자기것처럼 한 사람이죠.

  • 35. Sap
    '25.10.12 1:33 PM (59.10.xxx.28)

    중고등학교때 라디오 맨날 들었고 호감이었고 천재인줄 알았는데
    표절 알고 충격이었어요.
    유희열이나 김현철이나..
    지들끼리만 들을수 있었던 좋은 외국음악들 노다지밭에서 얼마나 신났을까. 고작 몇십년 뒤 지금처럼 전세계 음악을 모든 대중이 찾아들을 수 있는 날이 올지 몰랐겠죠.
    지금도 부끄러움은 모르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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